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수도회 수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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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은 '''Allegiant of the Order of the Fist.'''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호드의 진영 메노스 보호령 소속 단독 모형.
1. 소개
철권 수도회에 속한 수도승이며, 아주 약간의 보호 장비만을 입은 체로 총알과 칼날을 가볍게 피하고 발과 주먹으로 반격을 가하는 존재.
철권 수도회는 전 대제사장 게릭 보일이 설립한 집단으로, 고대 사제왕과 그 수호자들의 비전을 이드리아 부족의 무술에 접목시켜 만들어낸 기술을 익혔으며 돌의 강인함과 모래의 흐름을 연구하여 자신들의 무술에 적용하였다.
게릭 보일이 권력을 잡는 동안, 그 호위 집단으로 활약했다. 이름이 충복인 이유는 그 때문. 또한, 치안을 유지하는 정치경찰 역할도 수행한다. 불순분자를 밤 중에 끌어내다가 슥 처리해버리는 바로 그 활동 말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전장에서도 활약 중이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우수한 능력치와, 이를 뒷받침 해주는 특수 능력을 토대로 혼자서도 잘 싸우는 단독 모형.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유사의 자세'''라는 특수 능력으로, 방어력을 올려주고 적의 공격을 피할 때마다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기본 방어력이 높은지라 유사의 자세를 발동시키면 웬만한 공격은 다 피하는 수준. 다른 두 특수 능력인 '''완벽한 균형''', 그리고 '''누워서 싸우기'''와 연계하여 상대방의 공격을 피해 적진을 자유로이 누비고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명중 증폭, 범위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강인함 덕분에 운이 좋으면 되살아날 수도 있다.
양 주먹 모두 '''무기의 달인''' 능력을 달고 있는지라 웬만한 보병, 단독 모형은 손쉽게 처리 가능.
공격을 피할 때마다 전진해오니 섣불리 사격을 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전진해오는 것을 눈 뜨고 보고만 있기도 뭐한, 당하는 입장에서는 곤란하지만 쓰는 입장에선 재미있는 모형.
무기의 달인이지만 기본 P+S가 낮아서 까놓고 말해 강하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모형. 워잭과 싸우는 것은 절대로 피하고 손쉬운 보병들을 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