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돼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꿈을 꾼다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시리즈인 《청춘 돼지 시리즈》의 단편소설이다. 카모시다 하지메가 글을, 미조구치 케이지가 표지 일러스트를 맡았다. 일본에서는 극장판의 1주차 관람 특전으로 지급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지급되지 않았다. 7권 제4장 시점의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으며[스포일러], 특이하게도 작품의 제목이 '''꿈을 꾼다'''로 끝이 난다.
2. 주요 인물
3. 전체 줄거리
아즈사가와 사쿠타는 계속 중요한 일을 잊고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꿈 속에서는 기억했을 터인데, 잠에서 깨고 나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유 모를 감정만이 마음에 남아 있었다. 사쿠타는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는 사실만은 알고 있었다. 그렇게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크리스마스 이브, 사쿠타는 나스노에 의해 잠에서 깨어났다. 사쿠타는 할아버지 댁에 가있는 카에데와 짧게 전화 통화를 한후 종업식을 위해 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짧은 종업식을 마치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는 길에는 토모에와 쿠니미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함께 아르바이트를 했다.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사쿠타는 옷을 갈아입고 마이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우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사쿠타가 후지사와역 근처 가전제품 판매점 건물 앞에 도착했을 때 우연히 부자집 아가씨처럼 꾸미고 있는 후타바 리오와 마주친다. 후타바는 부모님의 일정이 취소되어 정말 오래간만에 부모님과 함께 미나토미라이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사쿠타와 잠깐 동안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사쿠타는 후타바가 입은 드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도중 '''웨딩드레스를 입은 어떤 여성'''의 실루엣이 머리에 스쳐간다. 그리고 안타까움을 느끼며 동시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사쿠타는 때때로 그런 이상한 감정을 느꼈으며 후지사와로 이사온 후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쿠타의 이상한 모습에 후타바는 걱정을 하게 되지만 사쿠타는 별일 아니라고 말하며 후타바와 헤어진다.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마이와 '''수족관'''에서 데이트를 하기 위해 다시 밖에 나왔을 때는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했으며, 카타세에노시마역에 도착하자 마이가 먼저 도착해서 사쿠타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족관으로 가는 횡단 보도 앞에서 사쿠타는 '''붉은색 우산을 들고 있는 중학생 소녀'''를 발견하고 조금 전과 같이 데자뷔를 느끼게 된다.
수족관 관람을 마친 후 사쿠타와 마이는 에노시마까지 걸어가게 되는데 벤텐다리 앞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의 단독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다. 사쿠타는 순간 묘한 감각에 휩싸이면서 강한 상실감과 슬픔을 느낌과 동시에 "사쿠타 군!"이라는 환청을 듣게 된다. 결국 사쿠타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마이를 끌어 안게 되고 마이는 사쿠타가 진정할 때 까지 사쿠타를 달래준다.
[스포일러] 마키노하라 쇼코에 의해서 미래가 바뀐 시점의 크리스마스 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