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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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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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투믹스
'''글'''
이경탁
'''그림'''
노미영[1]
'''연재 기간'''
2018년 3월 12일 ~
'''연재 주기'''
매월 1일, 15일 (월간)
'''장르'''
액션,괴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생존물
'''링크'''
투믹스
1. 개요
2. 시놉시스
4. 세계관
4.1. 유적지
4.2. 작살꾼
4.3. 유니온 부산
4.4. 오아시스 항구
4.5. 무역항
4.6. 플로팅 시티 뉴욕
4.7. 세계연합
4.8. 병기 및 무기
4.8.1. 작살총
4.8.2. 가스검 및 근접병기
5. 심해수
5.1. 바다의 7대 악마
5.1.1. 켄트라시
5.1.2. 스쿠툼
5.1.3. 게노드
5.1.4. 웜투카
5.1.5. 바즈라
5.1.6. 크라켄
5.1.7. 고르딕
6. 물고기 병
7. 기타
8.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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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경탁 & 노미영 콤비가 월간 투믹스에서 연재 중인 작품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하며 동일 장르의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워터월드와 유사하다는 평도 많다.[2] <심해수>라는 바다 괴수들을 상대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유발한다.

2. 시놉시스


'''해수면이 높아진 세계는 이미 바다가 대륙을 덮고 말았다.'''

더이상 육지를 찾아볼 수 없는 지구에서 소년 '보타'의 가족은 작은 배에 몸을 싣고 망망대해를 떠돌며 생활한다.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사람'을 찾아 헤매며, 아버지가 정해준 규칙 속에 안전하게 지내던 어느날 늘 밤에만 나타나던 거대 심해수의 때아닌 기습으로 심해수의 먹이가 될지도 모르는 아찔한 순간에서 심해수를 사냥하는 '작살꾼'이자 신비로운 여인 '카나'를 만나게 되는데...
시시각각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삶에 대한 갈망이 소년 '보타'의 품에서 피어나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4. 세계관



4.1. 유적지


과거 지구에 번영했던 도시와 문명의 흔적을 일컫는 말.
현재는 지구 전체가 얼음유성의 충돌로 바다에 잠겼기에 극히 일부의 지형만이 섬의 형태로 남아있을 뿐이다.
인간들은 탐사 장비를 갖추고 심해 유적지에 진입하여 생필품같은 귀한 물건들을 찾아내어 돈을 벌고 있다. 오아시스 항구의 사람들은 이러한 구인류가 남긴 물품을 두고서 <위대한 유산>이라 일컫는다.

4.2. 작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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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꾼'''
심해수 전문 사냥꾼. 유적지에 들어가서 물건을 수집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심해수들과 전투가 가능하다. 무기로는 주로 가스압으로 발사되는 작살총과 도검류를 사용하며, 바다에서는 제트스키나 서핑보드를 닮은 1인승 소형 탈것을 타고 심해수들에 접근해 근접전을 펼친다. 이 외 잠수정이나 심해 탐사용 강화복과 같은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작품 내적으로 작살꾼들이 특별히 강화인간이라던가 초능력자같이 인간을 초월한 존재라는 설정은 따로 없는 줄 알았으나작가의 블로그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심해수처럼 조금씩 돌연변이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3] 작중 묘사되는 능력은 '''초인''' 그 자체. 애초에 이들이 들고다니는 도검류부터가 일반인은 들고있기도 힘들 최소 10kg은 넘을 정도의 통짜 쇳덩이로 만들어져 있다. 이런 무기를 들고 수십미터의 몸길이를 가진 심해수들과 근접전을 벌여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것은 물론, 보통 사람이라면 눈으로 쫒기도 힘들 정도의 속도로 움직이며 수미터 가량의 담벼락과 계단을 뛰어넘는 등 명백히 초인의 범주에 해당하는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심지어 주인공 마보타의 경우 아예 7대 악마중 하나인 게노드 암컷이 내려찍은 촉수를 힘으로 버텨내는 장면이 나왔다.
다만 작살꾼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결국 잘 단련된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심해수나 각종 무기류에 제대로 공격당하면 당연히 치명상을 입거나 죽는다. 본 작품의 세계관 최강자인 6성 작살꾼 마테온의 경우 과거 보타와 리타를 지키다가 켄트라시의 공격에 날아가 삐져나온 철근에 배가 관통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카나 역시 도후의 병력들로부터 보타와 리타 남매를 대리고 도망치다 작살총에 맞고 부상당했다. 즉 이들이 심해수들과 근접전을 벌여 썰어버릴 수 있는건 어디까지나 전투 경험과 재능 덕분이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괴물인 것은 아니다. 그래도 3성 작살꾼인 브룬이 켄트라시가 내려친 주먹에 맞고 바로 무력화되며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중상을 입었지만 일단 살아남긴 했다는 걸 봐서,[4] 확실히 보통 사람들보다는 강인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심해수를 100마리 이상 잡으면 몸에 별을 새길 수 있다. 검은색 별이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바다의 7대 악마라고 불리는 최상위 개체를 토벌했을 경우 붉은 별을 세기며 '''레비아탄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얻는다. 다만, 성체만 포함인지, 새끼들도 포함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주인공인 보타, 카나가 워낙 미친 능력들을 보여주어 잘 체감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일개 심해수에게도 끔살당하는 작살꾼이 많기에 별 표시가 하나라도 있다면 거의 초인에 가까운 능력을 지닌 사람이다. 마테온의 경우 무려 별 여섯 개를 몸에 새긴 6성 작살꾼으로 같은 작살꾼들 사이에서도 전설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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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부산 카나팀'''
유니온 부산 소속의 작살꾼 중 카나와 브룬은 3성 작살꾼으로서 가장 실력있는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다. 카나를 비롯해서 5명 내외 정도의 인원으로 카나팀이 구성되어 있다. 유니온 부산의 작살꾼 중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자들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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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부산 카나팀'''
잠수복을 입고 다니는 정체불명의 멤버도 상당한 실력을 보인다. 카나와 보타남매의 부산 탈출을 도와준 것도 브룬과 정체불명의 그이다.
몸에 새긴 별의 개수는 곧 명예, 지위, 과시를 나타내기에 카나는 별에 눈이 멀어 심해수를 상대로 만용을 부리는 것을 경계한다. 실제로 별을 욕심내어 객기를 부리다 횡사하는 작살꾼이 적지 않다고 한다.
주인공의 스승인 카나, 아버지인 마테온을 비롯해서 브룬, 자코 쿠스토, 소니아, 박공태 같은 의로운 작살꾼이 있는 반면 도후처럼 건달짓을 일삼는 질 나쁜 작살꾼도 적지않다.

4.3. 유니온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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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부산 (UNION BUSAN)'''
대형 선박들을 연결하고 그 위에 건물들을 증축해서 만들어낸 해상 도시. 과거 지구가 수몰될 것을 예견한 인류는 수많은 선박들을 건조하여 서로 이어붙이는 과정을 통하여 하나의 거대한 터전으로 묶어냈다. 지금까지 등장한 집단 중 바다에서 국가의 역할을 할 정도로 거대한 함선 도시는 유니온 부산이 유일한 상황이며, 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유니온 홍콩>도 존재하였으나 태풍에 좌초되어 이미 바다에 침몰하였고, 지금은 오아시스 항구라는 이름의 터전으로 다시 태어났다.
중앙의 항공모함[5] 중심으로 양 옆에 대형 화물선 두척이 연결된 구조이다. 주 동력원은 항공모함의 원자로로 추정되며, 후방에 도크가 있어 소형 선박들의 출입이 가능하다. 방어 시설로는 다수의 작살총과 전투기 엔진을 개조해서 만든 대형 '''화염방사기'''가 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작살꾼들로 이루어진 팀들이 항시 대기하다가 심해수가 나타나면 긴급 발진해 격퇴하는 식으로 유니온 부산의 방어를 담당한다.
각종 의약품 및 식수나 전력 같이 인간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무엇보다 항공모함과 대형 화물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각종 방어시설과 작살꾼들이 상주하는 만큼 '''그 어떤 심해수들의 공격에도 안전했기 때문에'''[6] 많은 난민들이 이곳 유니온 부산에 들어와 정식 선민이 되고 싶어한다. 유니온 부산 역시 이 사실을 잘 알기에 망망대해를 유랑하면서 난민을 발견하면 물자와 구호품을 맞바꾸는 무역을 하기도 하며, 혹은 난민 신분으로 받아들여 심사를 통해 정식 선민권을 부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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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유니온 부산 번화가
'''유니온 부산 내부'''
그 내부는 명실공히 해양판 견인 도시 내지 설국열차로서, 거대한 선박 도시 내부에서는 하나의 사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각종 유흥거리와 식당, 상점, 직업, 계층들도 존재한다. 주로 낮에 인부들을 투입해 해저를 탐사하여 쓸만한 물건들을 수거 해오면서 경제 활동을 한다. 잡동사니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물건이 귀한 편이지만, 술과 의약품이 특히 귀한 것으로 묘사된다.[7]
유니온 부산의 실질적인 지배 계층은 <작살꾼>이다. 보타의 아버지인 마테온이나 카나 팀과 같은 성품이 좋은 작살꾼 무리도 존재하지만, 지위를 이용해서 사리사욕을 채우고 공포정치를 하며 폭군으로 군림하는 질이 나쁜 작살꾼 무리들도 적지 않다. 현재 유니온 부산 소속으로는 과거 6성 작살꾼이었던 마테온을 제외하면 4성 작살꾼이 최고로 높은 경지라고 한다.[8] 카나, 브룬과 같은 3성 작살꾼이 그 뒤를 잇는다.
또한 상층부에 있는 10대 주주라는 기구가 존재하며 이들은 선장에게도 명령을 내리는 등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다. 보타 또한 수원나씨 가문의 후계자로서 10대 주주 중 하나이다.[9]
세금을 내지 못하는 선민은 유니온 부산에 불필요하다고 여기며
체납자를 망망대해로 추방하는 비윤리적인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또한 난민을 속여서 심해의 유물을 탈취하고 심해수의 습격을 받은 난민을 외면하는 등 비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10]
보타가 잠깐동안 유니온 부산에 체류했던 시절에는 유니온 부산에 물이 들어차 침몰할 뻔한 것을 직접 목숨을 걸고 막아내어, 배관공들에게 인정을 받고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기도 했었다.
후에 켄트라시의 난동으로 지도층이 대거 죽고 하층민들의 도움을 무시한 무능한 작살꾼들이 대거 축출되었다. 의회가 새로 신설되어 각 계층별, 구역별 대표가 선출되어 문제를 결정하는 꽤나 민주적인 사회가 되었고, 기득권이던 작살꾼도 치안 담당인 경찰과 심해수 전문 부대인 작살꾼으로 해체, 분리되어 단순 공무원이 되었다. 물공급 문제도 보타가 강경히 밀어붙힌 덕분에 예전처럼 물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는 등 꽤나 살만한 동네가 되었다. 하지만 7대 악마들 중 웜투카가 공격하는 등 침몰의 위기에 처하지만 리타의 희생으로 침몰을 면하고 아크로마의 생존자들과 합류하여 플로팅 시티 뉴욕으로 합류한다.

4.4. 오아시스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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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항구'''
보타 남매와 카나가 도후에게 쫒겨 유니온 부산을 탈출하고 4년의 시간 동안 체류했었던 해상 터전이다. 항구에 유니온 홍콩(UNION HONGKONG)이라고 새겨진 갑판이 존재한다. 본래 유니온 부산과 같은 방주의 역할을 했으나 태풍 때문에 침몰되어서 현재 오아시스 항구라는 이름의 터전으로 재탄생 한 것으로 유추된다.
항구의 밑에는 선인류가 지구가 수몰되기 이전에 만들어 두었던 쉘터와 보급품 컨테이너 박스가 놓여 있다. 그것을 건져내면 큰 돈을 벌 수가 있기에 많은 잠수부들이 꿈을 품고서 오아시스 항구에 몰려들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오아시스 항구에는 심해수가 침범해오지 않는다는 소문이 자자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항구에 자리를 잡았고, 단순한 항구를 넘어서 하나의 거대한 마을과도 같은 규모를 형성하였다.
항구 아래에 가라앉은 인류의 옛터전은 <지하도시 마르마타>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향후 등장이 없다가 7대 악마 중 하나인 고르딕에게 공격당한다. 클락 밀러가 있는 뉴욕이나 카나와 보타가 있는 유니온 부산에 비해 실력이 뛰어난 작살꾼이 없어 고르딕에게 그야말로 개박살이나 반파당한다. 여러모로 인류들을 거점 중 2번이나 그것도 바다의 악마들에게 공격당하는 운이 지지리도 없는 거점이다.....

4.5. 무역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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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5개의 빌딩 섬으로 이루어진 대구모 집단이었지만 태풍으로 3개가 무너져 그 힘이 예전만 못해졌지만 물물교환을 위한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마테온과 나리사가 이곳의 물장수[11]를 통해 유니온 부산을 빠져 나가기도 했으며 리타를 치료하기 위해 오아시스 항구를 나온 보타 일행 또한 물장수를 통해 유니온 부산에 몰래 들어가기도 했었다. 이후 인류의 거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공격당할 때 7대 악마 중 하필 크라켄에게 공격받으며 반파당했다.
비록 전파는 면했지만 향후 물물교환을 위한 장소로는 이용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또 다시 태풍이 온다면 완전히 침몰할 것 같다.

4.6. 플로팅 시티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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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시티 뉴욕'''
세계연합편의 주 무대가 되는 인류 최대의 거점. 유니온 부산이 도시와 함선의 역할을 겸하고 있었다면 이쪽은 처음부터 해상도시로써 설계되었으며 동력이 없기 때문에 이동은 불가능하다. 유니온 부산 역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지만 이쪽은 유니온 부산을 그저 입항을 허가해줄 뿐인 한낱 '''선박'''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규모가 거대한 것이 특징. 작중 설명된 바로는 규모가 무려 유니온 부산의 6배에 달한다고 한다. 괜히 인류 최후의 보루가 아닌 셈. 가장 높은 건물에는 현실의 자유의 여신상을 본따서 만든 듯한 희망의 등대라고 불리는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한때 이러한 수상도시가 뉴욕을 포함하여 세개가 있었는데 두개는 폭발사고로 침몰하고 유일하게 남은 수상도시라고 설명된다. 이 폭발이 단순사고인지 심해수의 습격으로 인한 것인지는 불명. 참고로 현재 유니온 부산에 소속된 소니아와 박공태도 여기 출신이다.
여담으로 스쿠툼의 습격을 받았을 터인데 다른 거점들이 반파되거나 완파되는 와중에 혼자서 멀쩡하다. 클락 밀러의 활약도 있었겠지만 7대 악마와의 격렬한 전투에도 충분히 버틸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요새라는 소리도 된다.

4.7. 세계연합


노미영 작가의 언급으로는 극이 전개되면서 장차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유니온 부산과 같은 세계 여러나라의 거대 함선 도시들이 국제적 연합을 이룬 것으로 유추되어진다.
75화에서 플로팅 시티 뉴욕, 아크로마, 유니온 로테르담이 새로 언급되었는데, 7대 악마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중 플로팅 시티 뉴욕은 현재 심해수 세계관에서 가장 큰 플로팅 시티라고 언급되었으며, 스쿠툼의 공격을 받고 있다. 유니온 부산은 리타의 활약으로 침몰은 면했으며 아크로마는 전파, 오아시스 항구는 반파, 유니온 로테르담은 침몰, 무역항 반파, 플로팅 시티 뉴욕은 멀쩡하다. 현재 플로팅 시티 뉴욕이 제일 안전하고 크기 때문에 뉴욕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4.8. 병기 및 무기


육지가 사라진 세계관이다보니 등장하는 병기나 무기 체계는 현실과는 다소 다르다. 공통적으로 가스압을 사용한 무기체계에 작중에서 가장 주력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화약을 사용한 현실세계의 총기류는 바다로 뒤덮인 본 작품에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작중 초반에 등장한 고폭탄에서 알 수 있듯이 중화기나 폭발물은 사실상 로스트 테크놀로지 취급이다.[12]
아직까지 심해수의 세계관에서 유니온 부산과 오아시스 항구밖에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플로팅 뉴욕과 같은 또 다른 인류의 거점이 나온다면 보다 새로운 기술이나 병기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무기체계중 대표적인 것을 꼽는다면 작살총과 가스검이 있다.

4.8.1. 작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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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작살총'''
'''대형작살총'''
작살총은 작중 원거리무기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그다지 강하지 않은 중소형 심해수들을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제압할 때 쓰거나 견제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가스압으로 발사되는 만큼 관통력이나 위력은 현실의 권총탄보다도 강할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저열하다. 아이러니 하게도 작살총에 가장 많이 맞아본게 카나인데 인간의 몸으로도 수십발을 맞아도 멀쩡히 살아있는 것을 보면...[13]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혀 쓸모없다고 보긴 힘들며 오히려 초반부에 켄트라시 새끼의 경우 카나가 이것만으로 상당수를 죽였고 게노드의 새끼들도 그물을 친 다음 수중에서 일제 사격으로 일망타진한 전적이 있다. 이렇듯 중소형 심해수들 상대로는 충분히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수중에서도 사용가능한건 바다뿐인 본 작품에서 확실히 장점이다. 물론 작살총도 바리에이션이 다양한데 유니온 부산의 작살꾼은 비교적 구경이 작지만 자동소총마냥 연사가 가능한 타입을 사용한다. 격발 후 탄창을 교체하는 것도 현실의 소총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대형작살총의 경우 연사력은 부족한 것으로 보이지만 7대 악마인 게노드가 맞고 고통스러워하는걸 보면 대형심해수들에게도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힐 정도로 위력적이다. 여담이지만 특이하게도 역수로 쥐고 발사하는 타입이 많이 등장한다. 특히 카나가 사용하는 작살총은 항상 역수로 쥐고 격발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4.8.2. 가스검 및 근접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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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자의 검'''
'''카나의 쌍검'''
자원이 부족한 세계관이다보니 가스압을 이용한 냉병기도 적극적으로 사용되는데 이 냉병기가 사실상 본 작품의 주무기. 어느정도 규격화가 되어있는 작살총과 달리 근접병기는 등장하는 작살꾼마다 천차만별로 다르다. 검모양의 가스검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근접병기로 보이지만 검의 형상 이외에도 브룬과 같이 대형건틀릿모양의 무기도 있고 박공태처럼 야구배트모양을 한 경우도 있다. 다만 도후와 그 부하들이 죄다 같은 외날의 도 형상의 가스검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보아 제식화가 어느정도는 되어있는 듯 하다. 소속이 없는 떠돌이 작살꾼이나 카나와 브룬과 같이 우수한 작살꾼은 본인에게 커스텀된 제작병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가 다양한 만큼 기능도 조금씩 다르겠지만 가스압으로 운동에너지를 가속시켜 타격시 위력을 증폭시키는 것이 기본적인 기능이다.[14] 이 가스출력은 마테온이 스쿠툼과 교전할 때 장면을 보면 출력조절이 가능하다. 단순히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용도외에 카나의 경우 무기의 추진력으로 높이 도약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고, 무기와 함께 빠르게 거리를 좁히거나 후퇴하는 용도로도 응용하는 등 작살꾼의 기량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가스도 무한이 아니기 때문에 가스가 다 떨어지면 무기에 내장된 압축가스를 교체해야 한다. 자원이 바닥나서 위기에 처하는 것은 상당히 흔한 클리셰지만 아직까지 이 작품에서 무기의 가스가 바닥나서 보타나 카나가 위험해지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15]
나름대로 멸망위기에 놓인 인류의 기술력이 집대성된 물건인지 위력이 엄청나다. 브룬은 건틀렛으로 일격에 수미터짜리 심해수를 산산조각 내버리며 7대 악마에 속하는 보스급 심해수도 이걸로 제대로 베이면 치명상을 입거나 촉수나 다리가 절단된다. 카나의 경우는 무기를 투척하거나 쇳덩이를 베어버리는 등 상당히 험하게 다루는데도 손상이 전혀 되지 않는 등 내구도도 매우 뛰어나다. 심지어 도후의 가스검은 양산형으로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철판을 쉽게 갈라버리는 위력과 내구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최근 연재분까지는 가스검이 전투중에 파손되거나 부러지는 묘사는 없었다는건 그만큼 튼튼하다는 것을 증명한다.[16]
종류가 다양한 만큼 무기마다 고유의 이름이 있을텐데 아직까지는 마테온의 유품인 '''학살자의 검''' 이외에는 고유명칭이 공개된 무기가 없다. 학살자의 검은 주연급의 무기답게 다양한 기믹이 많은데 검날을 총처럼 발사하여 중거리에서 심해수를 공격할 수 있고 검날과 검신이 이어진 와이어로 심해수를 휘감아 절단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17] 켄트라시 토벌전에서는 검을 꽂아넣은 후 폭발시키는 기믹도 보여주는데 어떠한 원리인지는 불명. 이 폭발기믹의 위력은 켄트라시의 머리통이 산산조각이 날 정도로 강력하다. 현 보유자인 마보타의 아버지인 마테온까지 사용한 기간을 합산하면 못 해도 십수년은 사용한 무기인데 이만한 활약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스검중에서도 마스터피스에 속하는 물건으로 추정된다.

5. 심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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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수(Leviathan)'''
이 작품의 주적으로, 얼음 유성으로 지구에 70년 동안 비가 쏟아지고 그로 인해 지구 전체가 바다에 수몰되면서 그런 환경에 적응하여 최상위 포식자로 진화한 바다 생물들이다. 공통적으로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특징이 있어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낮에는 해수면 근처로 올라오지 않으며, 주로 해가 지고 난 이후 활발히 활동한다. 해양생물인만큼 주식은 물고기 혹은 다른 심해수들이지만 인간의 피와 인육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습격해 식인을 하려는 습성이 있다. 주로 포류하는 난민들이 그 표적이 되지만 드물게 게노드처럼 도시를 습격해 쑥대밭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작은 개체들은 수미터 가량으로 현실의 상어와 비슷한 크기지만 대형종들은 몸길이가 '''수십미터'''에 달할 정도로 그 크기가 엄청나게 거대하고, 여러가지 특수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어서[18] 일반적인 인간의 힘으로는 상대할 수 없고 전문 훈련을 받은 작살꾼들만이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초보 작살꾼은 역으로 심해수에게 사냥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작중 인류에게 있어 큰 위협이 되는 존재들이지만 결코 대적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며, 타 작품에서 흔히 보이는 현대병기의 위력을 씹을 정도로 초월적인 신체능력이나 맞은 부위를 순식간에 재생하는 초재생능력 등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덩치가 큰 만큼 힘은 굉장히 강하지만 신체의 내구도는 현실의 공룡이나 고래와 마찬가지로 그냥 거대한 생물 수준에 불과해 사람들이 쏘는 작살총이나 냉병기에 공격당하면 상처를 입는다. 일례로 7대 악마 중 하나에 속하는 유니온 홍콩을 습격했던 게노드는 주민들이 던진 작살에 맞아 상처를 입고 분노했으며, 현재까지 등장한 심해수들 중 가장 높은 방어력을 보여주었던 스쿠톰 역시 난민들이 죽기살기로 내려친 도끼에 맞고 갑각이 약간이나마 깨지며 금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가스압으로 작동하는 도검류를 사용하는 작살꾼들은 공격을 제대로 적중시키기만 한다면 7대 악마에 해당하는 대형 심해수에게도 상처를 입히는 수준을 넘어 일격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고, 아예 신체의 일부분을 토막내버리는것도 가능하다. 당연히 본격적인 군용 화기나 폭발물류의 무기들은 아무리 대형 심해수라도 쉽게 육편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데, 실제로 작중 7대 악마 중 탑3 안에 들 정도로 강력했고 6성 작살꾼인 마테온을 궁지로 몰아넣었던 켄트라시는 마테온이 입가에 내려친 '''81mm 박격포탄'''이 기폭하자 얼굴 전면부가 전부 날아간 체 즉사하여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이 정도면 인류가 멀쩡했다면 좀 많이 쳐줘봐야 많이 위험한 바다 괴물 정도였을 것이며 미해군을 중심으로 각국의 해군들이 조기경보기, 잠수함, 구축함이나 폭격기등으로 진작에 토벌하여 절멸시켰을 것이다.
다만 작중 인류 문명은 이미 수몰되어 일부 선박 도시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멸망한 상태이고, 살아남은 사람들 및 작살꾼들 역시 기관포나 어뢰 같은 중화기를 보유하고 있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자원이 굉장히 부족한 세계관이고 대부분의 물자를 과거 수몰된 인류 문명의 잔해에서 건져올려 사용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가스압으로 발사되는 작살총 정도가 일반적으로 가장 강력한 무장에 속할 가능성이 큰데,[19] 작살의 특성상 순수한 위력 자체는 권총탄 이하로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20] 일정 크기 이상의 심해수에게는 단순히 상처를 입히거나 주의를 돌리는 것 이상의 저지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7대 악마같이 수십미터에 달하는 대형 개체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작살꾼의 활약이 필수적이며, 이들은 작중 인류가 가진 가장 큰 전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웜투카가 '하나의 왕국. 하나의 여왕'이라고 떡밥을 뿌렸는데 이는 심해수가 단순한 지능이 없는 바다괴물들이 아니라 개미나 벌과 같은 계급과 역할이 나누어져 있는 종족이라는 갓을 암시하는 듯 하며 바다의 7대 악마를 포함한 모든 심해수를 통제 가능한 여왕격의 존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5.1. 바다의 7대 악마


심해수들 중 가장 강력하며 최상위 포식자에 해당하는 7종의 개체. 세간에는 인간의 힘으로는 대적할 수 없는 일곱 괴물이라고 알려져있으며, 사람들은 그 괴물들을 두어 <바다의 7대 악마>라 일컫는다. 이들 중 하나라도 죽인다면 '레비아탄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얻는다.
7대 악마 중 하나인 <켄트라시>는 전설의 6성 작살꾼인 마테온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스쿠툼>은 난민 선단 하나를 초토화내고 카나의 부모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을 먹어 치웠으며, <게노드>는 마트마타의 사람들을 모두 죽였으며 오아시스 항구를 초토화 시키고 사람들을 납치해 숙주로 만들었다. <크라켄>은 무역항을 거의 박살냈으며, <고르딕>은 오아시스 항구를 반파, <바즈라>는 아크로마를 전파시키는 등 충분히 인류의 거점들을 멸망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현재 모든 7대 악마들이 등장했으며, 이들 중 켄트라시와 게노드는 보타와 카나 일행에게 토벌당해 죽었으며, 웜투카는 리타가 모조리 흡수했다. 스쿠톰은 클로팅 시티 뉴욕의 클락 밀러와 그의 팀들에게 토벌당해 게딱지가 되었다. 또한 정확한 정체는 불명이나 이들을 통제하여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왕이나 여왕 격의 존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묘사로는 7대 악마들간에도 엄연히 힘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크지 않거나 최소한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 근거로 7대 악마가 살고 있는 영역에는 다른 심해수들이 침범해오지 않으며, 게노드의 둥지가 있던 오아시스 항구는 겉으로는 다른 심해수들의 습격이 없는 평화로운 바다로 알려졌다.
현재 켄트라시, 게노드, 스쿠톰, 웜투카는 토벌당했으며 나머지 악마들이 제대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 15에 노미영 작가의 트위터에 크라켄, 고르딕, 바즈라가 공개되었다

5.1.1. 켄트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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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라시'''
본래 심해수들은 대낮엔 활동하지 않고 밤에만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마테온이 이것을 알고 시계 알람이 울리면 갑판 아래로 몸을 숨겨 아이들을 보호했으나, 이런 습성을 깡그리 무시한 채 대낮부터 촉수로 사람 모양을 만들어 꾀어내려는 수작(?)을 부리는 것도 모자라 주인공 가족의 배를 통째로 씹어 먹으며 위엄 있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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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아귀이며 검푸른 몸통에 검은 점들이 온 몸을 덮고 있으며, 사람의 얼굴이 달려 있고, 그 밑에 거대한 아굴창이 있는 매우기괴한 생김새다. 새끼의 경우에는 없는 것으로 보아 자라면서 생기는 것으로 알았으나 작가의 블로그에서 아귀가 짝짓기 할 때 숫놈이 암놈 몸에 붙어 버려서 기생하며 정자를 제공하는 것처럼,
켄트라시 얼굴이 두개인 이유가 하나는 숫놈의 얼굴임이 밝혀졌다.
촉수로 사람모형을 만들어 꾀어내거나,[21] 마테온의 복부에 철근이 박혀 기동할 수 없는 것을 알아채고 두 남매에게 돌진하는 등 보통수준의 지능이 아니다.
마테온은 켄트라시로부터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다가 켄트라시의 송곳니에 부상을 입고서 멀쩡한 방법으로는 켄트라시를 이길 수 없음을 절감하고서 보타에게 동생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긴채 켄트라시의 몸에 폭탄을 박아넣고서 자폭한다. 마테온을 죽음으로 몰고 간 보타, 리타 남매의 철천지 원수이자 본작 '7대 악마' 1빠따.
바다의 <7대 악마> 중에서 제일먼저 등장해서 제일먼저 죽었다. 그런데 켄트라시가 마테온의 배를 공격했던 수상 빌딩 지점이 사실 켄트라시의 둥지였다. 어떻게 보면 곧 부화할 자신의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접근한 인간을 공격한 어미의 모성애로 볼 수 있겠지만, 생긴 게 워낙 지랄맞아서 그냥 배 채우러 공격한 걸로밖에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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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켄트라시'''
켄트라시의 새끼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알에서 부화한 직후의 크기가 웬만한 성인 남성의 크기를 아득히 뛰어넘으며 손과 촉수가 달려있다. 단 성체가 이마에 얼굴이 달린 반면 새끼는 비교적 평범한 이목구비를 가졌다.
매우 강한 심해수 중 하나이지만 공교롭게도 맞닥뜨린 상대가 6성 작살꾼인 마테온이었기에 비교적 허무하게 사살당한다. 마테온에 의해서 죽고나서 바다로 가라앉은 시체를 나중에 유니온 부산의 포이드 박사가 발견하면서 바다의 7대 악마 <켄트라시>라고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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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켄트라시'''
죽은 줄 알았으나 살아 있었다. 포이드 박사가 터진 부분을 봉합해 살려낸 뒤 자신에 연구실에 마련한 초대형 수조 안에 가둬놓고 먹이를 넣어 주면서 연구에 사용 중이었던 것. 이 인간의 뻘짓이 결국 마테온의 죽음을 그저 개죽음으로 전락시켜 버렸다. 카나와 보타는 켄트라시의 위험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실험을 그만두라고 하지만 포이드 박사는 그만한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인류가 진화를 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개소리를 늘어놓는다. 결국 우려대로 촉수로 포이드 박사의 모형을 만들어 내어 연구원들을 죽이고 컴퓨터를 부순 뒤에 수조를 박살내고 탈출하는 총공깽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배 안에서 엄청난 학살극을 벌이나 카나와 보타에게 회 쳐지듯이 털리고 배를 뚫고 최상층에 올라가 높으신 분들을 모조리 저 세상으로 보내준 뒤 보타와의 마지막 혈투를 펼치나 보타에게 뱃가죽을 찢기고 추락하면서 가스검에 얼굴을 찔린 상태로 터져 사살 당한다. 어떤 의미로는 되살아나서 보타가 자신의 손으로 부친의 원수를 갚는 기회를 만들어준 셈.
또한 켄트라시의 부활은 그저 마테온의 복수전만으로 그치지 않고 포이드 박사가 켄트라시의 유전자를 추출하여 리타의 몸에 주입하였기 때문에 리타에게도 의태능력이 생기는 등 큰 변화를 가져온다. 현 시점까지 등장한 심해수 중 보타, 리타 남매의 최대숙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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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엔 인간형의 어인으로 구상되기도 하였지만 당시 담당자의 조언을 통해 얼굴이 달린 기괴한 어류의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작가의 코멘트로는 얼굴로 열일하는 심해수라고 한다(...)
노미영 작가의 블로그 댓글에 의하면 게노드 보다 더 크며, 지금까지 나온 심해수들 중에 가장 크고, 바다의 7대 악마 중 TOP 3 안에 드는 괴물이라고,,[22]

5.1.2. 스쿠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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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툼'''[23]
거대한 게의 모습을 하고 있는 갑각류형 심해수이다. 마테온이 켄트라시를 상대할 때 스쿠툼보다 큰 것 같다고 말하면서 처음으로 언급 되었다. 스쿠툼이라는 이름은 고대 로마 시절 병사들이 사용하던 제식 방패인 스쿠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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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7대 악마인 켄트라시도 임펙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런 켄트라시보다도 훨씬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 수십 명을 입에 쑤셔넣고 씹어재끼는 건 기본이고, 도망치는 선박을 향해서 등딱지에 붙은 가시들을 미사일 처럼 발사해서 초토화 시켜버리는 등 이미 해산물의 범주를 뛰어넘은 살인병기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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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라시 사건을 수습하고 돌아가는 작살꾼 일행에 의해 다시한번 언급이 될 정도로 모든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기억되고 있다. 15년 전에 난민선단이 스쿠툼의 공격을 받아 단 한 명만이 살아남고 모조리 스쿠툼의 밥이 된 사건이 있었는데, 이때의 생존자가 바로 카나였던 것. 카나는 이 사건 때 부모님과 왼쪽 눈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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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는 유니온 부산의 모든 작살꾼들이 동원되어 스쿠툼을 처치 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실상은 사람을 배불리 먹어치운 상태에서 당시 5성 작살꾼이였던 마테온과 대등하게 싸우다가 일출이 되자 타 죽기 싫어서 돌아간 것 뿐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카나가 심해수들을 증오하는 이유가 밝혀졌으며, 그냥 평범한 아버지처럼 보였던 마테온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밝혀진다.
카나의 암울했던 과거와 얽혀 있으며, 그녀의 가족이 스쿠툼에게 목숨을 잃었던 점. 보타와 리타 남매의 아버지 마테온에게 빚을 진 사건 등. 꽤 많은 떡밥을 가지고 있는 심해수이기에 향후 본작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마테온과 싸우다가 도망친 이후 등장이 없다가, 75화에서 현존하는 인류의 가장 큰 거점인 플로팅 시티 뉴욕을 공격하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10년 이상의 긴 세월이 흘러서 그런건지 마테온과의 싸움에서 잘려나갔던 왼쪽 집개발이 다시 작게 자라났으며, 벽을 타고 기어올라가 작살총의 포화를 씹어가면서 플로팅 시티 뉴옥을 습격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까지 묘사된 모습이나 작중 행적으로 봤을 때 '''순수한 전투력은 7대 악마들 중 최강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는 개체. 비록 자신도 몸 곳곳에 큰 상처를 입고 집게발 하나가 잘려나가는 중상을 입었지만, '''그 전성기의 마테온'''과 일대일로 대등하게 싸우면서 큰 부상을 입히고 한계까지 몰아넣었으며[24] 만약 해가 떠서 도망치지 않고 싸웠으면 누가 이길 지 모를 정도로 막상막하의 전투를 펼쳤다.
능력 자체도 전투에 특화되어서, 자유롭게 휘두를 수 있는 한쌍의 집개발로 배의 선체를 뚫어버리거나 무거운 물체를 집어던지는 괴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온몸의 단단한 갑각 덕분에 왠만한 작살총은 듣지도 않고 일반적인 냉병기로는 흠집밖에 못 낸다. 마테온조차 스쿠툼과 싸울 당시 제대로 된 피해를 주기 위해서 학살자의 검의 가스압 출력을 최대로 맞춰야 할 정도였다. 여기까지만 해도 왠만한 작살꾼들은 대적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하지만 스쿠툼의 능력 중 가장 위협적인 것은 '''원거리 가시 발사 능력'''으로, 마테온과 싸울 당시 이걸로 불리하던 전세를 단숨에 뒤집고 마테온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날아가는 가시 하나하나의 위력도 엄청나게 강해 작중 인류가 사용하는 작살총 따위는 아득히 능가하는 수준이고, 작은 보트 크기의 배를 통째로 초토화시키거나 철판을 뚫는 수준의 위력을 보여줬다. 현재까지 등장한 7대 악마들인 켄트라시, 게노드, 웜투카의 경우 그 능력들이 전부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의태나 숙주화, 조종으로 교활하고 지능적인 면을 보여주었던 반면에 스쿠툼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면이 직접적인 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75화에서 등장했을 때도 다른 곳도 아닌 현존하는 인류의 최대 거점인 플로팅 시티 뉴욕을 습격하고 있는 중이였고, 작품 외적으로도 작중 세계관 최강자였던 마테온이 끝을 보지 못한 상대이자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인 카나의 원수라는 점에서 차후 주인공 일행이 맞닥드릴 최악의 적들 중 하나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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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화에서 놀랍게도 토벌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투장면조차 순삭당한체 몸 곳곳이 난도질당해 있는데 스쿠툼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던 카나는 '넌 내꺼였는데...'라고 중얼거리며 허무함을 느낀다. 정황상 플로팅시티 뉴욕의 6성 작살꾼인 클락 밀러에게 토벌당한 것으로 보여지며 심지어 플로팅 시티 뉴욕은 스쿠툼에 의한 피해도 거의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라 현재까지 보여준 압도적인 위용이 무색해질 정도이다. 다만 이미 켄트라시가 부활한 전례가 있다보니 이놈도 이대로 퇴장하라는 법은 없다.

5.1.3. 게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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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노드'''
오아시스 항구에서 모습을 드러낸 심해수이다. 보타가 4년의 시간을 거쳐 작살꾼이 된 이후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심해수이기도 하다.
게노드의 새끼들이 먼저 등장하였는데 촌장[스포일러]의 말에 따르면 사람을 잡아 먹기만 할 뿐만 아니라 숙주에 알을 낳아 감염 시킨다고 한다.
새끼의 모습이 지금까지 나온 심해수가 귀엽게 보일 정도로 그로테스크하게 생겼다. 새끼도 새끼지만 성체들의 외형 역시도 상당히 끔찍하게 생겼다. 얼굴엔 입이 2~3개 씩 달려 있으며 몸통엔 지나치게 거대한 입까지 달려 있어 통상적인 해양 생물의 범주를 넘어선 흉측한 모습을 보인다. 도대체 밥은 어디로 먹는지가 최대의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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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이 계속 사라지고, 의문의 생명체가 발견되자 보타를 중심으로 심해 원정을 떠났는데, 여기서 게노드의 새끼들을 대량 학살 했으며, 이에 분노한 성체 게노드가 벽을 부수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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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노드 암컷(정면)'''[25]
'''게노드 암컷(측면)'''
'''게노드 수컷'''
어미로 여겨졌으나 사실 수컷이었다. 촌장의 언급에 의하면 게노드는 먹이를 사냥하고서 바로 먹지 않고 저장을 해 두는데, 암컷이 붙잡아 놓은 먹잇감들을 숙주 삼아 새끼를 기르는 것이었다. 리타의 시점에서 암컷 게노드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앞서 등장한 수컷 게노드가 잘 생겨 보일 정도로 더럽게 못 생겼다.
게노드가 수컷, 암컷으로 구분이 된 것으로 보아 7대 악마에 속하는 심해수들도 여느 생명체들과 마찬가지로 암수가 구분 되었음을 암시한다. 작가의 블로그에 달린 답글에 의하면, 모든 심해수가 암, 수가 나뉜 건 아니고 자웅동체도 있다고 한다. 혼자 둥지를 지키고 있던 켄트라시는 자웅동체인 듯 하다.참조.
이후 심해 원정에 실패한 후 잠수함에 타고 유니온 홍콩으로 돌아가려던 보타 일행을 덮쳐 땅에 쳐박은 후, 유니온 홍콩으로 올라가 마을을 초토화 시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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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 작살꾼인 카나도 고전할 정도로 강하다. 촉수에선 산성 액체를 뿜어내고 이에 맞으면 피부까지 녹아내린다.
리타와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중무장을 하고 심해에 진입한 카나에게 수컷 게노드가 참수당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이제 씨를 말려버렸기 때문에 암컷만 조지면 더이상의 생산은 불가능하지만, 그동안 워낙 많이 싸질러놔서 그런가 아직도 새끼들이 바글바글하다.[26]
이 시점까지 공개된 7대 악마 중에서는 스쿠툼, 켄트라시 다음으로 강한 것으로 묘사가 된다.
노미영 작가의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정체가 밝혀졌는데, 문어도 오징어도 아닌 무려 말미잘이다. 도대체 저게 어딜 봐서 말미잘인지는 엄청난 의문.[27][28]

5.1.4. 웜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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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투카'''
켄트라시를 처치하고 보타가 유니온 부산에서 완전히 정착하고 난 후에 처음 등장한 심해수.
리타의 꿈에 나왔던 '제너'라는 침몰한 배가 유니온 부산의 정면으로 빠르게 다가왔으며, 우현전타로 빠져나가려는 유니온 부산의 측면을 들이받아 파괴한 뒤에 유니온 부산의 실내에서 제너호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생김새는 말미잘에 가까운 모습이나, 이미 게노드가 말미잘이라고 밝혀졌기에 두족류일 확률이 높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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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투카 본체'''
촉수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오징어 젓갈을 닮은 촉수와는 달리 본체는 에일리언을 닮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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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투카 촉수 점액'''
촉수에서 끈끈한 실을 뽑아 내어 사람에게 붙인 뒤 피를 빨아 먹는데 순식간에 미이라로 만들어버린다. 저 점액을 사람의 몸에 붙여 조종할 수도 있으며 숙주의 몸을 빌려 말을 하는 총공깽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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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꾼들이 촉수를 다 잘라 처치하면서 7대 악마들 중 가장 약한 듯 했으나, 가공할 만한 재생 능력을 보여주며 왜 7대 악마로 군림했는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특수능력은 촉수의 초재생능력과 실을 뿜어서 인간을 조종하는 것. 단순히 인간을 조종하는 차원을 넘어 말을 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선박을 통째로 탈취해 조종해서 유니온 부산의 측면부에 정확히 꼬라박는 등 거의 완벽하게 인간 수준의 지능과 인류 문명에 대한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능력이 워낙 사기적인게 작살꾼들이 아무리 베고 잘라도 재생하는 것은 예사고 아예 화염방사기로 전신을 지져버려도 멀쩡하기 때문에 도저히 답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심해수로 각성한 마리타가 게노드의 독과 켄트라시의 능력을 활용하여 통째로 흡수해버리는 것으로 리타이어. 웜투카의 본래 능력도 마리타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나의 왕국. 하나의 여왕'이라는 말로 떡밥을 뿌렸다.
이는 심해수라는 하나의 왕국에 하나의 여왕만이 존재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현재 리타가 게노드의 유전자와 켄트라시의 유전자도 흡수하여 심해수의 여왕의 라이벌로 성장했기에 웜투카가 제거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심해수가 단순히 지능이 없는 괴물이 아닌 계급과 역할이 확실히 나누어져 있는 벌이나 개미와 같은 종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8월 즈음 노미영 작가가 트위터에 출연을 예고했었다. 예고한 지 3개월만에 본작에 모습을 드러냈다.

5.1.5. 바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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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라'''
작 중 인류 최대 거점지 중 하나인 '아크로마'를 공격하고 있다고 언급 되었던 심해수.
원래 '비다르'라는 이름이었으나, 바즈라로 변경되었다.
켄트라시 만큼 거대하며, 전투력도 그에 맞게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삽화와 맞지 않아 곧 수정될 예정이며 모티브는 금강저라고 한다.결국 아크로마를 전파시키며
생존자들은 유니온 부산과 합류하여 플로팅 시티 뉴욕으로 간다.
유일하게 남은 7대 악마들 중 하나이다

5.1.6. 크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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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보타와 카나가 유니온 부산에 숨어들어갈 때 도움을 받았던 무역항을 공격 중이라고 언급 되었던 심해수. 크라켄은 애초에 거대한 문어 괴물이며, 독자들 모두가 '아, 문어구나.' 하고 예상할 정도.
다리만 뻗어 올렸는데 무역항 건물을 훨씬 넘고도 남는 어마무시한 크기를 자랑한다. 결국 무역항을 반파시켰다. 유니온 부산과 비슷한 크기인 무역항을 반파시킨 점과 무역항 건물만한 크기, 현재 인류의 거주지가 모두 바다 위에 존재한다는 점을 볼 때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심해수'''로 보인다.

5.1.7. 고르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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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딕'''
작 중 인류 최대 거점지 중 하나이자, 얼마전까지 보타 일행이 머물렀던 오아시스 항구를 공격 중이라고 언급 되었던 심해수. 어디가 머리이고 어디가 꼬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분간이 되지 않지만, 더럽게 크다는 것은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밝혀진 이미지와 웹툰 작화가 맞지 않아 조만간 수정될 것이라고 한다. 종류는 고래라고 한다. 고르딕 또한 오아시스 항구를 반파시키는 등 강력한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남아있는 3개의 7대 악마들 중 하나이다.


6. 물고기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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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수 세계관에만 존재하는 전염병이며 치료는 가능은 하나 의약품이 매우 귀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치병이나 다름없다. 증상은 몸에 피부가 갈라지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합볍증으로 사망하는 듯하다. 초반에는 원인 모를 전염병으로 여겨졌으나 포이드 박사가 130년전 지구에 얼음 유성이 떨어졌을 때 같이 왔다고 하며 그것에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이 심해수이며 그것의 거부반응이 물고기 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준다. 아마 우주 바이러스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병을 앓았던 나리사에게서 태어난 보타는 남들보다 더 오래 잠수가 가능하며 리타는 게노드 암컷이 죽어가면서 자신의 계승자로 선택하는 등 기이한 현상을 보여준다. 과거 유니온 부산에서 퍼지자 상층부에서는 난민들을 원인으로 몰아가서 몰살시켰다. 현재 유니온 부산의 작살꾼인 바다 원숭이가 앓고 있다. 심해수의 비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떡밥이기 때문에 물고기 병의 비밀을 밝혀낸다면 심해수를 일망타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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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탁과 노미영 두 작가가 이데일리 독자를 위한 축전을 그린 바 있다. 이경탁의 그림실력이 상당히 귀엽다.
  • 글작가인 이경탁과 그림작가인 노미영은 2003년에 혼인을 한 부부 관계이다.
  • 2018년 SF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
  • 2018년 부산 웹툰 페스티벌 웹툰 어워즈에서 골든 브릿지를 수상하였다. #
  • 2018년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였다. #
  •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8. 같이보기


'''역대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목록'''
'''2017년'''

'''2018년'''

'''2019년'''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단지>
<며느라기>
<아 지갑놓고나왔다>
<캐셔로>
<가담항설>
<그녀의 심청>
<구름의 이동속도>
<어쿠스틱 라이프>
'''<심해수>'''
까대기
병의 맛
연의 편지
아티스트
정년이

'''역대 SF 어워드 시상식'''

 
[image]
 
 
'''만화/웹툰 부문 대상 수상작'''
'''제4회
(2017년)'''


'''제5회
(2018년)'''


'''제6회
(2019년)'''

갈로아
오디세이

'''이경탁, 노미영
《심해수》'''

윤필, 재수
《다리 위 차차》
키티콘, 김종환
《에이디》


[1] 대표작으로는 주니어 챔프에서 연재한 '살례탑'이 있다. 글작가인 이경탁과는 부부 사이이기도 하다.[2] 워터월드 역시 바다가 집어삼킨 세상을 배경으로 삼고있으며 아주 잠깐이지만 바다괴물도 나온다. [3] 작살꾼도 다른 직종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사람들의 지원을 받아 선발하고, 현재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작살꾼들 중 하나인 카나 역시 과거 스쿠툼이 습격했을 당시에는 무력한 소녀에 불과했다.[4] 일반인이였다면 100% 그자리에서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이 뭉개져서 죽었을 것이다.[5] 정확한 함급은 불명. 전체적인 모습은 니미츠급을 닮았으나 함수에 창문이 달리고 후방에 대형 도크가 있는 등 세부적인 모습이 약간 다르다.[6] 현재까지 묘사된 작중 심해수들의 능력으로는 아무리 7대 악마에 해당되는 최상위 종이라 한들 항공모함과 같은 대형 전투함의 선체에 피해를 입힐 수 없는 줄 알았으나.... 난파선을 이용하여 공격한 웜투카나 크러켄과 같은 심해수의 등장으로 옛말이 되었다.수많은 심해수들을 상대했던 카나 역시 켄트라시가 내부에 갇혀있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이곳은 안전하다고 말했다.[7] 보타가 난민 자격으로 유니온 부산에 체류하게 됐을 때 아버지와 함께 해저탐사 당시 입수한 위스키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수많은 부산 시민들이 자신에게 팔라며 엄청난 가격들을 제시하며 즉석 경매가 열리기도 하였다(...) 이런 광경을 본 리타는 이전에 탔던 배에 술이 많았었는데 돈이 될 거면 괜히 버린 것 같다고 탄식하기도 하였다.[8] 등장하진 않았다.[9] 켄트라시의 탈출로 인해 선장과 10대 주주들 중 9명과 그 후계자들이 절반 이상 죽어서 보타가 유일한 대주주가 된다[10] 단 독자들 사이에서는, 제한된 공간에서 부족한 물자를 가지고 망망대해를 떠도는 선단의 특성상 윤리적으론 옳지 않으나 지극히 현실적인 조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11] 물장수는 과거 마테온과 나리사를 도와서 유니온 부산과 거래가 중단되고 보타를 만날 때쯤에야 거래를 회복했으며 또 리타 일행을 돕는 바람에 생명의 위협에 처하는 등 여러모로 개고생을 한다[12] 온통 바다기때문에 쉽게 젖고 보관 및 제조도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다. 무엇보다 육지가 전부 수몰되었기 때문에 원재료수급이 불가능하거나 극히 힘들것으로 추정.[13] 이것은 카나가 최상위수준의 작살꾼인 만큼 신체능력이 남다른 탓도 있을 것이다. 일반인이였으면 진작에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14] 다만 가스출력이 매우 강해서 제대로 다룰려면 상당한 근력과 기술이 필요하다. 초반부 보타가 가스의 출력에 휘둘려 검과 함께 몸이 날아가 기둥에 부딪혀 부상을 입는다.[15] 마테온과 스쿠툼의 전투에서 딱 한번 압축가스를 교체하며 이게 마지막이라고 하는 장면은 나왔다. 그리고 이 전투도 마지막 가스가 바닥나기 전에 스쿠툼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16] 물론 나이트런의 AB소드처럼 내구도의 편차는 있을 것이다. 애당초 심해수같은 대형생물체와 근접전으로 싸우기 위해서는 내구도가 강한 무기가 필수적이다. 그것도 아니면 진격의 거인처럼 칼날을 소모품처럼 만들어서 여분을 휴대해야한다.[17] 와이어가 매우 튼튼하고 날카로운 것으로 보이는데 7대 악마에 속하는 게노드 암컷의 목을 와이어로 감은 후 끌어당기자 절단이 될 정도다.[18] 켄트라시의 경우 꼬리를 통한 의태, 스쿠툼은 딱딱한 갑각과 원거리 가시 발사, 게노드는 산성피 및 인간을 감염시켜 숙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웜투카는 경이로운 재생능력과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19] 작중 나오는 유니온 부산이 대규모 선박 도시이기는 하지만, 탄약과 폭발물을 생산해낼 수 있을 정도로 공업 능력이 뛰어나게 묘사되지는 않는다. 거기다 주로 바다에서 싸우는 작살꾼들의 특성상 물에 젖어도 되고 수중에서도 발사 가능한 작살류가 총탄보다 더 유용할 것이다.[20] 작살꾼이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인간 여성인 카나가 열발 이상을 맞고도 살아남았다.[21] 본 그대로를 복제해내기도 한다.[22] 마테온이 왜 그렇게 힘겹게 싸웠는지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됐다.[23] 영덕 대게의 모습이다. [24] 똑같이 마테온을 위기로 몰아넣었던 켄트라시의 경우 애초에 처음부터 기습으로 마테온이 타고 있던 배를 날려버렸으며 마테온이 보타와 리타를 지키느라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싸움을 시작했다.[스포일러] 유니온 홍콩의 만악의 근원[25] 암컷의 등에 달려있는 물방울 같은 물체가 바로 알방이다. 촉수로 둥지 한가운데 있는 콘크리트 섬 위의 사람들을 잡아 등 위로 끌고 가면, 촉수는 몸속으로 사라지고 물방울이 생겨나면서 사람을 가둔다. 그 촉수를 사람의 몸에 찔러 넣어 알을 낳는 것으로 보이며, 알방 안은 물로 가득 차 있는 데다가, 탄력이 매우 뛰어나 잡힌 사람이 두들겨도 터지지 않는다. 잡혀 들어간 사람은 가득 찬 물에 숨이 막혀 기절하고, 결국 게노드의 새끼에게 천천히 잠식당한다.[26] 리타를 숙주로 만드는 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보타가 리타를 구하러 갔을 때 리타는 이미 알방에 갇혀 있었다. 결국 이를 보고 분노가 폭발한 보타에게 암컷 게노드의 목이 3등분이 나면서 최후를 맞이했다.[27] 새끼를 기르는 방식이 스타크래프트2의 감염충과 유사해서 바다감염충이라는 별명을 갖고있다.[28] 실제 말미잘과 괴리가 크기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말미잘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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