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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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8년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현대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울고 간다」 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 소설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은미의 소설은 들여다보는 미덕에 있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을 희극으로 승화시키는 노련미가 엿보인다는 평이 돋보이며, 단편소설 <근린>에서 두드러진다. 의외로 질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단편소설 <너무 아름다운 꿈>에서도 메르스를 연상케하는 전염병이 나오며, 인터뷰에서도 독감에 걸린 남자의 여정에 대한 장편을 기획하고 있다는 말까지 했다. 그리고 불교적 사상이 자주 엿보이는 것이 특징. 작가가 불학연구소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서 그렇다.
2. 작품목록
2.1. 소설집
- 너무 아름다운 꿈 (2013)
- 목련정전 (2015)
2.2. 장편소설
- 아홉번째 파도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