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광(종합격투기)
1. 개요
Top FC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
초대 Top FC 페더급 챔피언
1.1. 경력
고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종합격투기를 보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시합 영상을 보면서 남자들만이 느낄 수 있는 피가 끓어오르는 느낌을 받았고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시작했을 때는, 주짓수 체육관이나 MMA 체육관이 없었고 맨 처음엔 특공 무술을 시작했다.
제일 처음 나간 대회는 김미파이브 대회였고 그때가 고3일 때였는데 막상 당일에 시합을 하러 갔더니 미성년자라고 시합을 할 수 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시합을 안 하면 시합 당일에 캔슬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냥 시합을 뛰었는데 이 데뷔전에서 플라잉니킥 KO승으로 멋지게 이기게 되다보니까 시합 오퍼가 계속 들어오게 되었다. 그래서 미성년자인데 몰래 프로 경기를 뛰게 되었고 4승 3무 1패였다. Spirit MC에서 활동하면서 토홀드 신동이라는 별명도 가지게 되었다.
홍콩 LFC에서 경력을 쌓아가던중 6승 1패를 기록한 끝에 타이틀전까지 보장받았다. 하지만 2013년 11월 LFC는 갑작스럽게 폐업했다. 이후 국내무대로 복귀 Top FC에 출전하게 된다. 국내복귀전에서 예상외의 패배를 당하기는 했지만 이후 2015년 2월 TOP FC 페더급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서 초대 페더급 챔피언이 된다.
2016년 3월 이민구를 맞아 1차 방어전에 나선다.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끝에 판정패하고 만다. 이 경기는 판정논란이 있었고 하동진 TOP FC 대표는 두 선수의 재대결 추진의사를 밝혔다. 5분 5라운드 도입이라는 파격적인 룰 변경까지 추가 발표했다. 그러나 최영광은 은퇴를 선언한다.
현재 인천에 종합격투기 체육관 '글로리짐'을 운영중이다.
2. 여담
- 이후 TF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철구 주먹이 운다에 나와 해설을 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