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이(크루세이더 퀘스트)
1. 개요
2. 배경 설정
2.1. 용사 상호작용
- 카구야
- 카구야 : 붉은 용의 수염! 나도 먹고 싶어!!
- 챠이 : 뭐야 진짜. 귀찮게!
3. 용사 정보
3.1. 승급
3.2. 능력치
3.3. 스킬
3.4. 초월무기
3.5. 코스튬
- 취사병 챠이
여우동처럼 아쉬운 옵션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초무 낀 챠이의 힐량 계수는 900%이기 때문에 +200으로 인해 힐량이 1800이나 상승하는 것이다. 이는 힐러 코스튬 중에서 실제적용 힐량 상승량이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미 노코스튬 진맥에서 단발성으로 6300의 폭힐을 한번에 넣는데, 이런 추가 힐량 상승이 현실적으로 크게 와닿겠냐는 의문은 제기될 수 있다만 계승패치 이후 피통과 딜량 모두 숫자 자체가 무식하게 커져서 생각보다 따지기 어렵다.
4. 평가
'''상향 이후 날아오른 막강한 힐러이자 준수한 버퍼'''
폭발적인 힐량과 SP 수급을 자랑하는 3체인 반응 힐러. 버프와 SP 수급이 워낙 좋아서 3체인 반응 파티라면 고려해볼 만 하다. 3체인 이후에 챠이가 블록 스킬을 사용하면 800%의 힐량과 순간 16SP+ 초당 10SP를 채워준다. 시즌 2 이후로 버프 용사가 득세하면서 고려해 볼 만한 힐러이다.
챠이의 힐링 방식은 여러 번 변화를 겪었다. 발매 당시에는 자신을 중심으로 음식을 집어던지는 형태였기 때문에 힐을 받아야 할 아군에게 힐을 못 넣은 채 파티가 박살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러한 힐링 방식으로 인해 최하위권 용사로 평가받았다. 이후 가장 체력이 적은 아군 머리 위에 음식을 뿌리는 모션으로 변화하였지만, 버려지는 음식은 여전히 많았고, 주워먹는 시간도 느렸다.
이후 개편으로 할아버지가 용사에게 직접 서빙해주는 지금의 방식으로 바뀌고 오르페오에 비빌만한 1티어 프리스트에 다다랐다. 오르페오와 직접 비교를 해보자면 블록 두 개라는 패시브의 간편성에 기반한 조합 난이도와 버프 수치 면에서는 오르페오가, 지속시간 초기화에 기반한 버프의 장시간 유지와 SP 수급 측면을 보면 챠이가 앞선다.[1]
4.1. 장점
- 높은 힐량
3체인 반응형 보조 힐러로서 힐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대성공 음식을 전부 먹을 경우 아군 전체를 자신의 공격력의 800%(초월무기 착용 시 900%)만큼 회복시킨다. 체력이 높은 전열 딜러와 사용할 경우, 챠이가 힐을 할때마다 풀피가 돼서 전열 딜러의 생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우수한 버프와 그 유지능력
최대 중첩시 공격력 50%와 치명타 확률 25%를 제공한다. 5초 안에 3체인만 쓰면 유지시간이 초기화 되기 때문에 유지도 어렵지 않다.
- SP 수급
챠이의 음식은 3체인 조건 만족 시 아군 전체에게 힐과 함께 SP회복을 준다. 따라서 리더의 SP 회복+자신의 블록을 생성해 또다시 음식을 내던지는 메커니즘이 성립하기 때문에, 헌혈같은 공뻥 특수스킬로 딜찍누를 할 수도, 여신의 활력 초월을 넣어 스킬 난사의 핵심조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 SP가 어느 정도 수준이냐면, 자기 블록 스킬로는 SP가 차지 않고, 단타 블록 스킬에 맞은 아군 하나당 2씩 SP를 증가시키는 Re:제로 폐급용사 베아트리스가 그림자 마법사를 두개씩 켜고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
4.2. 단점
- 조합 상의 불리함
챠이는 3체인 반응 딜러, 특히 그림자 마법사로 머릿수를 늘려 버프값을 늘릴 수 있는 위자드와 가장 좋은 시너지를 보이는 용사다. 3체인 딜러나 난사형 딜러는 리더를 달아 주기 때문에 챠이의 핵심인 SP 부스트가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챔피언으로 블록 가속이 쉬워진 환경상의 원인과 밸런스 문제가 겹쳐 챠이의 파트너인 3체인 반응형 딜러들이 PVE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위자드도 그림자 마법사 스킬의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인 '그법컨'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위자드가 없는 보통의 3인 파티에서는 챠이의 버프를 100% 받을 수 없어 토벌에 비해 영향력이 축소한다는 것도 단점이다.
- 갱신형 버프구조
챠이의 버프는 3체인에 반응할 때 마다 지속시간이 증가하거나 초기화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버프가 입혀지는 방식이다. 이는 버프 해제에 비교적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상은 득보다 실이 많은 단점이기도 한데, 결정적인 원인은 아르브레다. 아르브레 효과로 챠이의 버프를 증폭시켜도 금세 증폭되지 않은 새로운 버프로 덧씌워지기 때문에 챠이는 사실상 아르브레의 효과를 받지 못하는 용사로 분류되고, 주 사용처인 토벌에서도 여전히 쓸만하나, 위상이 다소 내려간 용사가 되었다.
5. 운영
- PVE
추천 조합은 3체인 주력 프리스트와 3체인 반응 딜러와 함께 사용하는 것. 주로 베아트리체나 움파의 SP를 수급과 힐을 보조해주는 역할로 기용된다. 3체인 반응 딜러는 SP 수급면에서 뒤쳐지는데, 특히 까마귀같은 헌터는 혼을 두번 켜야 제값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했다. 도전에서는 에키드나나 제네비에의 혼이 마르지 않게 해주고, 토벌에서는 아군 수를 따질 필요가 없어지고, 바누브가 모래 바람으로 SP를 날리기 전에 혼을 켤 수 있게 해준다.
- PVP
결투장에서는 힐러나 버퍼보다 탱커가 선호되고 시동이 느린 3체인 반응형이기 때문에 쓰이지 않는다.
5.1. 장비
- 무기
추천 무기
- 방어 개조: 물리 방어력, 마법 저항력
- 기능 개조: 회피율
- 반지
추천 옵션
5.2. 특수스킬
- 헌혈시간입니다!
- 여신의 활력
3체인 반응 용사는 아군 3체인에 집중하다보면 정작 자기 블록이 없어 패시브 발동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빠른 sp 자가 공급 덕분에 3체인 반응 힐러 중에서 뮤와 다라를 제외하고 자기 블록을 가장 잘뽑아낸다.
5.3. 용사 조합
- 움파 + 챠이 + 오시리스
그야말로 챠이 조합의 끝판왕. 상향으로 꽤 인식이 좋아졌던 오시리스의 위상을 리퍼 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법을 채용하는 오시리스에게 리더를 주지 않아도 챠이 버프로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적당한 주기로 그법이 나와주기 때문에 항상 최대 딜량에 근접하게 딜링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도7 히든에서 거의 즉사급의 딜량을 퍼붓는 제라핌의 레이저[2] 도 오시리스의 능력으로 차단해버리기 때문에 안정성까지 보장한다.[3] 구도전, 도6도 말할 것도 없이 쭉쭉 밀어버린다.
- 챠이 + 3체인 프리스트 + 3체인 반응 딜러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 탱커중에는 3체인 용사가 적기도 하고[4] 단일로 쓰기에는 버프량이 모자라 3체인 프리스트 자리에는 움파나 베아트리체를 기용하고, 토벌이라면 히미코까지 고려해볼 법 하다. 딜러로는 제네비에나 에키드나, 까마귀 등을 이용한다.
- 챠이 + 움파 + 제네비에
바로 뒷조합에서 파생된 제네비에 신조합, 보통 보조딜러가 항상 기용되던 제네비에를 단독으로 쓰는데, 이 조합의 의의는 움파를 비롯돤 빠른 3체인 범핑으로 제네비에가 빠른속도로 1~3명의 적을 쓸어버림으로써 잡몹을 빠르게 잡아내는 것에 있다. 항상 제네비에는 보조딜러를 채용하기 때문에, 딜러겸 버퍼를 겸하고 있는 모모타로를 채용하지 않는 한은 제네비에는 2버퍼 조합을 기용할 수 없는 단점을 해결하기는 했지만 고계승을 비롯한 고스펙이 아니면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는 면모도 있다. 하지만 막강한 조합임에는 이견은 없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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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그림작가 본인의 반응[5]
과거에는 음식을 바닥에 버리고 아군 용사가 먹게 하는 스킬 구조를 가져 사디스트 여왕님 속성이 있었다. 이 시절에는 포차 대신 황룡이 바닥에서 튀어나와 불을 뿜는 능력이 있었는데, 성능이 바닥이라 리메이크 된 황룡 포차를 보고 일 못해서 박제당했다는 드립이 흥했다.
[1] 단, 챠이의 경우 토벌을 제외한 컨텐츠에서는 오르페오에 비해 버프능력이 떨어진다.[2]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용하는 즉사기 '정화'가 아니라 그 전에 바닥에다가 쭉 긁으면서 쏘는 레이저를 말하는 것이다.[3] 오시리스는 적의 SP를 깎는 능력이 있다.[4] 스타냐같은 마이너를 제외하고 현역 탱커 중 3체인을 사용하는 용사는 문덕 뿐인데, 문덕 조합은 챠이가 없어도 강제 3체인 발동 때문에 SP가 넘쳐나는 조합이다.[5] 출처가 적혀 있지 않다는 댓글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지 없이 무단으로 퍼온 듯.. 차후 다른 작성자가 그림작가와 직접 연락하여 허락을 받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