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고로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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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고로 메이커
カメゴローメーカー / KAMEGORO MAKER'''
약점 무기
'''하드 너클 / 탑 스핀
서치 스네이크 / 쉐도우 블레이드'''
1. 개요
2. 스테이지
3. 공략
4. 기타


1. 개요


록맨 3의 와일리 스테이지 1의 보스. 정식 명칭은 '''카메고로 메이커'''이고 이 보스가 생성해내는 거북 메카가 카메고로이다.[1]
카메고로는 원래 수질 검사용으로 제작된 로봇이었다고 한다.

2. 스테이지


스테이지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쉽다. 특별히 어려운 트랩이나 적들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길이도 매우 짧다. 시작부터 탑 스핀만 줄창 써도 해머 죠만 빼고 전부 때려눕힐 수 있을 정도. 그리고 1-up과 E캔을 각각 2개씩이나 얻을 수 있으니 이후의 스테이지들을 대비해 챙겨가면 좋다. 중간에 해머 죠가 높은 곳에서 막고 있는 구간에서 초보자는 당황하기 쉬운데, 이 곳은 록버스터로는 진행이 불가능하지만 러쉬 제트를 써 주면 간단히 해결된다.

3. 공략


보스룸은 전체적으로 물이 차 있으며, 주기적으로 양 옆이나 아래쪽에서 물회오리가 발생한다. 이 때 발생하는 물회오리는 플레이어의 공격을 튕겨내며, 진행 방향에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플레이어가 물회오리에 밀려난다. 그저 이동과 공격에 방해만 될 뿐 그렇게 위험한 기믹은 아니며, 때로는 이걸 발판 삼아 쓸 수도 있다.
보스인 카메고로 메이커는 화면 위쪽 물 밖에서 좌우로만 이동하는 대신 메이커 자체는 무적이며, 이 메이커 아래쪽의 인형뽑기 집게 같이 생긴 집게가 열릴 때마다 나오는 거북 메카인 카메고로를 파괴하면 그 때 보스에게 대미지가 들어간다. 카메고로가 파괴될 때마다 메이커에는 2 - 3 - 5 - 8 - 10의 대미지가 부과되며, 5번째 카메고로가 파괴되는 시점에서 메이커에 딱 28만큼의 대미지가 누적되면서 자폭하게 된다.
카메고로는 파이렛츠맨처럼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껍질을 벗고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게 된다. 벗겨진 껍질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공격 시 폭발하므로 껍질을 벗기 전에 빨리 카메고로 자체를 처리하는 게 상책이다. 카메고로가 파괴되어 메이커에 피해가 부과되면 부과될 수록 새로 나오는 카메고로의 기본 이동 속도가 미칠 듯이 빨라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여유 두고 진행하다가도 나중에 가면 아차 하는 사이에 이 거북이 폭탄의 이동 경로에 그대로 노출되어 맞을 위험성이 있다.
물론 카메고로는 록버스터로 3방이면 파괴되므로 약간 당황할 수는 있어도 죽을 염려는 거의 없다. 3방짜리 카메고로 다섯 마리만 잡으면 끝나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시시한 보스전이다... 차라리 카메고로는 보스가 내보내는 일반 졸개로 설정하고, 벽에서 계속 나오는 회오리를 이용해 높이 점프하여 상단의 카메고로 메이커에게 대미지를 줘서 클리어하는 방식이었다면 난이도는 좀 높아지더라도 보스전으로서는 훨씬 나았을 것이다.
약점은 서치 스네이크, 하드 너클, 탑 스핀, 섀도 블레이드 등이 있지만 쓸 가치도 없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대각선이나 위로도 발사할 수 있는 섀도 블레이드가 제법 쓸만하다.

4. 기타


초대작을 오마주한 요소가 많은 록맨 3의 보스답게 CWU-01P를 오마주했다는 평가도 있다. 보스가 하나를 부수면 똑같은 다음 메카가 튀어나오는 형식이고 나올때마다 점점 빨라지는 것까지 동일하며, 심지어는 본래 수질 검사용으로 제작되었다는 설정까지 동일하다.
쉬운 스테이지답게 롬 미스릴 역시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클리어에 성공했다.

[1] 결코 카메고로 & 카메고로 메이커가 공식 명칭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