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흉수신 에식스 버스터 리버스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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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본능이 외치고 있다. 사랑의 마음은 멈추지 않아! 러브러브 브레이크 라이드! 최흉수신, 에식스 버스터 리버스!''' -143화, 다이몬지 나기사
'''지상최흉, 불안도 악도 괴로움도, 전부 다 내 앞에 무릎꿇어라! 크로스 브레이크 라이드! 최흉수신, 에식스 버스터 리버스!!''' -151화, 카츠라기 카무이
2. 설명
절화요란에서 등장하는 수신 에식스 버스터의 '''또 다른''' 크로스 브레이크 라이드 유닛.
리미트 브레이크 스킬은 카운터 블라스트 2+자신의 유닛을 2장 록, 패를 2장 버리는 것으로 자신에게 뱅가드 스탠드를 부여하는 능력. 최강수신 에식스 버스터 익스트림이 수신의 아수라 카이저라면 이쪽은 슈테른 블라우 클뤼거. 또한 에식스 버스터와의 크로스 브레이크 라이드를 사용하면 리어가드 2번 공격, 그 후 뱅가드 공격, 그 후 리어가드 2번 공격, 그 후 뱅가드 공격, 그 후 리어가드 2번 공격으로 스탠드 트리거 없이도 '''총합 8연격'''이라는 엽기적인 공격횟수를 자랑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트리거 1장 뜰 때 마다 +10000, 즉 두 장 정도의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다.
발매 전 이 카드의 쓰임새에 대해 많은 토론이 오간 카드이기도 하다. 무거운 코스트와 노바 그래플러에 맞지 않는 리어가드 2장 록. 많은 논쟁이 오갔지만 유저들의 평은 최강수신 에식스 버스터 익스트림보다는 낫지 못하다는 평가로 기울어지는 추세였다.
하지만 절화요란 발매 이후 수신 유저들의 총평에 의하면 '''못해도''' 최강수신 에식스 버스터 익스트림급의 카드. 그 이유는 다양하다. 1번째로, 수신 에식스 버스터위에 브레이크 라이드했을 경우, 리어가드->리어가드->뱅가드(브레이크 라이드 스킬로 전열 리어가드 전부 스탠드)->리어가드->리어가드->뱅가드(브레이크 라이드 스킬로 리어가드 전부 스탠드)->리어가드->리어가드라는 '''최소 8연격'''이 가능하다. 뱅가드 역대 최다 타수.두 번째로 단순한 카드 2장과 드라이브 체크로 얻게 되는 어드밴티지 2장이 단순히 똑같은 어드밴티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에식스 리버스의 경우, 수신이기만 하면 어느것을 버려도 상관없다. '''즉 실제 실드 요원이 되지 못하고 패에서 놀고 있는 그레이드 3 수신을 코스트로 처리해도 된다.'''그리고 총 4번의 체크에서 트리거라도 나온다면 상대 가드 수치량과, 트리거 자체의 어드밴티지 부여까지 따지면 아무리 못해도 본전 이상의 어드밴티지는 뽑아주는 카드라도 할 수 있겠다.
다만 플레이할 때 여러모로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카드. 우선 록 대상인데, 브레이크 라이드 턴에는 뱅가드 후열과 리어가드 후열 하나를 록하는 것이, 브레이크 라이드 턴이 아닐 때에는 라인을 맞춰주기 위해 그냥 리어가드 한 줄 전/후열을 록하는 편이 편하다.
상대의 데미지 체크로 트리거가 나와 리어가드가 바보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브레이크 라이드 턴 기준, 리어가드 2장으로 상대의 다른 리어가드 2장을 저격(이 때 후열로 리어가드를 부스트하지 않는다. 라인을 맞추기 위함).그 후 리버스로 뱅가드를 어택, 브레이크 라이드 스킬로 전열을 전부 스탠드, 그 후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맞춰준다면 에식스 리버스의 단점 또한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상대가 링크죠커일 때 아무 것도 못하는 최강수신 에식스 버스터 익스트림보다는 대 링크죠커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카드. 성휘병 카오스브레이커 드래곤이 에식스 리버스의 코스트에 쓰인 록 유닛을 퇴각시킬 위험성이 있긴 하지만, 적어도 링크죠커 상대로는 전열이 전부 봉인당하면 당할 수 없는 최강수신 에식스 버스터 익스트림보다는 사정이 낫다.
의외로 스트리트 바운서와 연계가 매우 좋다. 스트리트 바운서의 1열을 레스트시키고 1장 드로우. 그리고 이렇게 공격이 안 되는 1열의 유닛 2장를 록하고 리미트 브레이크. 어차피 록된 유닛은 아무 것도 못하는만큼 스트리트 바운서처럼 미리 소모시켜놓는 게 오히려 이득이다. 수신이 아니라는 점이 걸리긴 하지만.
설정에 따르자면 보이드의 힘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성휘병 카오스브레이커 드래곤이 강제로 주입하여 존재가 뒤틀린 에식스 버스터. 그것을 표현하듯이 이름도 에식스 버스터가 추구하던 '''최강'''과 일본어에서 발음이 같은 '''최흉'''의 칭호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에식스 버스터 리버스와 내면에서 계속 싸우다가 밀리던 본래의 에식스 버스터가 결정적인 순간에 이 "최흉"의 상태를 극복한 것이 "최강"의 수신, 에식스 버스터 익스트림. 하지만 리버스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이 에식스 버스터 리버스는 별개의 존재가 되어서 익스트림과 대치하고 있다'''. 즉 본체와 리버스가 정신세계를 떠나서 현실세계에서 싸우고 있다는 뜻. 궁극수신 에식스 버스터 카타스트로프의 설정을 보면 익스트림에게 처발린 듯 하다. 그러나 카타스트로프의 격렬한 전투법을 보면 리버스의 전투법은 익스트림이 사용하게 된 듯.
디자인을 잘 보면 최강수신의 흉곽 부분을 절반으로 쪼갠 다음 코어를 노출시키고 녹색계통의 빛을 적색계통으로 치환한 것 외에는 별반 다른 게 없다. 무엇보다도 최강수신은 허무(보이드)를 밀어낸 채 변화된 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설정이니 차이점이라 할게 거의 없기 때문일 듯.
애니메이션에서는 리버스 파이터가 된 다이몬지 나기사가 사용. 닌자 마스터 M을 상대로 크로스 브레이크 라이드 해, 브레이크 라이드 + 이 유닛의 스킬로 8연격 콤보[1]를 날려 끝을 내려 했지만, 닌자 마스터가 6데미지에서 힐 트리거를 뽑아 끝을 내지는 못했고, 다음 턴 닌자 마스터가 수라인룡 쿠지키리콘고우 위에 수라인룡 카부키콘고우를 브레이크 라이드. 패와 리어가드가 전부 바인드 당해 가드를 못한데다가 크리티컬 트리거까지 맞아 패배했다.
헌데, 이번에는 최강수신의 사용자인 카무이가 '''기어이 리버스되는 바람에''' 다음번엔 카무이가 이 카드를 쓰는게 아니냐는 충공그깽의 설이 있다. 그리고 그 설을 증명하듯 신 오프닝인 Break your spell에서 '''카무이가 우주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후 151화에서 카무이가 정말로 사용. 왠지 나기사가 썼던 때보다 훨씬 멋있어 보인다. 나기사도 썼던 에식스 버스터와의 브레이크 라이드 스킬로 8연격 콤보 인피니트 헬을 시전하여 아이치를 몰아붙혔으나, 크로스 브레이크 라이드한 시점에서 아이치의 데미지는 2였던 데다가, 아이치의 패가 부족해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했으나 아이치가 패 대신 카운터 블라스트 1을 코스트로 삼는 새로운 수호자 퀸텟 월[2]을 2회나 시전한 덕분에 그 턴에 끝을 내진 못했고, 다음 턴 아이치는 크로스 브레이크 라이드 유닛인 유대의 해방자 갠슬롯 제니스에 크로스 라이드. 제니스의 리미트 브레이크로 19000이 되어 슈페리어 콜된 뒤 갠슬롯의 브레리트 라이드 스킬로 파워 업+자기 스킬로 파워업한 오월의 해방자 브루노의 부스트로 34000[3]를 찍은 블래스터 블레이드 해방자의 일격에 패배해, 카무이의 리버스도 해제된다. 여담으로 최강수신 에식스 버스터 익스트림처럼 쓰러질때 주인과 함께 괴로워하는 연출이 일품.
리미트 브레이크 스킬명은 '''인피니트 헬(Infinite 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