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심해수)
1. 개요
심해수의 등장인물.
유니온 부산 소속의 여성 작살꾼으로서 작살꾼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능력을 지닌 3성 작살꾼이다. 나이는 30세, 만으로는 28세이다.[2]
2. 작중 행적
2.1. 과거: 14세 시절
15년전 심해수 스쿠툼 습격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였고 당시 사고로 눈 한 쪽과 부모님을 잃었다.
이 때문에 심해수라면 혐오 수준으로 싫어한다. 눈 앞에 심해수가 나타나면 형체도 못 알아 볼 정도로 난도질을 한다. 유니온 부산의 포이드 박사는 카나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샘플로 채취해야 하니까 한마리 정도는 제발 살려놓으라고 한탄을 할 정도이다.
카나는 망망대해를 떠돌면서 쓸만한 물건을 바다에서 건져내어 유니온 부산에 내다팔고 구호품을 받아 생활하는 난민 선단의 출신이었다.
난민으로 살아가는 것에 신물을 느끼며 툴툴대던 카나는 어느날 부모님이 바다에서 건져낸 스노우볼을 선물받는다. 스노우볼에 장식된 아름다운 모형집을 바라본 카나는 옛날 사람들은 이러한 곳에서 지낸 것이냐며 감상에 잠긴다.
카나에게 있어 유니온 부산은 동경의 대상이었다. 유니온 부산은 난민들에게 귀중한 유물을 찾아내면 시민권을 부여하겠다고 약속했고 난민들은 끝내 마쓰다 중공업의 심해 탐사장비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모든 난민들은 기뻐했고 카나와 그녀의 가족 역시 유니온 부산으로 가게될 것이라는 생각에 기뻐했다.
그러나 난민 선단은 어두운 밤에 7대 악마 <스쿠툼>의 습격을 받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카나의 부모도 스쿠툼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스쿠툼 습격 당시에 난민들은 유니온 부산에 구조를 요청했지만, 구조 요청을 받았던 작살꾼인 <도후>는 난민들의 요구를 거절했고 난민들이 스쿠툼에게 잡아먹힐 때까지 방관한다.
유일하게 카나만이 근처에 있던 6성 작살꾼 마테온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았고, 그로인해 마테온을 동경하게 된다. 그렇게 카나는 난민들이 발견한 유물을 넘기는 것을 조건으로 해서 유니온 부산의 시민권을 얻어냈지만 이미 부모를 잃었기에 기뻐할 수 없었다.
어느날 카나는 유니온 부산의 변두리에서 작살꾼들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엿듣게된다. 도후라는 작살꾼은 낄낄대면서 자신이 난민들의 구조 요청을 거절했고 덕분에 공짜로 난민들이 발결한 유물을 얻게 되었다며 기뻐하고 있었다.
자신의 가족과 난민들이 죽도록 방치를 했던 장본인이 도후임을 알게 된 카나는 이성을 잃고 도후 패거리에게 달려든다. 어린 카나는 꼼짝없이 도후 패거리에게 구타당하고 즉결처분될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마테온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마테온은 카나에게 강해져야 한다고 조언을 한다. 카나는 그런 마테온을 따라 본격적으로 작살꾼 인생을 걷게되었고 모든 심해수의 씨를 말려버리겠다고 다짐하여 오늘의 3성 작살꾼에 이르게 되었다.
2.2. 4년 전: 유니온 부산
아버지 마테온을 잃고 새끼 심해수에게 잡아먹힐 뻔한 보타와 리타를 구해주며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새끼 켄트라시 무리를 모두 격퇴한 카나는 마보타 남매를 구출하여 유니온 부산에 승선 시킨다.
카나는 스팅이라는 인물에게 켄트라시 무리와의 싸움 속에서 습득하게 된 검의 감정을 의뢰한다. 그 검이 레비아탄 슬레이어 마테온이 사용하던 <학살자의 검>이라는 것을 확인한 카나는 자신이 구조한 아이들이 마테온의 자식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어린시절 마테온의 도움을 받아서 스쿠툼으로부터 살아남았던 카나는, 마테온에게 입었던 은혜를 갚기위해 목숨을 걸고 도후와 맞서면서 보타남매를 지키기 시작한다. 그리고 과거에 자신이 마테온한테서 들었던 살아나가려면 강해지라는 말을 그대로 보타에게 돌려주게 된다.
2.3. 오아시스 항구
도후와의 싸움 끝에 도후 패거리를 간신히 따돌린 카나는 보타남매를 데리고서 도후로부터 달아나 부산을 탈출하고 <오아시스 항구>라는 곳에 자리를 잡게된다. 그곳에서 4년의 시간동안 보타의 스승 역할을 맡으며 보타의 검술 실력을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시킨다.
항구에서 지내는 동안 카나는 사람들 앞에서 작살꾼의 신분을 숨기고 리타와 함께 <동가네>라는 이름의 음식점에서 일을 했다. 항구에서 마오라는 이름의 건장한 사내를 알게 되었는데 마오는 카나를 좋아해서 언제나 그녀를 쫒아다니며 곤혹스럽게 한다.
이후 7대 악마인 <게노드>의 습격으로 오아시스 항구가 초토화되고 리타가 게노드에게 납치당하자 리타를 구하기 위해 잠수팀을 꾸려서 게노드의 둥지로 잠입하게 된다. 카나는 항구 촌장과 자신을 미끼로 게노드 새끼를 유인하여 다른 작살꾼들의 심해 탐사를 돕는다.
게노드의 둥지에 진입하여 수컷 게노드와 조우한 카나는 항전끝에 게노드의 머리를 썰어버리며 게노드 퇴치에 성공한다. 연이어 게노드에게 감염되어 심해수가 되어버린 동료 작살꾼 자코 쿠스토의 숨통을 끊는다.
상황이 종료된 후. 카나는 소니아, 박공태와 함께 보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보타는 암컷 게노드를 퇴치한 상태였지만 그 곳에서 보타의 여동생 리타가 이상행동을 보이는 것을 목격한다. 리타는 게노드의 숙주가 되어 심해수로 각성한 상태였고 게노드의 새끼들을 통솔하기 시작한다. 카나는 그러한 광경을 마주하고서 몹시 놀란 기색을 보인다. 리타는 이내 정신을 잃었고 그대로 카나와 작살꾼 일행은 생존자와 리타를 데리고 서둘러 셀터를 빠져나와 항구로 돌아간다.
자코 쿠스토를 죽이지 말라는 소니아의 부탁에도 심해수에 감염되었다는 이유로 단번에 처단했던 카나는, 입장이 뒤집히자 역으로 소니아의 공세를 받는다. 리타 역시도 심해수에 감염이 됐다면 죽일 수 있느냐는 소니아의 날카로운 지적에 카나는 당황하면서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진다.
혼란스러운 심경 속에서 항구를 배회하던 카나는, 한밤 중에 리타가 정신을 되찾아 보타와 함께 있는 광경을 보게된다. 육안상 큰 문제가 없어보이는 리타의 상태에 카나는 무척이나 안도하며 기뻐한다.
그러나 카나와 보타의 생각과는 달리, 리타의 감염상태는 심각한 수준이었고 리타는 그러한 자신의 상태를 카나와 보타에게 숨긴다.
그날 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바닷가를 떠돌던 리타는 우연히 마주친 해적을 죽여서 피맛을 보게되고 심해수로 폭주하게 된다. 항구 사람들에게 발견된 심해수 리타는 소니아와 보타에게도 덤벼들게 된다. 소니아는 리타를 처단하려고 하지만 보타가 리타를 껴안고 리타의 폭주를 진정시키면서 사태가 일단락된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카나 역시도 망설임 끝에 리타를 끝내 처단하지 못했다. 리타를 죽일 수 없었던 카나는 해결책을 모색하고서 리타의 감염을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이 유니온 부산의 포이드 박사 뿐이라고 판단하여, 또다시 긴 악연의 작살꾼 도후가 자리잡고 있는 유니온 부산으로 향한다.
2.4. 돌아온 유니온 부산
마테온에게 빚이 있는 장사꾼의 도움으로 난민으로 위장해 유니온 부산에 침입하는 데 성공한다. 유니온 부산의 상황은 더 악화되어 이제는 물까지도 제한된 답이 없는 상황 이어서 포이드 박사를 찾아가 리타를 고쳐달라고 하지만 오히려 리타를 실험체로 쓰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게다가 포이드 박사가 켄트라시를 부활시켜서 연구하는 위험천만한 짓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갈등이 심해지는 와중에 선장과 작살꾼들에게 체포당한다. 최악의 상황이였지만 선장은 카나와 협상을 시도한다. 카나에게 작살꾼이 되어 하층민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라는 것. 물론 이것이 하층민들의 불만을 잠재우려는 수작이라는 것을 모를 리가 없었던 카나이기에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결국 리타를 고쳐주는데 모든 지원을 하겠다는 선장의 권유를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결국 하층민들은 카나를 따라서 작살꾼에 대거 지원하며 그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사지로 내몰리는 상황에 분노하여 선전용 카메라를 노려보기도 한다.
이때 보타가 찾아와서 작살꾼이 되고 싶다고 하며 학살자의 검을 돌려받겠다고 하지만 카나에게 있어서 보타와 리타의 신변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거절. 켄트라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보타에게 걱정이 과하다고 했지만 보타는 콘크리트섬에서 목격한 의태능력을 포함하여 켄트라시의 교활함과 위험성을 알려주자 안색이 변하게 된다. 이후 직접적인 묘사는 안 나왔지만 보타에게 검을 돌려준 것으로 보인다. 결국 우려한 대로 포이드 박사의 트롤짓으로 켄트라시가 탈출해 사람들을 죽이자 작살꾼들과 보타와의 협공으로 켄트라시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사실상 거의 다 잡은 상황이였지만 그녀를 되도 않는 이유로 증오하는 도후에게 기습당하고 그 사이에 켄트라시의 반격을 받아 치명상을 입는다. 이때 죽을 뻔하지만 보타가 구해주고 이후 리타에 의해 캔트라시는 상위층 인간들을 학살하러 올라간다. 카나는 자신의 전투를 방해한 도후에게 그동안의 악감정을 모두 분출, 극도로 분노하며 1합에 도후를 참수해버린다. 이후 상처가 심해서 기절.
사태가 끝난 이후 보타가 권력을 이용해 약을 구했지만 일어나지는 못하고 대신 내면 의식 속에서 마테온과 재회한다. 자신이 죽은 거냐고 묻지만 아니라는 대답을 듣고 이후 과거 마테온과 헤어질 당시를 회상한다. 도후의 팔을 절단하고 도망가는 마테온을 보고 무슨 말을 하려고 붙잡지만 [3] 끝내 아무 말도 못하고 작별을 고한다.[4] 이후 통곡하는걸로 과거 회상이 끝나고 줄곧 이 순간을 후회했다고 말하며 이후 곁에 있는 마테온에게 그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해도 되냐고 묻는다. 이후 마테온이 괜찮다고 하자...
'''그동안 끝끝내 전하지 못했던 본인의 진심을 전하며 마테온에게 입을 맞춘다.''' 이후 현실로 돌아오는데 본인은 자고 있지만 사실 키스한 대상이 마보타였다는 충격적인 상황이 연출되었다. 얼굴을 붉히는 마보타는 덤.''' 그날... 난민 선단에서 구해준 순간부터... 사랑했어요. 쭉 당신을 사랑해왔어요. 잘 가요. 마테온'''
후에 작살꾼이 심해수 전문 전투부대인 작살꾼과 치안담당인 경찰로 개혁개편되었는데, 신참 작살꾼들의 입대식 연설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걸로 보아 작살꾼의 총지휘관이 된듯하다.[5]
2.5. 웜투카편
유니온 부산이 안정을 되찾은지 얼마되지도 않아 인류의 모든 거점들이 동시에 공격을 받게 되며 유니온 부산 역시 예외가 아니였다. 유니온 부산은 7대 악마 중 하나인 웜투카에게 습격을 받으며 카나는 작살꾼들을 이끌고 이에 응전한다. 카나는 보타와 함께 웜투카의 촉수들을 모조리 잘라냈지만 정작 웜투카의 본체는 브룬일행 앞에 나타나게 되고 경이로운 재생력으로 유니온 부산을 궁지에 몰아붙인다. 결국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리타가 웜투카를 바닷속으로 유인하자 보타 역시 바닷속으로 뛰어들고 다급하게 보타를 부른다. 이후 리타vs웜투카의 수중전으로 전개가 되면서 이후 활약은 거의 없는 편.
웜투카를 퇴치한 후 리타는 심해수로써 힘을 이용하여 유니온 부산을 지켜내지만 동시에 자신으로 인해 유니온 부산이 위험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여 깊은 심해로 빠져들며 오빠인 보타에게 이별을 고한다. 이에 자책하는 보타를 위로하는 한편 리타의 안위를 걱정한다.
2.6. 세계연합편
심해수들에 의한 동시자발적인 인류거점의 습격에 남아있는 인류는 위기를 느끼고 힘을 합치며 심해수를 박멸하기 위해 움직인다. 그리하여 유니온 부산 역시 가장 큰 인류의 거점인 플로팅시티 뉴욕으로 향한다. 플로팅 시티 뉴욕에 도착하자 마자 카나가 발견한 것은 이미 토벌되어 버린 스쿠툼의 시체였다.
카나가 작살꾼이 되기로 한 동기이자 최대의 원수가 허무하게 시체가 되어 나타난 셈. 그 허무감에 카나는 '너는 내꺼였다.'고 되뇌이면서 누가 스쿠툼을 토벌했는지 묻는다. 이에 플로팅 시티 뉴욕 출신인 소니아는 7대 악마를 죽일 수 있는 작살꾼은 여기서 한명뿐이라고 말하며 6성 작살꾼인 클락 밀러를 가르킨다.
클락 밀러는 소니아를 알아보고 다가가지만 같이 동행한 유니온 부산 출신의 작살꾼들을 폄하하며 거만한 태도로 일관한다. 3성 출신인 브룬도 무시하며 보타는 무성작살꾼이라는 이유로 얼굴을 잡아밀치는 무례한 행동을 거듭하자 갈등이 심해지고 결국 보타와 클락사이에 주먹다짐이 일어난다. 아무런 이득도 없는 싸움을 보다못한 카나는 둘 사이를 갈라놓으면 개입한다.
카나가 끼어들자 플로팅 시티 뉴욕의 많은 이들이 카나의 존재를 알아봐서 유니온 부산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참고로 이때 소문속의 카나의 이미지는 여러모로 무시무시하다(...).[6] 한때 같은 3성이였던 브룬도 쩌리취급받는 중에 게노드를 토벌한 레비아탄 슬레이어로 바다에 이름을 떨친 모양. 시종일관 거만한 태도로 일관한 클락 역시 카나의 별을 보고는 레비아탄 슬레이어를 못 알아봤다고 말하며 먼저 손을 내민다. 심지어 카나에게 시민권과 부대장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하며 스카웃을 시도하지만 카나는 딱 잘라서 거절한다.
3. 기타
- 오아시스 항구의 동가네에서 리타와 함께 일을 했었다. 리타는 서빙을 맡았고 카나는 주방에서 일을 했는데 칼솜씨는 좋지만 요리 센스는 그다지 좋지않다.
- 작품 초반부 카나가 등장을 하게되면서 작품의 분위기가 크게 바뀐다. 상당히 파격적인 복장과 왠지모르게 특정부위를 강조하는 연출을 보여주는 [7] 카나의 모습을 두고 독자들은 마음에 든다고 호평을 하거나, 혹은 갑자기 작품의 테마가 바뀌었다며 혹평하기도 하는등[8] [9] 극명하게 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 단, 카나의 복장이 초반부에는 노출이 큰 팬티차림의 복장이었지만 이후 4년후 시점부터는 바지로 바뀌었다.
- 겉보기에는 시종일관 진지한 캐릭터지만 친한 사람에게는 꼭 그런것도 아닌지 마보타를 골리기도 하고 마리타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등 전투에서의 인간흉기스러운 면을 찾아보기 어렵다. 소니아가 마보타에게 19금 스킨십을 하자 놀라면서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가족들이 몰살당하기 전의 어린 시절을 봤을때 아무탈없이 무사히 성장했다면 현재의 리타처럼 감정표현이 풍부한 캐릭터가 되었을 듯 하다.
- 본작 독보적 최강자인 마테온이 사망한 이후에는 현재까지 나온 인물들 중 마보타와 더불어 압도적으로 강한 인물들 중 한 명이다. 3성이지만 같은급의 인물들과 비교해 봐도 급을 달리하는 것은 덤. 사실상 전투에 있어서는 천재나 다름없다. 단 마보타보다 훈련 기간과 실전 경험이 훨씬 길었음에도 현재기준 마보타랑 동급으로 추정된다. [10][11]
- 주인공인 마보타를 포함하여 작중 작살꾼들은 대부분 무기를 한 자루를 사용하는데 카나는 가스검 두 자루를 쓴다. 전투시 주로 온몸을 회전운동시켜서 거대한 적을 썰어버리는 기술을 작중에서 많이 구사하기 때문에 어느 작품의 누군가가 연상되기도 한다. 제자격인 보타 역시 카나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이런 움직임을 구사하는 편.
- 개인전투력도 출중하지만 지휘관으로써의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초반부의 뱀장어형 심해수무리들을 페로몬으로 유인하는 작전으로 화염방사기로 일제 소거해버린다던가, 게노드 토벌작전때 마을사람들까지 동원한 급조한 팀으로도 덫과 매복을 활용하여 부상자 한명없이 게노드 새끼들을 일망타진 하는 등 훌륭한 작전과 지휘능력을 여러번 보여줬다.
- 겉보기에는 매우 어려 보이지만 이미 30대에 진입했을 정도로 나이가 꽤나 많다. 보타보다 13살이나 많은 것. 현재 분위기로 보아 이어지게 되면 띠동갑 이상의 커플이 된다...
-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 거의 항상 무표정이며 그다음으로 많은것이 화난 표정, 슬픈 표정 정도. 가끔 소니아가 옆에서 기행을 저지를 때마다 어벙한 표정을 지으면서 당황하기도 한다. 어린 시절에 너무 힘든 일을 겪었고 수년간 싸우고 죽는 것을 하도 보다보니 점점 본심을 닫아두고 냉정하게 살아가는데 익숙해져서 일상에서도 감정표현을 잘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람들이 심해수로부터 평화를 되찾거나 보타가 대견한 모습을 보이는 등 훈훈한 상황에서 희미한 미소정도는 간간히 보여준다. [12]
[1] 세계연합편 시점 5성 작살꾼. 게노드를 토벌한 공로로 레비아탄 슬레이어로 인정받았다.[2] 작가 블로그에 질문해 확인한 결과. 나이가 초기 설정인 33세에서 최소 28세로 이전과 비교해 어리도록 ''바뀌게'' 되었다. 작중 리타에게 언니와도 같은 역할인 만큼 나이 차가 20살 이상 차이 났었던게 다소 어색하다고 판단해 설정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3] 눈과 표정을 보면 마테온을 매우 애절하게 바라본다. 동료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다는 증거[4] 당시 마테온에게는 이미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다. 설령 마음을 고백했더라도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5] 교관일 수도 있으나 직접 작전에 참가하는 모습도 나오는 걸로 보아 전투부대를 지휘하는 군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6] [image][7] 복장이 매우 수위가 높은 편이다. [8]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콰이어트가 거의 동일한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9] 사실 캐릭터의 성격과 복장이 어울리지 않는 점이 크다. 복장은 도발적인데 캐릭터의 성격은 너무 진지하다.[10] 아직까지 둘의 우열을 비교할 만한 단서는 없다. 확실한 건 둘 모두 7대 괴수 한마리씩은 혼자서 토벌 가능한 수준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11] 사실 카나는 무운이 잘 안따라주는 편이다. 게노드와 1차전때는 무기가 없어서 식칼 두 자루로 싸워야했고, 켄트라시와의 전투도 도후가 뒤치기를 하여 치명상을 입는다. 게노드와 2차전이 카나가 핸디캡이나 방해를 받지 않고 제대로 싸운 전투인데 이때는 게노드를 큰 부상없이 압살하였으며 이 전투를 카나의 본실력이라고 봐야한다.[12] 확실히 무감정인건 절대 아니다. 마보타와 마리타를 은인의 아들을 넘어서 진심으로 가족처럼 아끼고 좋아하며 마테온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보면 내면은 그저 그 나이대의 순수한 여성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