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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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세븐스의 미시마 요무, 삽화가는 몬다.
2. 상세
악역 영애물의 모브 A로 전생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엉망진창인 배경의 여성향 게임 세상에서 자칭 평범남이라는 주인공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즉, 악역 영애물의 클리셰를 이용한 작품으로, 판타지 세계를 기반으로 SF 세계관이 섞여있으며 갑옷이라 불리는 로봇으로 싸우기 때문에 기갑물적인 요소도 섞여있다. 유머러스한 전개에 적절한 사이다, 감동적인 결말까지 갖춰서 양작으로 평가된다.[1]
한국에서는 원작인 소설이 정식발매되기 전에 YNK미디어의 시프트코믹스를 통해 코믹스가 먼저 전자책으로 발매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원작 소설도 소미미디어의 S노벨 플러스에서 정식발매가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서로 다른 회사에서 정발한 결과, 제목도 고유명사도 따로국밥 상태이다. 각 정발명은 코믹스는 '엑스트라'라고 정발되었지만 소설 정발판은 원제를 따라 '모브'라고 정발되었다. 또 코믹스는 엄격한 / 소설판은 가혹한으로 제목이 약간 다르다.
또, 작중 고유명사 번역도 상당수가 다르다. 소설판은 발트파르트(バルトファルト)를 원문 그대로 썼지만 웹번역은 발트팔트, 코믹스판은 발트하르트로 번역했다. 또, 호르파트 왕국의 왕비의 이름(ミレーヌ)이 코믹스판은 밀레느, 소설판은 밀렌으로 번역되어 있다. 이외에도 통일되기 전까지는 나무위키에서도 웹소설판과 만화판 명칭이 혼재되어 있었다. 이 역시 웹번역판과 만화판이 정식 소설판보다 먼저 나왔고 만화판과 서적판이 서로 다른 회사에서 발매된 영향으로 보인다.
현재 나무위키는 S노벨에서 정발한 소설판 명칭으로 통일되어 있다.
3. 줄거리
편히 살고 싶어하지만 모브에게는 가혹한 여성향 게임의 설정으로 인해 고통 받는 자칭 평범남의 분투기. 여동생에 의해 부당한 누명을 쓰고 약점을 잡혀, 여동생 대신 밤새 여성향 게임을 플레이하다 아파트 계단에서 실족사한 주인공이 여성향 게임의 세계에 전생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편만 클리어하고 사망한 주인공이 모르는 후속작이 줄줄히 나오는 바람에 고통은 늘어만 간다. 하나같이 스토리 후반에는 작게는 나라 크게는 세계 멸망의 위기가 오는데가 다른 전생자가 어떻게 사태를 악화시킬지 알 수도 없기에 그냥 놔둘 수도 없는 상황.[2]검과 마법의 ‘여성향 게임’ 세계에 전생한 전 일본인 사회인이었던 리온은 그 여존남비인 세계에서 절망한다.
이 세계에서는 남자 따위는 여성을 부양할 뿐인 가축 같은 것이었다. 예외인 건 게임에서 공략 대상이었던 왕태자가 이끄는 미남 군단 정도다. 그런 부조리한 상황에서, 리온은 어떤 무기 하나를 지니고 있었다. 그렇다. 전생에서 시건방진 여동생이 억지로 공략시켰던 이 게임에 관한 지식이다.
리온은 그 지식을 사용하여 방약무인한 여자들과 미남에게 의도치 않게나마 반기를 들게 되는 것이었다.
모든 전생자들의 전생 전 이름은 하나도 언급되지 않는다. 작중에 지구 묘사가 나오긴 하지만, 거기서도 전생 전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 밖에 전생의 행적이나 묘사 역시 거의 언급되지 않고 스토리에 관련된 일부 캐릭터 간의 인간관계만 짤막하게 언급되는데 이마저도 가족관계에 대한 것이 전부.
출판본 3권부터 '마리에 루트' 라는 이름으로 if 전개를 공개하고 있다.
4. 발매 현황
[1] 그나마 히로인들은 주인공을 만나서 인생을 펴고 산다는 게 위안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렇게 된 것 자체가 주인공이 하는 일이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뭔가 많이 안타깝다. 물론 주인공이 하는 행동만 보면 사이다처럼 보이지만, 소설 전체로 보면 뭔가 현시창인 부분이 많다. 당장 주인공 여동생은 아예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시피 하고, 주인공 자신은 여동생과는 달리, 분명 신분도 오르고 돈도 벌지만 그런 것 치고는 뭔가 제대로 풀려가는 게 없는데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PTSD를 겪으면서 점점 정신적으로 망가져간다. 결국은 히로인들은 물론, 여동생도 그걸 알아차리게 되어 무리하지 않게 애쓸 정도.[2] 1부에서는 여동생이 마리에 포우 라판으로 전생하여 히로인 자리를 빼앗고 2부에서는 2편의 주인공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전생한 렐리아 베르톨레라는 전생자가 또 스토리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린다. 문제는 이걸 게임의 남주들이 아니라 사정을 알고 있는 주인공 리온 포우 발트파르트가 나서서 해결한다는 스토리이다.
웹 연재와 정식 서적판의 경우, 1부의 호르파트 왕국 편은 일부 엑스트라 캐릭터에게 이름이 붙거나 묘사가 추가되는 정도의 차이지만[3] , 알제르 공화국 편 부터는 시작부터 차이가 나면서 전체적인 흐름은 같지만 과정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4][5][6]
국내판은 꽤 인기가 있는지 정발이 빠르다.
5. 등장인물
6. 설정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3] 대표적으로 디어드리와 오플리 백작 영애는 원래 이름없는 단역에 불과했다.[4] 노엘같은 경우 웹연재판에서는 알제르 공화국편 초반에는 사실상 엑스트라나 다름없을 정도로 비중이 적다가 중반부부터 제대로 등장하는 데다가 매우 수동적인 성격으로 나오는데 비해(다만 알제르 공화국 편에서만 이렇고 이후로는 원래 성격과 비슷하게 돌아간다.) 서적판에서는 초반부터 유학생(리온 일행)을 보조하기 위한 역할로 나오고 더 밝고 활달한 성격이다. 또, 웹연재판에는 없었던 세르주의 누나인 루이제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미 사망한 루이제의 동생인 리온 사라 라우르트에 대한 이야기도 추가되었다.[5] 라우르트 가문이 레스피나스 가문에 불만을 가지게 된 계기가 웹연재판에서는 알베르크가 노엘의 어머니의 약혼자였음에도 차인 것이었다면 서적판에서는 리온 사라 라우르트의 죽음에 대한 것(원래 리온과 노엘은 약혼관계였으나 리온이 죽었는데도 레스피나스 가문에서는 당주가 아닌 수하를 보냈다.)으로 바뀌었고 세르주가 삐뚤어져서 학교에는 안 나가고 모험자 일만 하게 된 계기로도 작용하였다.[6] 4권의경우 웹연재엔 없었던 연호인 레이와가 추가되있다.
7.2. 드라마 CD
7월 30일 서적판 6권 첨부 한정판으로 발매가 결정됐다.
8. 바깥 고리
- 작가 트위터
- 삽화가 트위터
-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
-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세븐스 연재란[7]
-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나는 성간국가의 악덕영주[8]
- 출판사 사이트
- 만화 연재처
- 픽시브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