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승

 

1. 개요


1. 개요



최인승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인 '스튜디오 뿌리'에 재직중인 애니메이터 겸 감독이다.
페이스북
일본 애니메이션에 선호도가 극단적으로 편중되어 있는 국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애니메이터이지만, 아바타:코라의 전설을 필두로 한 굵직굵직한 미국 애니메이션에 참여 한 이력이 화려하며 가장 큰 무기는 놀라울 정도로 탄탄한 인체 기본기를 기반으로 그려내는 액션 연출로 정평이 나 있다.[1]
특히 직선 위주로 그려져 자칫 무겁게 보일 수 있음에도 가볍게 일렁이는 옷 주름 묘사가 개성 포인트로 작용한다.
샘플
-아래의 예시들은 작화보루의 영상들을 첨부 해 놓은 것이지만 코드 자체가 나무위키와 친화성이 좋지 않아 이미지 처럼 보인다. 능력자가 있다면 수정 바람(...)PC라면 마우스 우클릭 후 컨트롤 표시 버튼을 눌러 재생 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모바일 환경에선 재생이 안된다.



국내에선 기묘하게도 애니메이터 지망생은 매 해 꽤 많이 배출되는 것에 비해 정작 직업으로서의 애니메이터를 향한 실질적인 인지도는 워낙 시망인지라 본인의 SNS계정이 아니고선 작업물을 찾기가 매우 어렵지만 작화보루 안에선 해외 팬들이 알아서 작업물을 정리 해 업로드 해두었다.
한 때는 스튜디오 뿌리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었으나 현재는 나이 때문인지 작화감독 및 연출감독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맡으며 본격적인 원화 업무에서는 한 발짝 물러나 박형근 애니메이터 등의 후임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듯 하다.[2]

[1] 애니메이터에게 기본기의 탄탄함은 기본 상식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긴 하지만 이 안에서도 최저 기준치 라는게 있고 기본기를 딱 이 기준치 까지만 충족하고 연출적인 부분이나 자연물 묘사같은 부분에 강점을 극대화 시키는 경우라던지, 타이밍을 독특하게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숨겨내는 방식을 쓰는 경우도 많은 것에 비해 최인승 애니메이터는 말 그대로 '정공법' 그 자체로 승부하는 기본기 중심형 애니메이터로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뚜렷한 개성이 있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모든 분야에서 상위급의 실력을 골고루 뽑아내는 상향 평준화 올라운더형 애니메이터다. 당장 작화보루의 작업물만 봐도 원화과정에서 그려진 캐릭터의 근육 이나 동세 묘사의 밀도가 유독 꼼꼼해 보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2] 최인승 애니메이터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 애니메이터들이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나무위키에 문서조차 제대로 개설되어 있지 않지만 SNS에 직접 기입한 애니메이션 연구소의 경력부터 계산해도 2020년인 현재까지 무려 2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잔뼈 굵은 베테랑이다. 해당 인터뷰를 보면 1990년대 후반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가며 배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