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동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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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 위치한 총길이 1,400m(관광객 진입은 개발된 700m만 가능)의 석회암 수평동굴. 삼척의 환선굴과 함께 국내에서 손꼽히는 석회동굴 관광명소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관광동굴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북평여자고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때문에 여름방학에 이 학교 학생들은 천곡동굴의 이벤트라 할수있는 공포체험을 자주 하러 나선다), 여기서 한 블록만 건너면 동해시의 중심가인 천곡동 시내이다. 이 동굴에서 황금박쥐가 발견되었으며 2016년 여름에는 촬영에도 성공하여 동해시 시청 블로그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황금박쥐 상시 서식지로 판명나면서 아예 이름도 천곡동굴에서 천곡황금박쥐동굴로 바꾸었다. 다른 동굴에 비해 크기는 작은데 컴팩트하고 볼 것은 많은 편이며, 한국 최대의 동굴 하천이 흐른다. 위에 풀로 덮인 돌리네 지형 공원도 잘 꾸며져 있어 볼 만하다. 높은 확률로 동해시내 학교의 당일치기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당첨된다.
동굴 내부가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는 사실과 거주지에 가깝다는 특성 때문에 여름에는 내려간 동굴 앞 철조망 앞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에어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시원한 바람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동굴에서 나오는 물은 '찬물래기'라는 냉천을 거쳐서 동해바다로 흘러간다.[1]
2. 여담
주요 기념일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3. 자연체험학습공원
[1] 찬물래기 위치는 롯데시네마 기준으로 남쪽에 있음. 여름인데도 꽤 물이 차갑다. 발이 시릴 정도. 그렇기 때문에 이쪽으로 피서 오는 분들이 적지 않은 편이다. 시원하긴 하지만 특성상 모기가 상당히 많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