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점백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천점백은 1890년 3월 3일 경상도 안동대도호부 임하현 사월동(현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사월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1일 천치락, 유연성 등이 주도한 편항시장에서의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했고, 다음날에도 임동면과 사월동에서 만세시위를 전개해 면사무소를 파괴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후 1919년 5월 31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에 불복해 공소를 제기했지만 1919년 8월 18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천점백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