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
[clearfix]
1. 개요
선의의 경쟁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채화여자고등학교 전교 5등. 2학년 1반 반장이다.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판사다. 어머니의 고압적인 성격[1] 으로 인해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1화에서 슬기와 코인 노래방에 가기로 약속했으면서 아버지가 가지 말라했다는 핑계를 대며 공부하고, 주예리와 함께 유제이를 욕하는 등 속물적이고 영악하다.(하지만 아래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초반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주인공 우슬기를 편들어주거나 도움주는 등, 주인공 편에 서며 호의적으로 대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며 호감캐로 전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13화에서 우슬기가 어려워하는 수학 문제를 보고 욕을 하며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모습 덕분에 '츤데레의 정석이다' '예민한 고양이' 등등 평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
- 16화에서 슬기가 커닝했다는 거짓말로 반 아이들을 동원해 슬기의 성적이 0점이 되도록 만들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스트레스로 인해 남의 차를 단면도로 훼손하는 범죄를 저지르지만, 다행히 주인공이 대신 자수해서 어영부영 끝난다.
- 20~24화에서는 우슬기에 대한 오해로 어수선해진 반 분위기를 정리하고 판을 돌려 우슬기 편을 들어주었으며, 우슬기가 계단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크게 부딪혔음에도 화를 내지 않은 점에서 16화 이후로 우슬기에 대한 호감이 많이 높아진 것이라는 베댓의 추측이 있다.
이외에도 우슬기가 유제이와 화해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 시시티비를 보여주는 등의 도움을 여러번 주며 최경에 대한 댓글들의 평도 매우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3. 인물 관계
-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가 있다. 직업은 판사.
4. 여담
- 성적은 5등 → 반 3등[2]
- 초반에는 우슬기와 유제이를 위기로 몰아가는 흑막 이미지 였다가 중간고사 에피소드 이후 우슬기에게 점점 감화되는 양상으로 보여진다.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다그치다가도 10번씩 다시 설명해 주는 모습을 봐선 원래부터 악한 성격은 아니었던 듯하다.
- 등장인물 중 피부가 가장 흰 편이다.
[1] 그저 자녀 성적에 예민한 것을 넘어 본인 자존심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변질된 케이스이다. 유제이와 싸웠다는 이유로 방문을 잠가 감금을 시킬 정도로.[2]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담임교사의 반에 전교 1, 2등이 나란히 있다는 언급을 보아 전교등수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