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파트 1,2
2.2. 파트 3
3. 기타


1. 개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등장인물. 배우는 고보결, 박준서(아역).
아스달의 약바치[1]. 제사를 담당하는 흰산족의 일원이다.
하림의 딸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의술을 익혀왔다. 영리하고 총명한 탓에 연맹인들은 하림이 없다면 채은부터 찾는다. 하림 역시 채은에게 많이 의지한다. 뇌안탈과 이그트에 대한 편견이 없는 편이라, 이아르크에서 올라온 은섬을 도와준다.

2. 작중 행적



2.1. 파트 1,2


아스달에 도착한 은섬이 두번째로 만난 아스달인으로, 은섬이 처음 만난 아스달인이 자신의 밭에 무심코 들어온 그가 이그트라는 것을 알고 도망치다가 사망했을 때 처음 만나는데, 은섬에게 아스달에서의 이그트의 인식을 알려주며 이그트 특유의 보라색 입술을 숨길 수 있는 화장품을 주며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한다.
그러다 아스달 성내에서 다시금 마주쳤고, 은섬이 와한족의 해방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자 아스달의 대략적인 상황을 알려주며 그가 원하는 것은 이루기 어려우니 포기하라며 만류한다. 하지만 그녀가 알려준 그 정보는 은섬에게 있어 오히려 아스달 지배층의 정치적 상황을 눈치채고, 혼자서 산웅을 납치하는데 성공하는 계기를 준다. 그러나 타곤에 의해 산웅이 사망하여 와한족 구출은 실패하면서 은섬은 쫓기게 되고, 그런 일이 벌어지는 사이 은섬과 같이 온 도티를 그녀가 돌본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비밀이 있었으니, 동생인 눈별과 함께 아스달의 금지된 종교집단인 흰산의 심장 소속이었다는 것. 어릴 적부터 뇌안탈인 눈별을 보고 무서워하지 않고 귀여워할 정도였던 만큼 아라문 헤슬라를 이그트라 믿는 흰산의 심장의 신도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사야가 같은 흰산의 심장 신도라는 점. 사야를 미행했던 탄야와 마주친 것. 은섬을 알고 그와 탄야를 아는 도티의 보호자라는 점으로 인해 여러 일에 엮이게 되는데, 은섬이 죽은 줄로만 안 탄야에게 은섬의 생존을 알린 것이 그 중 하나고, 순수한 무인이던 무백과 대화하던 중에 정치에 대한 애기를 해주는데, 무백이 흰산에 갔던 일로 타곤으로부터 의심을 받게 되었을 때 그녀와의 대화를 떠올리고 진실과 거짓이 섞인 말로 위기를 돌파하기도 한다. 즉,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사람이 된 것이다.

2.2. 파트 3


이후 탄야가 대제관이 되면서 자신들이 원한 아사씨의 직계가 돌아왔다는 사실에 흰산의 심장으로서 동생과 함께 대신전 앞에 있다가 환호했다.
15회에서 아버지 하림을 따라 모든 가족이 도망치는 과정 중에 태알하가 보낸 대칸 부대에 의해 하림과 어머니 감실이 살해당했고 자신 또한 죽을 뻔 하지만, 분노로 뇌안탈의 힘을 다시금 각성한 동생 눈별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이후 쓰러진 눈별을 데리고 동굴에 숨어 눈별을 치료하려던 중 하림이 타곤의 치료를 하러 갔던 것을 떠올리고, 부모의 죽음의 원인에 타곤이 있음을 깨닫고 분노한다.

18화에선 눈별이의 뇌안탈 혈맥을 끊을려고 하지만 눈별이가 자신을 온전한 뇌안탈로 만들어달라고 혈맥을 다시 잇는 시술을 해달라고 부탁을 받는다.

3. 기타


채은 역을 맡은 고보결의 외모가 주목을 받아 등장과 함께 아스달 갤러리와 야갤등 남초 커뮤니티에선 모모족의 샤바라로 출연한 카라타 에리카와 함께 '''찐여주''' 취급을 받고 있다.(...)

[1] 지금으로 따지면 의사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