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스튜어트
[clearfix]
1. 개요
패션 디자이너인 질 스튜어트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로 1993년부터 뉴욕에 소재지를 두고 운영중인 패션 브랜드이다. 이외에도 자체 브랜드 격으로 스포츠 의류를 판매하는 질스튜어트 스포츠가 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해 뉴욕에 소재지를 둔 브랜드, '''질스튜어트는 여성복'''이다.
이 여성복 브랜드를 수입하는 LF(구 LG패션)는 질스튜어트를 수입하면서 추가로 라이센스를 받아, 질스튜어트의 이름을 딴 가죽잡화 브랜드인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질 바이 질 스튜어트'''라는 이름의 캐릭터 세컨 브랜드, 그리고 남성복인 '''질스튜어트 뉴욕''', 마지막으로 '''질스튜어트 스포츠'''를 차례로 런칭했다.
고로 질스튜어트의 원본 브랜드와 한국에 있는 여성복 질스튜어트는 동일한 브랜드가 맞지만(동일한 브랜드이지만, 한국 LF에서 라이센스받아 생산하는 품목들 또한 생각외로 많다), 그 밖에 질 바이 질스튜어트, 질스튜어트 뉴욕, 질스튜어트 스포츠 등은 상표를 라이센스받아 한국에서 기획과 생산과 운영을 하는, 엄밀히 말하면 한국 브랜드다.
2. 특징
진짜 질스튜어트로 불리는 여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는 소녀스러움과 뉴욕스러움을 적절히 조화시킨 상업적인 컬렉션으로 인기를 얻었다. 대표적으로 원피스나 코트 등이 유명하다. 아래 소개는 LF가 한국에서 런칭한 남성복 브랜드인 '''질스튜어트 뉴욕'''.
주로 스트릿과 포멀을 섞은 듯한, 세미오버핏의 의류를 생산하며 제품들의 가격대가 상당히 넓다.
간혹 중저가 브랜드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정확히는 중고가 브랜드에 속한다. 질 스튜어트가 중저가 브랜드라는 오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통 가격의 부담 등으로 인해 지갑이나 모자 등, 진짜 중저가에 속하는 제품을 찾지 코트, 자켓 등 질스튜어트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고가 제품을 거의 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1]
티셔츠는 보통 10만원대 중반, 셔츠 등은 2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초반대까지 가며, 질 스튜어트의 주력 제품격인 코트, 자켓, 패딩 등은 100만원대 초중반이 많다. 그외에 니트류도 판매한다. 공통적으로 제품의 품질이 상당히 양호한 편이며, 소재나 만듦새 등을 고려해봤을 때 제값은 충분히 한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하이패션 명품 브랜드 중 일부는 품질이 의외로 상당히 낮거나 고가의 소재가 아님에도 비싼 제품이 꽤 있는데, 질 스튜어트같은 일반 명품 브랜드가 해당 브랜드들보다 품질이 나은 경우도 있다.
[1] 실제로 이들은 100만원을 넘는 제품이 흔하며 절대 쉽게 막 살 수 있는 금액대가 아니다. 그에 반해 지갑 등은 1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