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
1. 개요
금색의 갓슈에 나오는 등장마물. 성우는 나가노 아이/서유리.[1]
여성 마물. 웨이브 진 머리에 모자를 쓰고 다니며, 키가 큰 편인 성숙한 느낌의 마물이다. 강인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따뜻한 마음도 갖고 있어서, 마계에서 부모 없고 집 없는 고아들을 모아서 같이 살며 돌봐주었다. 그러다가 어린 테드하고도 만나서, 역시 고아인 테드와도 어릴 때부터 같이 살아 왔다.
디오가 급 주술 '디오가 고팔돈'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리오의 눈에 들어, 원래는 파우드 부활에 도움을 주고 싶지 않았으나 파트너인 니콜이 리오의 죽음의 저주를 받게 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파우드 부활을 돕는다. 파우드 부활 이후에는 다시 리오의 편에 붙은 다른 마물들처럼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리오의 밑으로 들어가고, 그대로 리오가 제온에게 패해 사라지면서 제온의 부하가 된다.
하지만 애초에 붙은 목적이 목적인지라 마찬가지로 파우드의 힘을 받지 않았음에도 자발적으로 나선 자르침[2]과는 달리 사악한 제온에게 진심으로 협조하려 하질 않다가 그것을 알아챈 제온의 처벌로 가해진 강력한 벼락을 맞고 그 전격에 정신적인 상처를 입어, 그 후로는 벼락을 떠올리기만 해도 공포에 떨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제온이 시키는 대로 갸론과 함께 갓슈 일행을 공격한다. 그러나 결국은 테드의 필사적인 격려로 체리쉬 스스로 벼락에 대한 공포를 깨고 제온의 명령을 거부하게 되며 갓슈 일행을 공격하라고 자신을 협박하던 마물 갸론도 테드에 의해 사라지면서 자유를 되찾는다.
그 후, 테드의 마음을 이어받아 갓슈 일행을 돕기 위해 파우드의 뇌로 향하고, 새 주술 그라드 마 고팔로 싸울 여력이 없는 갓슈 일행을 대신해 제온에게 맞선다. 제온의 천둥으로 다시 밀려오는 공포와 주술의 트릭이 듀포에게 간단히 파훼되는 악재 속에서 자신이 궁지에 몰렸음을 직감한 체리쉬는 쟈우로 자케루가의 천둥을 하나하나 상쇄해나가며 천을 덧댄 탄환으로 칸쵸메와 우마곤을 구하고, 책이 불타는 상황에서 최후의 순간에 테드와 아이들의 격려로 공포심을 완전히 극복해 티오까지 구출해낸 뒤 어떻게 공포심을 극복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제온을 동정하며 마계로 돌아간다.
클리어 편에서 갓슈를 도우러 영혼만 등장했다. 클리어의 탄막공격을 자신의 싱 급 주문인 "싱 그라드 건즈 코팔"로 전부 요격한다.
애니에선 리오우가 보낸 자객 심장 마물에 의해 책이 타버려 마계로 송환된다.
2. 주술
손으로 주술을 쏘는 타입의 마물로, 체리쉬의 주술은 에너지로 만들어낸 보석을 발사하는 계열의 주술이다.
- 고팔
- 고・고팔
- 가레・고팔
- 기가노・고팔
- 건즈・고・고팔가
- 디오가・고팔돈
- 그라드・마・고팔
- 싱・그라드・건즈・고팔
[1] 한일 성우 Yes! 프리큐어 5에서 큐어 민트를 맡았다.[2] 다만 이쪽도 리오의 소멸로 완전히 자포자기한거라 제온에게 충성한 것은 아니었다.[3] 망토로 방어하거나 탄환을 손으로 잡을수는 있지만 일단 몸에 맞으면 그 제온이 '''피를 흘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