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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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
층꽃나무는 마편초과의 나무로 대한민국의 남부 지방에 해안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무이다. 낙엽수로 1m 이하로 자라는 작은 키 나무이다. 이름의 유래로는 마주난 잎과 가지 사이에 층층이 꽃을 피워서 붙어진 이름이다. 난향초로도 불린다. 해외에서는 중국 남부나 타이완에서 볼 수가 있다. 나무줄기는 황갈색이며 잔털이 있다. 크기가 작아 풀로 착각할 수 있다. 나뭇잎은 마주나는데 피침형 모양이다. 길이는 2~9cm 정도 한다.나뭇잎의 끝은 뾰족한 톱니가 있고 끝부분에도 톱니가 나 있다. 또한 나뭇잎의 뒤를 보면 털이 나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층꽃나무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일찍이 관상용으로 품종이 계발되었기 때문에 정원이나 길가 화단에 심은 곳이 많다.
2. 꽃과 열매
꽃은 여름에 가지 끝에서 보라색의 양성화가 모여 피는데 층층이 모여서 개화하기 때문에 아름답다.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고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조경용으로 팔기 위해 재배하는 곳이 많다. 꽃받침은 컵 모양이고 5갈래로 꽃잎이 갈라지는 것이 특징. 수술과 암술대는 화관 밖으로 나온다. 또한 꽃 전체에 잔털이 있다. 꽃말은 기도하는 가을 여인. 열매는 가을에 꽃받침에서 나는데 색은 노란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