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전후

 


1. 소개
2. 줄거리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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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카 쇼코의 BL 단편작. 시그널->폭풍후에->더블라인->첫사랑의 전후로 이어진다. 폭풍후에에 나왔던 미야마의 이야기로 폭풍후에 4년후가 시점이다.
국내에선 현대지능개발사에서 정발되었다. 덧붙여, 폭풍후에 번외편인 더블라인이 실려있다.[1]
많은 이들의 소망대로 드라마CD로도 발매되었다. 그러나 미야마의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에서 마지마 쥰지로 변경. 폭풍후에 때와는 시간이 흘러 스즈무라 켄이치가 BL작을 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또는 폭풍후에->첫사랑의 전후로 넘어갈 때 가장 논란이 많았던 미야마의 공수 변경 때문일지도.

2. 줄거리


아내와 이혼한 니시나(cv. 오노 유우키)는 우연히 분위기 좋은 카페를 알게 되고, 그 카페에서 자신의 고등학생 시절 중요한 인물이었던 미야마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미야마(cv. 마지마 쥰지)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함을 알고는 묘한 감정을 느낀다.
미야마는 누군가와 진지하게 사귀지 않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었다. 어느 날 자신의 카페에 들어선 니시나를 보고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고등학생 시절, 니시나는 미야마의 첫사랑이었다. 니시나는 미야마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를 소개받고 싶어서 접근했으나, 미야마는 니시나의 예쁘장한 얼굴에 끌리게 되고 친해진 이후에는 니시나를 좋아하게 된다. 니시나는 모두에게 주목받는 미야마가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아서 미야마가 자신을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 일부러 '네가 좋다'라는 말을 꺼낸다. 그 후 미야마와 니시나는 사귀는 것 비슷한 사이가 된다. 하지만 니시나는 주위를 둘러보지 않는 미야마에게 점점 부담감을 느끼게 되고, 자신이 스스로를 멈출 수 없음에 당황한다. 미야마는 미야마대로 니시나가 한 번 시작한 것을 스스로 멈추지 못하는 것을 알고 니시나가 망설이는 것을 알면서도 니시나를 밀어붙였다. 거기다 주위에서 이상한 소문까지 돌자 [2] 결국엔 니시나는 미야마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고하고 만다.
이후 미야마는 자신이 니시나를 닮은 남자밖에 사귀지 못하는 것과 그 남자들이 결국엔 자신을 버리는 것을 알고선 노멀을 기피하는 현상을 보인다. (폭풍후에에서 카즈키에게 보였던 태도가 그 반증이다.)
미야마와 사귀던 안도(cv. 타카하시 히로키)는 그런 둘의 관계를 알고선 미야마를 되돌릴 수 있는 것은 니시나뿐이라며 둘의 화해를 주도하고, 결국 니시나가 자신은 미야마를 좋아한다는 것을 인정함으로 둘은 다시 첫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1] 더블라인은 첫사랑의 전후 2년후[2] 니시나가 여자랑 있는걸 봤냐는 둥, 둘이 사이가 너무 좋다는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