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식(고우영 일지매)
고우영 일지매의 등장인물.
왕의 외숙으로,[1] 역모를 꿈꾸는 김자점이 대외 이미지 관리용으로 내세우는 인물이다.
가난한 선비에게 담보로 귀한 구슬을 받고 큰 돈을 빌려줬는데, 담보는 그대로 먹어치우고는 돈 갚기를 강요하는 탐욕스럽고 악질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왕의 외숙이란 신분에도 김자점에게 감언이설에 낚여서 역모에 가담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리석기까지 하다.
그래도 어쨌든 신분은 몹시 고귀하기 때문에, 사냥꾼 박수동 일행을 포섭하는 일을 담당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기생으로 변장하여 자기를 따라왔던 일지매가 호랑이를 죽이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김자점 세력의 군자금들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일지매에게 낚이는 바람에 그동안 모아온 군자금을 통째로 잃어버린다. 이 때문에 김자점에게 크게 질책당하고, 삼척으로 쫓겨나던 도중 김자점이 보낸 자객에게 살해당했다.
왕의 외숙으로,[1] 역모를 꿈꾸는 김자점이 대외 이미지 관리용으로 내세우는 인물이다.
가난한 선비에게 담보로 귀한 구슬을 받고 큰 돈을 빌려줬는데, 담보는 그대로 먹어치우고는 돈 갚기를 강요하는 탐욕스럽고 악질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왕의 외숙이란 신분에도 김자점에게 감언이설에 낚여서 역모에 가담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리석기까지 하다.
그래도 어쨌든 신분은 몹시 고귀하기 때문에, 사냥꾼 박수동 일행을 포섭하는 일을 담당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기생으로 변장하여 자기를 따라왔던 일지매가 호랑이를 죽이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김자점 세력의 군자금들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일지매에게 낚이는 바람에 그동안 모아온 군자금을 통째로 잃어버린다. 이 때문에 김자점에게 크게 질책당하고, 삼척으로 쫓겨나던 도중 김자점이 보낸 자객에게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