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견우와 직녀)

 

1. 소개
2. 작중행적


1. 소개


직녀와 같은 조에 소속되어있는 정령. 긴 세월동안 베 짜는 일을 전부 직녀에게 맡기고 자신은 놀기만 해서 손이 거의 굳어있는 상태. 직녀에게 시장 트라우마를 씌워주기도 했고 각중 작중 묘사에서 상당히 밉상으로 나온다. 그 덕택에 견우와 직녀 안티 지분의 99.9%를 독점 중인 안습한 캐릭터이다.

2. 작중행적


17회부터 마감이 늦춰진 이유를 직녀에게 혐의를 뒤집어씌우려고 하고 있다. 18회에서는 같은 조의 2명과 짜고 본격적으로 모함 중. 참고로 이때 어둠의 왕의 대사에서 포스가 넘친다[1].
덕분에 18화의 인수놀이는 절정을 향해 치닫는 중.
물론 본래부터 그렇게 나쁜 캐릭터는 아니고 과거엔 베 짜는 일도 열심히 하고 직녀를 동경하였다. 2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빛의 딸이 되기 위한 승급 시험에서 직녀가 청하 자신이 짠 베를 내지 않고 직녀가 짠 베를 청하의 베인 것처럼 바꿔 제출했다는 것 때문에 화가 난 듯하다. 그 덕에 빛의 딸이 된 거지만 베는 빛의 정령들에게는 말 그대로 자신의 자존심 전부인 만큼 청하 입장에선 확실히 화날 만할 일.
반 년 동안 꽤나 아름답게 자라났다.

[1] "자신에게 유리한 말만 골라 말해서 진실을 왜곡하고 있어. 보통 여우가 아니네. 이거 엄청 재밌겠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