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포우 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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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라이트 노벨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1부의 악역 조연.

2. 작중 행적


오플리 백작가의 종자(從者) 가문 사람으로 연기를 해가며 올리비아에게 접해 친구에 목마른 그녀를 이용해 리온을 함정으로 유도한다.[1] 물론 리온은 게임 지식과 직감으로 수상한 낌새를 알았지만[2] 어차피 부딪혀야 할 일이라 여겼는지 기꺼이 빠져준다.[3] 그러나 하필 올리비아를 챙기지 않아서 리온과 올리비아의 관계에 큰 상처가 되었다.[4]
카라는 그 후 모시던 가문이 공적과 연루되어 있던 것이 알려지며[5] 귀족의 오점이라 취급받으며 주위의 사람들에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다가 당시 전생의 친오빠인 줄 몰랐던 리온의 찡그린 얼굴을 보기 위해 마리에가 친구가 되어 성녀의 비호 하에 지켜진다. 그러다가 공국과의 싸움에서 패하고 돌아온 마리에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자신이 주위의 인물들을 어떤 식으로 봐오고 이용해왔다는 것을 얘기하면서 카라와의 관계도 잘라내려고 했으나 그럼에도 자신을 구해준 것에 은혜를 느껴 마리에의 옆을 지켜준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전적으로 그녀를 따르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카일과 덧붙여 마리에의 양대 가신으로 함께 실컷 고생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이전에 오플리 영애의 밑에 있던 때와 달리 마치 씌어있던 것이 떨어져 나간 듯 밝은 성격이 되었으며 마리에를 언니, 어머니, 주인과 같은 느낌으로 따르고 있다. 마리에도 세상물정 모르는 다섯 얼간이들보다야 카라를 몇 배는 총애하며 결말에 가서는 그럴 듯한 핑계를 대서 남자들은 자기 옆에서 떼어버리지만 카일과 카라는 해당사항 없이 계속 마리에를 보필하게 된다.
공화국에서도 마리에를 따르고 있었으며 마리에가 실수로 리온에게 공략 포인트의 중요한 점을 빼먹어 피에르라는 양아치에게 아로간트와 아인호른을 강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저 리온을 두려워 하는 마리에를 괜찮을 거에요 위로하다 마리에가 "넌 리온(오빠)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건 상대를 방심시키기 위한 태연자약한 모습이다."라는 지적에 과거 리온이 일부러 함정에 넘어가준 걸 기억하고 같이 두려움에 떤다.[6]
사건이 해결된 후 율리우스 일행 5인방이 신참 에리크와 비교되어[7] 마리에에게 쫓겨 난 후 '''오래간만에 외식을 하자'''[8]라는 마리에의 말에 카라는 엄청 기뻐하며 뒤이어 마리에가 치킨이 아니라 비프라는 말에 카라는 아예 행복에 빠져 기도하는 자세를 취한다...
하지만 행복도 오래가지 않고 바로 끝났는데 율리우스 일행을 내쫓고 나니까 저택에 리온이 일으킨 사건의 뒷마무리로 파견된 안젤리카와 올리비아가 체류하게 되는데 이 둘과 어색한 시간을 보낸다....
그 후에 율리우스를 제외한 5인방이 일을 하여 돌아왔을때는 거금을 벌었는데 그 돈 전부를 각각 쓸데없는 잡동사니를 사서 실질적 수익이 제로라는 황당한 광경을 보고 마리에, 카일과 같이 혼란스러워 한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율리우스는 꼬치구이 가게에서 평범하게 아르바이트를 하여 4인이 벌었던 거금에 비해 소액이라 4인은 더 벌수 있던 것 아니냐고 평가하자 리온은 "율리우스가 정답이고 다른 무리(크리스, 그렉, 질크, 브래드)들은 그냥 엉터리 같은 우연 아닐까 저 녀석들이 저렇게 벌 수 없잖아"라는 감상에 올리비아랑 함께 동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의외로 가사일에 실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제르 공화국으로 배경이 바뀌는 2부에서 1부 공략조 5인방의 교복을 수선하고 단추를 달아준 건 카라였다. 물론 등교날 아침에야 이거저거 고쳐달라 요구하자 울상이지만.
[1] 서적판에서는 학원제에서 가게 홍보를 하는 올리비아에게 리온이 보기보다 좋은 사람 같다고 신뢰를 얻으며 리온을 소개해달라고 접근하였다. 나중에 보면 그녀도 오플리 영애에게 시달리는 모습이 보이지만 자신의 보신을 위해 올리비아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 부분은 웹판과 똑같다.[2] 사실 아무리 리온이 5인방을 이겨서 전투력으로 유명하다곤 하지만 연고도 없는 일개 학생에게 공적 퇴치라는 일을 맡긴다는 시점에서 함정이란게 뻔히 보이는 상황이였다. 안젤리카 역시 듣자마자 눈치챘을 정도니...[3] 이유는 게임 스토리 상 카라가 퇴치를 부탁한 공적이 성녀의 유물 중 한가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4] 물론 이후 서로 제대로 대화를 하면서 다시 화해했지만 이는 2권 후반부에 가서다. 그 이전까지는 이때문에 꽤나 서로 상처입고 방황했다.[5] 오플리 백작가인데 이들은 원래 공적과 내통하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리온을 함정에 빠뜨리고 했으나 오히려 자기네들이 당해서 멸문당했다. 사실 파벌의 영수인 프램튼 후작에게 충동질당했으나 정작 그 후작은 오플리 백작 가문에게 공적과의 내통죄가 씌워지자 내쳐버렸다.[6] 사실 이때도 일부러 함정에 걸려주는 척하면서 피에르에게 걸려 있던 성수의 가호를 걷어내 버렸다.[7] 에리크는 처음 하는 집안일에 실수를 하지만 행동력을 보여주었고 율리우스 일행은 가사에 아무것도 안하면서 에리크의 실수를 비꼬았다...[8] 마침 이때 마리에의 집에 들린 리온이 전후사정을 듣고 조금 불쌍해졌는지 용돈을 주고간 덕분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