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사 결정전
- 주관 : 한국기원
- 주최 : 한국기원
- 후원 : 인포벨 (쏘팔 코사놀)
- 주관 방송사 : K바둑[1]
- 시간 : 제한시간 각 2시간, 초읽기 1분 3회
- 자격 : 초대 대회 - 한국 1 ~ 8위 선수 (2020년 1월 기준)
차기 대회 - 직전 대회 우승자(결승 자동 진출) / 직전 대회 2 ~ 5위 / 선발전 통과 4인 / 와일드카드 1인
- 상금 : 우승 7000만원, 준우승 2000만원, 본선 대국료 (승자 200만원 / 패자 100만원)
- 방식 : 9명 리그전 36경기 (다승 → 승자승 → 동점자 재대국으로 순위 산정) + 도전기(직전 대회 우승자 vs 리그 1위) 5번기
1. 개요
한국기원 주관 바둑 기전.
2. 상세
한국 바둑 최고수 9명이 대결하는 대회이다.
리그전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한 명이 최소 8경기를 하게 되며, 초대 대회에서는 그 중 1위와 2위가 결승에서 대결할 예정.
우리나라의 명인전(31회-36회)와 일본의 혼인보전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일본 기전들은 도전기 방식이라 도전자 결정전을 이 방식을 하고 있다. 한국 명인전의 경우 34회 이후에는 도전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2시간짜리 장고 바둑이다. 속기 위주의 대회에서 정말 오랜만에 장고 방식을 채택했다.
2회 대회부터는 직전 대회 우승자가 미리 결승에 진출하고, 본선진출자 9인 중 1위가 결승 상대가 되는 도전기 형식의 5번기가 될 예정이다.
남자 1회 대회가 끝난후 열릴 여자대회의 경우는 K바둑 중계가 아닌 바둑TV 중계가 되었다(...).[2]
3. 대회 진행
3.1. 제1회 대회
3.1.1. 리그
3.1.2. 결승
3.2. 제2회 대회
3.2.1. 선발전
1차 선발전은 참가선수가 243명으로 각조 단판토너먼트 형태로 치러진다.[5]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3회가 주어진다.
- 1회전 1일차 중계대국은 3조의 김진휘 - 원성진 대국으로 김진휘가 승리하였다.
1회전 2일차 중계대국은 1조 박하민 - 안성준 대국으로 안성준이 승리하였는데, 박하민은 3개월 반만의 대국이다(...)
- 2회전 1일차 중계대국은 4조의 박진솔 - 박민규 대국으로 박진솔이 승리하였는데, 박민규는 해군 복무 중 선발전에 참가하였다.[6]
2회전 2일차 중계대국은 6조의 최정[7]-홍기표 대국으로 홍기표가 승리하였다.
- 3회전(=예선 64강) 1일차 중계대국은 3조의 설현준-허영호 대국으로, 이 대국의 승자인 설현준의 상대는 송지훈 六단이 되었다. 여자기사들 중에서는 김노경, 오유진, 오정아 3명만이 3회전에 진출하였다.
농심배 3R이 끝난 뒤에 열리는 2일차 중계대국은 5조의 홍성지-박건호 대국으로, 이 대국의 승자인 박건호의 상대는 한상훈 八단이 되었다.
- 4회전(=예선 32강) 1일차 중계 대국은 1조의 박승화-안성준으로, 이 대국의 승자인 박승화는 응씨배가 끝난 뒤의 3일차 중계대국인 강동윤-문민종의 승자인 강동윤과 대국한다.
여자기사들 중에서는 오유진, 오정아 2명만이 4회전에 진출하였고, 오정아는 김성진에게 패배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생존자였던 오유진은 4회전 2일차(4조) 중계대국에서 결국 박진솔에게 불계패 엔딩으로 덜미를 잡혔다.
이로 인해 결국 이번 대회에도 남자대회(?)[8]가 되었지만..
박진솔은 다음 라운드에서 박영롱과 대국하게 된다.
- 1차선발 최종라운드 1일차 중계대국은 3조의 이영구-설현준이며, 설현준이 흑 불계승을 거둠으로써 상대전적[9]와 이영구의 연승기록을 부수며 2차선발전 명단에 올랐다. 2일차 중계대국은 5조의 김명훈-박건호였고, 결과는 박건호의 백 불계승이다.
이후 일정으로는 4경기[10]가 동시 진행되는 3일차 이후, 1조 박승화-강동윤 대국과 8조 강승민-금지우의 대국 순으로 5일차까지 진행된다. 결과는 순서대로 박진솔/이창석/강승민 흑 불계승, 한상조/안정기/강동윤 백 불계승.
최종선발전인 2차 선발전은 1차선발 상위 8인(강동윤, 이창석, 설현준, 박진솔, 박건호, 한상조, 안정기, 강승민) 이 더블 일리미네이션 형태로 치러지는데, 여기서는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가 주어진다.
조 구성은 다음과 같다.(W : 승자전, L : 패자전, F : 최종전)
- 1경기(10. 5) : 강동윤 vs 한상조 - 299수 한상조 흑 반집승
- 2경기(10. 12) : 이창석 vs 박건호 - 162수 이창석 백 불계승
- 3경기(10. 20) : 패자전 강동윤 vs 박건호 - 182수 강동윤 백 불계승
- 4경기(12. 15) : 승자전 한상조 vs 이창석 - 209수 이창석 흑 불계승
- 5경기(12. 28) : 최종전 한상조 vs 강동윤 - 200수 강동윤 백 불계승
- 1경기(10. 6) : 박진솔 vs 안정기 - 189수 안정기 흑 불계승
- 2경기(10. 26) : 설현준 vs 강승민 - 160수 설현준 백 불계승
- 3경기(11. 10) : 패자전 박진솔 vs 강승민 - 339수 강승민 흑 반집승[11]
- 4경기(11. 30) : 승자전 안정기 vs 설현준 - 105수 설현준 흑 불계승
- 5경기(12. 29) : 최종전 안정기 vs 강승민 - 319수 강승민 흑 1집반승
3.2.2. 본선
본선은 대회시드 4명(박정환, 김지석, 신민준, 변상일), 모든 선발전 통과자 4명(이창석, 강동윤, 설현준, 강승민), 와일드카드인 이창호의 구성으로 9인 풀리그로 치러진다.
일정이 1월 13일 대진추첨식을 진행함과 동시에 유튜브 스트리밍 담당자로부터 오피셜이 나온 바 아래 표와 같이 일정이 나왔다. 1R 대진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강동윤(1번) vs 변상일(2번)
신민준(3번) vs 설현준(4번)
김지석(5번) vs 이창호(6번)
강승민(7번) vs 박정환(8번)
이창석(9번/휴식)
결정전 자체는 도전기 방식으로 치러지는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가 먼저 도착해 있다.
신진서는 본선에 참여할 일이 없는 관계로 본선의 대진추첨식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중계스트리밍을 보고있던 바둑팬들 중에서 왜 안나왔지? 하는 반응이 있기도 했다.
3.3. 제1회 여자대회(바둑TV)
명칭이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끝끝내 열리지 않는다는 소문도 돌고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듯하다.
4. 역대 우승자
[1] 단 제2기 쏘팔코사놀배 부터는 주관방송사가 나뉠 수도 있다.[2] 물론 이것이 확정된 사항인지는 알 수가 없다.[3] 괄호 안 등수는 동일승패수로 인한 우위 여부[4] 총 착수횟수는 제외[5] 예선 16강까지 이에 해당[6] 현재 병장이다. 참고로 해군에서만 바둑병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공군은 전에 e스포츠단을 꾸린 적 있지만 팀이 사라졌고, 상위개념인 국군은 이것을 제외하고 익히 알려진 대다수가 구기종목이다.(제2경기대)[7] 사실상 남자대회로 취급이 바뀌었어도, 여자기사들은 어찌되었든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2회전에는 최정, 오유진, 이민진, 조승아, 김노경, 조연우, 박지은, 오정아, 허서현, 김수진이 2회전에 올라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8] 바둑TV측 여자대회가 아직 결정된 바가 없지만 이렇게 표기하였다.[9] 3전 전패[10] 4조 박진솔-박영롱 대국을 포함한 3개 대국(2조 이창석-한웅규, 6조 김성진-한상조, 7조 강훈-안정기)[11] 이 대국을 보고 있는 바둑팬들 중에서는 선수층에 대한 불만까지 나오며 졸전을 펼쳤다는 반응이 있다. [12] 저녁 7시 30분에 바둑이 끝나 무려 '''6시간 30분'''이 걸렸다.[13] 선발전은 2020년에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