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개그콘서트)
1. 개요
개그콘서트 달인에 등장한 캐릭터. 항상 오른쪽에 서 있다. 분한 사람은 류담
2. 특징
처음에는 김병만을 달인이라고 소개하며 추켜세우면서 유쾌하게 진행하지만 뒤로 갈수록 순 엉터리 사기꾼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정색하며 김병만을 쫒아내는 역할이다. 엔딩 직전까지 가면 존댓말도 그만두고 반말로 바뀐다. 김병만과 노우진을 쫓아낼때인 꽝 또는 나가!라는대사는 킬링 포인트. 유일하게 어떠한 분장도 하지 않았다.
김병만의 돼지 드립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후 류담의 "네?! 예?! 뭐요?! 뭐라고요?!"라는 대사와 그의 빡친듯한 표정은 가히 압권이다. 회차가 진행되면서 몸이 점점 불어나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2009년 선덕여왕 촬영에 들어갔을 때 잠시 장발 상투머리로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 그리고 그의 대본은 무기(?)로 사용되기도 한다. '쌍절곤의 달인'편에서 눈구멍을 만든 청테이프를 붙인 김병만을 상대로 5콤보[1] 를 휘두르거나 '재활용품공예의 달인' 편에선 '나는 쓰레기' 작품 중 하나가 류담을 공격하려 하자 대본으로 반격하는 등...
먹을 것에 사족을 못 쓴다. 과자의 달인에서는 김병만이 지은 과자집에 크게 소리를 질렀다. 또한 달인이 먹기 위한 음식을 세팅할 때 자신의 손에 묻자 그걸 빨아먹는다.
초창기에는 무한 승리 행진을 달렸으나, 달인과 수제자에게 역관광을 당하는 에피소드가 많아지고 있다.
3. 활약상
폐활량의 달인에서 최초로 쌍싸대기를 날렸다. 호흡 길게 하기 테스트를 하다 수제자와 달인이 서로서로 이어서 음을 끄는 것을 눈치챘으며, 한 번 지휘를 한 후 쌍싸대기, 그리고 달인을 한 번 더 때렸다.
4. 유행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달인을 만나다의 류담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16년 동안 ○○○○을 ○○해오신[2]
○○의 달인 ○○ 김병만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뭐라고요?'''[3]
'''야. 너도 ○○할 수 있냐?[4]
'''
'''네?'''
'''잠시만요!'''[5]
'''나가![6]
'''
'''~이것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1] 각각 오른쪽, 왼쪽, 위, 아래, 위 순서로 때렸다. [2] 연마해오신, 연구해오신, 살아오신, 그냥 해오신, ~하지 않고 살아오신 등이 쓰인다.[3] 트램펄린의 달인 방송때 류담이 "저도 트램펄린 올라가면 튀길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했을때 김병만이 "너는 기름이나 들어가서 튀겨야지" 라고 하는 등, 김병만이 혼잣말로 류담의 뚱뚱함을 주로 돼지에 빗대어 놀릴때 대답하는 말. 거의 매번 이 대사를 칠 때 류담의 빡친 표정이 압권이다.[4] 노우진에게 하는 대사.[5] 김병만에게 달인 분야에 관련된 시범을 보이게 할 때, 온갖 꼼수와 편법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면 태클을 걸기 위해 하는 말로, 사기의 방식과 정도에 따라서 의심하면서 말하거나, 당황하거나, 어이가 없어서 실소를 터뜨리며 말하는 등 다양하게 나오는 멘트.[6] 김병만이 류담을 속 터지게 할 때마다 류담이 김병만의 뒤통수를 때리며 하는 대사다. 노우진한테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