진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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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가해자[1] 이자 피해자. 그리고 한지섭을 진정으로 사랑한 인물(이 드라마의 진 여주인공)'''
사랑이 늘 고팠다. 깊은 곳 어딘가에 애정결핍이 만들어낸 커다란 구멍이 있는 것 같았다. 그 구멍을 메우려고 했을 뿐인데 자꾸만 누군가 상처받고 피를 흘렸다. 24년 전, 양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한 동생 여림이 너무도 미웠다. 동생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잔인한 생각을 했다. 동생을 버린 죄인을 양부는 넓은 아량으로 품어주었다. 그때부터 양부는 절대적인 존재가 됐다. 양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의사로 근무 중에 과실로 환자를 죽게 하였으나 애인인 인욱에게 과실을 뒤집어 씌운거처럼 보였지만 이건 한때 해림을 사랑하던 인욱이 뒤집어 씌어준것이다.
강재욱의 약혼자로 내정되어 있었으나 재욱의 막장짓으로 인해 다시금 인욱을 선택하고자 했다. 하지만 변해버린 재욱의 모습과 양부의 강권으로 재욱에게 붙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2화에서 자신과 결혼할 사람이 강재욱이 아닌 한지섭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2] 그런 사실을 알게 되자 한지섭을 떠보려는 태도를 보여준다. 이후 사실상 한지섭에게 넘어간 상태다. 양미령에게 한지섭의 정체가 들통 났을 때 양미령에게 강재욱이 깨어나면 그와 알아서 하라는 말까지 한다. 아무래도 양미령에게 빠져 자신에게 차갑게 대했던 강재욱보다는 어찌 되었든 본인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한지섭에게 마음 자체가 넘어간 듯 보인다. 거기다 자신과 사사건건 부딪히고, 한지섭의 아내인 기서라가 자신이 없애버리려 했던 동생 여림인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기서라와 비슷한 조건의 양미령을 여림으로 꾸며 자신이 싫어하는 기서라가 여림이 되는 것을 막고자 하고 있다.
67화에서 강재욱이 죽는데 어느 정도 일조한다. 그가 아버지 진국현에게 강력하게 한지섭을 좋아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그녀를 사랑하는 아버지 진국현이 그야말로 일을 돌려놓은 것.
76화에서 그 동안 시청자들의 뇌피셜 중 하나인 ''''진해림은 진국현-위선애 의 딸''''임이 팩트로 드러났다.
여담으로 시청자들이나 진국현은 진해림이 저리된 것은 박지숙의 차별 탓이라고 하는데 처음엔 그랬을지 모르지만 어린 동생을 갔다 버리고 오고, 커서 만난 후에도 동생이라 밝혀진 기서라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죄를 뒤집어씌우고, 구미홍에게 먼저 한해솔을 기서라 몰래 데려오라는 등의 적반하장 식의 태도를 보면 절대 진해림의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숙도 불륜을 저질러 기서라를 낳았고 지숙의 차별과 냉대, 끊임없는 파양 협박[3] 으로 상처를 받은 진해림이 그렇게 된것에 박지숙이 원인제공을 한것 또한 사실이다.
마지막 회에서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진정하게 사랑하는 한지섭을 위해서 스스로 직접 자수하고 진국현과 위선애에게 정의의 죽창을 꽂는다. 그리고 자수한 덕분에 고작 1년을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출소하고 나온다.
다만 출소시 혼자였던 장면으로인해 한지섭과 다시 재회하여 새출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다.
내 남자의 비밀의 등장인물
- 진해림 (박정아): (여/34세) (아역 : 전혜인)
'''이 드라마의 가해자[1] 이자 피해자. 그리고 한지섭을 진정으로 사랑한 인물(이 드라마의 진 여주인공)'''
사랑이 늘 고팠다. 깊은 곳 어딘가에 애정결핍이 만들어낸 커다란 구멍이 있는 것 같았다. 그 구멍을 메우려고 했을 뿐인데 자꾸만 누군가 상처받고 피를 흘렸다. 24년 전, 양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한 동생 여림이 너무도 미웠다. 동생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잔인한 생각을 했다. 동생을 버린 죄인을 양부는 넓은 아량으로 품어주었다. 그때부터 양부는 절대적인 존재가 됐다. 양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의사로 근무 중에 과실로 환자를 죽게 하였으나 애인인 인욱에게 과실을 뒤집어 씌운거처럼 보였지만 이건 한때 해림을 사랑하던 인욱이 뒤집어 씌어준것이다.
강재욱의 약혼자로 내정되어 있었으나 재욱의 막장짓으로 인해 다시금 인욱을 선택하고자 했다. 하지만 변해버린 재욱의 모습과 양부의 강권으로 재욱에게 붙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2화에서 자신과 결혼할 사람이 강재욱이 아닌 한지섭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2] 그런 사실을 알게 되자 한지섭을 떠보려는 태도를 보여준다. 이후 사실상 한지섭에게 넘어간 상태다. 양미령에게 한지섭의 정체가 들통 났을 때 양미령에게 강재욱이 깨어나면 그와 알아서 하라는 말까지 한다. 아무래도 양미령에게 빠져 자신에게 차갑게 대했던 강재욱보다는 어찌 되었든 본인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한지섭에게 마음 자체가 넘어간 듯 보인다. 거기다 자신과 사사건건 부딪히고, 한지섭의 아내인 기서라가 자신이 없애버리려 했던 동생 여림인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기서라와 비슷한 조건의 양미령을 여림으로 꾸며 자신이 싫어하는 기서라가 여림이 되는 것을 막고자 하고 있다.
67화에서 강재욱이 죽는데 어느 정도 일조한다. 그가 아버지 진국현에게 강력하게 한지섭을 좋아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그녀를 사랑하는 아버지 진국현이 그야말로 일을 돌려놓은 것.
76화에서 그 동안 시청자들의 뇌피셜 중 하나인 ''''진해림은 진국현-위선애 의 딸''''임이 팩트로 드러났다.
여담으로 시청자들이나 진국현은 진해림이 저리된 것은 박지숙의 차별 탓이라고 하는데 처음엔 그랬을지 모르지만 어린 동생을 갔다 버리고 오고, 커서 만난 후에도 동생이라 밝혀진 기서라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죄를 뒤집어씌우고, 구미홍에게 먼저 한해솔을 기서라 몰래 데려오라는 등의 적반하장 식의 태도를 보면 절대 진해림의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숙도 불륜을 저질러 기서라를 낳았고 지숙의 차별과 냉대, 끊임없는 파양 협박[3] 으로 상처를 받은 진해림이 그렇게 된것에 박지숙이 원인제공을 한것 또한 사실이다.
마지막 회에서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진정하게 사랑하는 한지섭을 위해서 스스로 직접 자수하고 진국현과 위선애에게 정의의 죽창을 꽂는다. 그리고 자수한 덕분에 고작 1년을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출소하고 나온다.
다만 출소시 혼자였던 장면으로인해 한지섭과 다시 재회하여 새출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