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앵

 

千年桜
이누×보쿠 SS 에 등장하는 요괴.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코믹스 8권에 처음 등장한 요괴. 사토리가하라 시몬의 집에 서식하고 있는 요괴. 커다란 나무 형태의 요괴이며, 이름 그대로 뿌리가 깊은 커다란 벚꽃나무이다.
아주 긴 세월을 살아왔다고 전해지며, 과거에 미련이 남은 자를 과거로 돌려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말그대로 미련이 남았던 과거의 장소, 시간 그 자체로 돌아가는 것.
하지만 과거로 돌아간 대가로, 그 사람은 육체의 시간이 멈춰버리고, 불로불사의 몸으로 변하게 돼버린다.

2. 작중 행적


시몬과 이누가미가 함께 살고 있을 당시 시몬은 심심풀이로 이누가미를 천년앵이 있는 곳에 데려간다. 이누가미는 천년앵에 닿으나 과거에 미련이 없던 그는 시간의 틈새를 계속 헤매다가 머리가 희게 변하고 성장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다. 그로 인해 이누가미와 시몬 사이의 거리가 벌어져 백귀야행이 일어난 것이니 사실상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이다.
2장에서 아야카시관 일행이 천년앵에 찾아온다. 이미 이누가미는 과거로 돌아간 시점이었고 아야카시관 일행 중 누군가가 이누가미를 따라 과거로 가려고 하자 다들 서로 가겠다고 다툼이 일어난다. 결국 카게로가 모두의 말을 무시하고 천년앵을 만지나 카루타에 의해 저지되고 와타누키의 제안에 의해 사람 대신 과거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한다.
3장에서 타임캡슐을 묻으려던 나츠메에 의해 이 편지가 발견되며 이 편지를 계기로 나츠메는 미래의 일을 알게 된다. 미래의 단서로 긴 시간의 루프를 끊게 되었으니 최종장에서의 중요한 열쇠 역할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