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없는 빌딩
학원도시 총괄이사회의 공관으로 제 7학구에 위치한, 이름 그대로 창문이 없는 빌딩. 이 안에는 학원도시 총괄이사장인 아레이스타가 있다. 빌딩의 외벽이 특수하기 때문에[2] 핵폭탄이 떨어져도 멀쩡할 거라고 한다.[3] 실제로 액셀러레이터가 지구 자전을 5분 지연시키는 것으로 모은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이용해 공격했지만 그럼에도 끄떡없었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외부와 내부를 오가는 방법은 사실상 무스지메 아와키 같은 상급 텔레포트 능력자밖에 없다시피하다.
구약에서는 주로 빌딩 안에 있는 생명유지장치 안에서 거꾸로 부유한 채로 있는 아레이스타의 모습과 함께 다뤄지며 위에도 언급됐듯이 액셀러레이터가 지구 자전을 멈춘 힘으로 공격했음에도 어찌하지 못했다.
신약 들어와서는 세네번 정도 부분파손되거나 아예 내부에서 전개가 진행된다.
신약 5권의 프로일라인 크로이투네는 바깥 세상에 흥미를 가지게 되자 말 그대로 건물 벽을 잡아뜯어 바깥으로 나왔다.
신약 16권에선 카미조 토우마+카미사토 카케루 일행이 키하라 유이이츠를 상대하고자 침입했고[4] 키하라 유이이츠의 함정에 의해 창문 없는 빌딩의 밑부분에 로켓 부스터가 달려있다는 점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후, 월드 리젝터에 의해 로켓 부스터 채로 소멸되어 밑부분에 구멍이 생겼다.
신약 18권에선 16권에서 생긴 구멍을 통해서 창문 없는 빌딩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겉에서 보기엔 수십미터도 채 안되는 높이로 보이지만 실제 내부는 유클리드의 기하학을 무시하는 형태이며 아예 또다른 세계라고 봐도 될 정도의 높이를 자랑한다. 몇시간동안 계속 올라가는데도 끝이 보이지 않았으며 나중엔 아예 별과 블랙홀이 존재하는 우주 공간까지 이어졌다...
한편으론, 기하학을 무시하면서도 완전성을 유지시켜 에이와스의 강림에 필요한 의식의 일부로 작용시키는 데도 사용했다.
이후, 오티누스와 인덱스를 포함한 마술사들의 활약으로 빌딩의 완전성을 해제하는데 성공하고 코론존의 습격까지 겹치면서 서서히 붕괴하게 된다.
신약 19권에선 아레이스타가 코론존과 에이와스를 빌딩 채로 대기권 밖으로 날려버리는데 사용하고 이후 코론존이 방향을 틀어 운석처럼 지구에 충돌하려고 시도하지만 에이와스의 의도대로 실제 지구가 아닌, 신천지 속 지구에 충돌하게 된다.
[1] 초전자포 애니메이션에서는 좌측 소설 일러스트와 조금 더 흡사한 모습으로 나온다.[2] 외벽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석해 자동적으로 그에 대응되는 반대 충격파를 발생시켜 상쇄시킨다. 물론 실제로는 그럴싸하게 보이기 위한 설정일뿐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비슷한 콘셉트으로 내진설계의 제진설계가 있긴한데 이거는 힘을 발생시키는게 아니라 가해진 힘을 흡수하는데 주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3] 초전자포에서 레벨 5.3 미코토가 일으킨 대량의 전기마저 '''전부''' 흘려버렸다.[4] 이때 외벽을 부수고 들어간 것은 아니고 일부러 키하라 유이이츠를 조급하게 만들어 스스로 문을 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