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학관

 

1. 개요
2. 내부


1. 개요


소설 비뢰도에 등장하는 백도의 무림학교. 강서 남창에 위치해 있다. 수강신청 따위가 있는 것을 볼 때, 그 구조는 대학과 매우 흡사하다. 천겁혈세 이후, 천겁혈신 같은 굇수를 막을 만한 절대고수를 한 번 만들어보자는 취지 아래 설립되었다.
작중에서 1부의 주무대였다. 그런데, 학원은 학원이지만… 비뢰도는 학원물이 아니다. 학원물다운 전개가 거의 없다. 비류연이 워낙 먼치킨이라서 성적으로 고민할 캐릭터가 아니다. 게다가 방학 따위 천무학관에는 없다.-그런데 후반부에 남궁산산의 말에 따르면 1년에 2번은 집에 돌아간다고 한다. 그렇다고 학교축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삼성대전이라는 무술대회가 축제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초반에나 약간 나와서 비중은 거의 없다.
사실 무협의 환경상 평범한 학원물 같은 전개는 어렵다. 게다가 비류연은 동아리도 애소저회 따위를 들어놓은지라 보통 학원물이라고 하면 동아리에서 상당히 많은 스토리를 뽑아낼 수 있겠지만 애소저회 따위의 동아리에서 스토리를 뽑아내면 변태 같은 전개일 뿐이다. 따라서 학원물 같은 전개가 더 없다.

2. 내부


  • 주작단
백도에서 좀 실력이 되는 후기지수들을 모아놓은 단체. 천무학관 소속. 하지만 실체는 비류연 전속 셔틀이다. 지못미. 사실 사신단이라고 해서 청룡단, 백호단, 현무단도 존재했다고 하지만 다른쪽은 존재감이 없다. 비류연을 만나기 전까진 사신단중 가장 실력이 딸렸다고하니,[1] 나름 기연을 만난걸지도. 남궁상, 진령 등이 소속돼있다. 특히 단주인 남궁상의 경우 남들보다 배는 굴려진 결과 초고수인 서천멸겁의 살기에 어느 정도 저항할 정도의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 애소저회
변태집단. 미녀들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다. [2]그 정보력은 출중해 입수하기 어려운 정보들도 잘 알고있다. 물론 변태적인 정보가 대다수(…). 백도 소속이지만 흑도의 인물들과도 교류하고 있는 듯하다. 당연히 변태적인 내용뿐이지만(…) 이곳의 수장은 이름도 비연태(…). 주요 회원들도 거지이고 그들중 은 변태남(…). 다만 가장 은밀한 정보를 취급하던 인물들 답게 학생들이 만든 조직들 중 정보수집 능력에서는 구정회나 군웅팔가회를 넘어선 천무학관 최고라고 한다(...) 그리고 돈이 되는 정보라는 말에 눈이 뒤집힌 비류연과 그 일당들이 이곳에 소속되어 있다(...)
  • 구룡칠봉
천무학관에서 꽤 유망한 인재들에게 붙인 칭호. 정말 의외고 독자들도 엄청나게 까먹고 있는 사실이지만, 1권에 따르면 주작단 멤버 넷이 여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보통 남성은 ~룡, 여성은 ~봉이라는 별호를 사용하는데 꼭 이런식으로만 별호를 붙이는 것은 아닌 듯.[3] 비류연이 들어가기 전에 붙은 칭호라 비류연과 동기인 모용휘는 일찍부터 기대주였음에도 불구하고 뽑히지 못했다.
[1] 작중 묘사에 따르면 석차 50명 밑으로 12명에다가, 인솔용 단장 역으로 구룡칠봉 4명(남궁산, 현운, 진령, 남궁산산)을 딸려보냈다고 한다. 즉, 저 넷 외에는 나름 상위이기는 하나, 한끝 딸리는 놈들이었다는 거. [2] 정시보고회라는 게 있는 데, 그 내용이 천무학관과 그 근처에 사는 여성들의 삼부수치를 기록하는 것이다.(...) 심지어 비류연은 여기 입단 테스트로 나예린의 속옷을 훔쳤다(...)[3] 마하령도 칠봉 중 한 명이지만 별호에 ~봉이 들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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