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누 나마지

 


[image]
千怒 憖.
메다카 박스 파생작인 '메다카 박스 쥬브나일'의 등장인물. 해당 작품은 드라마 CD로 시작하여 후에 소설로도 나왔다.
하코부네 중학교 66대 학생회 집행부 회계이자 여자농구부원이었다. 후에 학생회 회계가 된 쿠로카미 메다카의 전임자. 본편의 인물로 치자면 나베시마 네코미에 가까운 좀 특이한 인물로 그 쿠마가와 미소기를 '호걸'이라고 칭할 정도.
여자 농구부원들이 학생회 집행부에 들어간 나마지를 쿠마가와로 부터 되찾자며 도전, 처참한 싸움을 한 뒤 모두 멘붕하여 농구부를 그만두어서 나마지 혼자 남았다. 농구부 동료들이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게 자신은 회계직을 사임하고 홀로 여자 농구부원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회계가 된 후 전임자를 만나러 간 메다카와 체육관에서 만나 농구를 하며 대담한다. 나마지가 '쿠마가와를 동경해 학생회에 들어갔었냐고 묻자' 메다카가 정색을 하며 대결을 신청하고, 승부내용은 나마지가 결정하게 되어 '편성 게임'이라는 싸움을 하게된다.
쿠마가와와 함께 학생회에 있었던 덕분인지 마이너스 적인 마력이 있어 이런 면에 약한 메다카를 이길 수 있었다. 승리 후 메다카에게 조언 및 의뢰를 하는데 '메다카가 패배한 이유' '여자 농구부가 이렇게 된 이유' '치누 나마지가 회계직을 사임한 이유'를 하나하나 가르쳐 주며 조언을 하고 마지막으로 '같은 원리로 쿠마가와 미소기를 이겨라'라고 의뢰한다.
치누 나마지의 조언 덕분에 메다카는 중학교 시절 쿠마가와 미소기를 이길 수 있었던 것.
메다카 박스 쥬브나일의 일종의 중심이 되는 인물로 블루레이 2기 부터는 드라마 CD 대부분을 이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하는데 쓴다.
전 농구부원이지만 농구실력은 평범하다고.
결국 하코부네 중학교 여자 농구부는 영영 부활하지 못했지만, 나마지는 고등학교로 진학후 농구부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메다카는 이를 보고 '이야기가 배드 엔딩이더라도 인생은 배드 엔딩이 아니다'라는 교훈을 배웠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정보를 메다카에게 알려준건 바로 쿠마가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