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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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이다. 소속된 소속사는 싸이더스HQ이다.(큐시트로 김병만의 머리를 내려치며) '''나가!'''
2. 코미디언 경력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그가 존경하는 선배인 김병만과는 다르게 대학을 졸업한 뒤, 바로 개그맨 공채 시험을 봤는데 단번에 합격했다고 한다.[2] 좌우명은 '''"우스운 사람이 아니라 웃기는 사람이 되자."'''라고 한다.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은 역시 '''달인''' 시리즈이다. 이 작품들에서 그는 김병만, 노우진과 함께 3인 체제를 이루었다. 여기서 그는 뚱뚱한 몸체 덕분에 돼지 같다는 평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예전에 그는 날씬했다고 한다. 그 일례로 달인 시리즈 초창기 때 그는 약간 살이 찐 통통한 모습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몸집이 불어나서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 일화로 류담이 개콘에 있을 시절 김준호가 개콘 회식을 쐈는데 김대희가 김준호의 돈을 더 쓰게 하기위해 개그맨 후배들에게 "먹다가 토할 정도로 먹어라"라며 진짜로 토하고 오면 용돈을 주겠다(...)[3] 했을 때 성공해서 용돈을 받아낸 후배중 한 명이라고...게다가 그는 살찌기 전에는 비교적 잘 생긴 외모였고, 고음불가 작품을 할때를 보면 노래도 잘 부른다. 참조 그래서 헬스보이2의 진행자로 출연시켜 보라는 이야기들이 있었다고 한다. 허나 이승윤에게 류담은 선배이므로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을 거라는 견해도 있었다. 물론 본인 스스로 40kg을 감량한 지금은 다 옛날 이야기.
3. 연기 경력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촬영 작업으로 인하여 달인에서 진행자 역할을 할 때 모두 말총머리를 하고 있었다. 김병만은 이것을 보고 웬 상투를 틀었어? 돼지가 장가가? 라고 놀렸다.
이 때의 연기가 좋았는지[4] 이후에 KBS 2TV 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MBC의 드라마인 빛과 그림자에서는 주인공 안재욱이 연기한 강기태의 오른팔 양동철 역을 맡아 괜찮은 연기를 선보였다. 작품 특징상 완전히 주연 몇 명에게 포커싱 되었는데도 거의 매 화마다 출연했다(..)
MBC의 일일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주인공 오자룡의 동생 오재룡 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 제법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다. 본인도 연기자의 길에 뜻이 있는지 인터뷰에서 개그맨이 배우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MBC의 주말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천수표 역을 연기했다. 2015년에는 장사의 신, 2017년에는 엽기적인 그녀와 돈꽃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계속해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9년 가을에 KBS 1TV 저녁일일극 꽃길만 걸어요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개콘에서 나간 이후 간만에 KBS 출연.
4. 출연 작품
4.1. 영화
4.2. 드라마
4.3. 뮤지컬
5. CF/광고
6. 홍보대사
7. 기타
- 달인에서야 "나가"라는 대사 한 마디로 김병만을 내쫓는 장면이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김병만이 류담보다 네 살이 많아 평소 류담은 김병만을 '형'이라 부른다.
- 정글의 법칙 초창기에 출연했을 때 딱히 잘 하는 게 없었기에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고, 때문에 이것은 본인에게도 큰 고민거리였다. 힘바족과의 에피소드에선 힘바의 연인으로 인기가 상승해 순간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달인 코너를 쉬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기간동안 김대희가 대신 맡은 적이 있다.
- 비틀지나 고음불가 등 노래를 이용한 개그에 나왔는데 꽤 노래를 잘 부른다.
- 군단 군악대 군악병 출신으로, 드럼을 전공으로 했다.
- 초창기 식신 김도마에서는 살찌지 않은 류담을 볼 수 있으나 고음불가 들어 살이 쪘다. 달인 시절 120kg까지 나가는 거구였으나, 다양한 연기 캐릭터를 위해 2년간 40kg을 감량했다고 한다. 10kg을 더 감량할 예정이라고. #
-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3년간 열애 후 2011년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
-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1년간 열애 후 2020년 5월 비연예인 신부와 재혼하였다. #
8. 논란
푸근하고 착해보이는 외모와 부드러운 목소리에 묻히지만 사실은 개콘 시절 악명 높은 군기반장 중 한 명이었다. 김대범이 개인방송에서 말하길 18기에서 제일 심했다고. 실제로 류담은 대학생 시절까지 유도를 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똥군기로 유명했을 시절에는 푸짐한 체구의 이미지도 아니었다. 사실 같이 달인을 했었던 김병만과 노우진 모두 똥군기에 군기반장 경력이 있다. 또한 18기 동기 중에 군기잡다 사고친 개그맨[6] 도 존재한다. 김대범이 정확히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19기를 일산 모 공사장에 전부 집합시켜 얼차려와 폭행을 가했다고 알려졌다. 처음에 L모 선배라고 하였고, 그러면 김동혁과 이수근[7] 만 남는데 같이 출연한 황현희가 L이라고 하면 이씨라고 오해할 수 있다고 하니 사실 L이 아니고 R이라며 정정까지 한 걸 보면 빼박이다.[8] 또한 옹달샘도 유튜브에서 썰을 풀었는데 "류담" 두 글자를 남긴 댓글에 '''직접''' 하트 표시를 했다.#[9] 사실상 김병만에 이은 똥군기의 대표적 사례이다.[10] 그 어디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워야 할 개그계에서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없어져야 할 악습. 이와 관련 있는지 봉숭아 학당이나 예술의 전당 등 다수의 출연진이 함께 하는 코너를 제외하면 19기가 류담과 함께 코너를 진행한 적이 없다. 심지어 류담 결혼식 때도 아무도 참석 안 했다. 황현희만 빼고...
[1] 같은 과 동기로는 엄태경, 최희선, 최정화가 있다.[2] 대학 동기인 엄태경은 몇 번 낙방한 끝에 2001년 SBS 6기로 합격했다.[3] 김준호랑 친하니까 할 수 있는 장난이다.[4] 극중 고문 받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게 그 개그맨 류담이 맞나 싶은 리얼한 연기를 보여주었다.[5] 김병만, 노우진과 동반 출연[6] 류담의 악행이 알려지지 않는데 비해 김진철은 후배를 실신까지 시켜 뉴스를 탔으니 네티즌들 입장에서는 김진철이 더 악질이라고 생각하지만 개그맨들의 의견은 정반대인 모양이다. 이 문서에서도 나와있듯 19기 후배들이 류담에게 감정이 안 좋은 듯한 반면 김진철은 옹호해주며 사적으로도 만나는 모습을 보였다.[7] 이수근도 절친인 김병만과 함께 군기를 잡은 경력이 있기는 하다.[8] 심지어 19기 후배들 중에는 류담과 같은 대학교 같은 과 동기였던 최정화도 있었다. 게다가 최정화는 빠른 79라 사실상 누나인데 얼차려를 시킨 것. 황현희 썰에 따르면 허리병으로 고생하던 황현희가 얼차려 중 허리가 아파 못 하겠다고 하니 바로 싸대기를 작렬했다고...[9] 웃긴건 류담관련 댓글엔 하트가 꼬박꼬박 달려있지만 김병만 관련댓글은 하트가 전혀 없다. 김병만이 아닌 류담얘기라는걸 알려주는 부분[10] 그리고 김병만은 군기는 잡았지만 후배들을 자기 코너에 출연시키는 등 지원 또한 상당히 잘해주었기 때문에 쓰레기 수준은 절대 아니며 류담에 비하면 그냥 군기만 잡은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