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룸 메리디아눔
1. 소개
'''신생 에오르제아 스토리의 절정으로 가는 던전'''반격 작전 '열두 현자의 행진'도 드디어 최종 국면에 돌입했다. 라우반 알딘 국장이 이끄는 불멸대를 중심으로 한 에오르제아 동맹군 본대가 제국군 거점 '카스트룸 메리디아눔'을 공략한다.
제국군이 가진 비장의 수단, 알테마 웨폰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방어벽으로 겹겹이 둘러싸인 이 거점을 함락시켜야만 한다. 죽을 힘을 다 해 싸울 때가 왔다. 그대에게 크리스탈의 인도가 함께하기를!
- 게임에서 최초로 접하게 되는 8인 던전으로, 그 만큼 기존의 4인 던전보다 몹의 숫자도 많고 튼튼하다.
- 그러나 스토리의 마지막 장식하는 던전중 하나인 이상 난이도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고, v4.2 시점에서 입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구되는 평균 아이템 레벨을 이미 아득히 초월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 구역의 몹을 전부 다 몰거나 인원이 다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보스전을 시작하는 등 막나가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 그러나 이 던전의 함정은 영상으로, 4.2 패치 이후로 이 던전에서는 영상을 스킵할 수 없다. 전투 시간보다 영상 보는 시간이 몇 배 더 걸릴 정도. 약 20~25분 사이 정도 걸린다. 그 다음 던전보다는 나은 정도. 이 때문에 스토리 진행 필수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매칭이 힘들다. 과거에는 스토리 스킵하고 쭉 달리면 그렇게 오래 걸리는 던전이 아니었고 무작위 매칭시 받는 시학 석판과 경험치가 상당하기 때문에 매칭이 활발히 됐으나 단순 사냥도 아니고 아무것도 못한채로 영상만 몇십분을 봐야하기 때문에... 홍련때는 매칭이 불가능한 수준이었으나 유저수가 많이 늘어난 칠흑에서는 30분 정도 기다리면 갈 수 있다. 잘 안 된다면 초보자 채널에서 도움을 구하거나, 림사 로민사에서 외치기로 도움을 구해보자.
2. 관련 퀘스트
- Lv. 50 카스트룸 메리디아눔의 사투
3. 공략
3.1. 1네임드 전 구간
- 시작하자마자 제국 병사들과 그 뒤에 경비 단말 2개가 보인다. 탱이 어그로를 끄는 동안 다른 인원들은 경비 단말을 꺼주자. 단, 둘다 끄면 컷씬이 나오니 유의하자.
- 그 뒤에 나오는 잡몹들은 천천히 잡든 몰아서 잡든 특별한건 없고,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개조된 마도 리퍼가 서있는 보스방에 다다르게 된다.
3.2. 1네임드 : 개조된 마도 리퍼
- 별다른 기믹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마도 리퍼의 원형 광역 포격을 사용하고 싸우다 보면 제국병사들을 불러온다. 이들은 부탱이 어그로를 끄는게 정석이지만 사실 보스쪽으로 끌고오면 광역기에 녹기 때문에 메인탱, 아니 누가 해도 상관없다.
3.3. 2네임드 전 구간
- 폐기물 투입구로 다음 지역에 넘어가면 또 꺼야하는 경비 단말이 나오고, 바닥을 경계등이 천천히 훑고 지나간다. 경계등의 빛에 닿으면 몹이 나오니 주의하자.
- 다음 네임드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길을 가다보면 나오는 마도 뱅가드를 잡아 폭약을 얻은 뒤, 펌프의 기폭지점에 설치해야 한다. 역시 진행 방법은 상관없으나, 몰이사냥시 주의할 점이라면 첫번째 지역보다 몹도 많고 광역기도 많아서 탱이 어그로를 흘리는 일이 잦으니 딜힐이 조금 고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3.4. 2네임드 : 강습형 마도 뱅가드
- 첫 네임드와 거의 비슷하다. 뱅가드다운 직선 광역기를 사용하고 때리다보면 쫄을 불러낸다. 단지 네임드와 쫄들이 전보다 아프고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는 놈들이 많기에 탱들이 조금 더 신경 써줘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3.5. 3네임드 전 구간
- 적의 숫자는 더더욱 늘어나고 공격이 덩치만큼 아픈 마도 콜로서스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때부터 박격포도 나와서 탱이 몹을 몰면 나머지 인원이 박격포를 조작해 쓸어버리는 식으로 진행한다. 박격포는 광역기에 취약하니 탱은 콜로서스의 어그로와 방향에 주의해야 한다.
3.6. 3네임드 : 개량형 마도 콜로서스
- 빙 돌아가서 무기고에 들어가 기다리다 보면 시드가 도착하고 열심히 작업을 시작한다. 이후 쫄이 조금 나오고 개량형 마도 콜로서스도 등장한다.
- 보스는 역시 콜로서스의 광역기들을 사용하고, 맞다가 지원군을 부른다. 부탱이 어그로를 끄는게 정석이고, 제국병사들 중 힐러가 섞여 있으니 빨리 잡아주자.
- 특히 메인텡은 시드가 작업하는 공간으로 유인한다. 시드가 작업중인 공간에 마도포를 쏘면서 동시에 콜로서스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콜로서스의 HP가 80%, 60%, 40% 일때 마도 손아귀가 나타나서 무적기를 걸어주는데, 이 손아귀는 타게팅이 불가능하고 시드가 처리해줘야 한다. 이 무적 패턴을 건너뛰려면 80~83%, 60~63%, 40~43% 에서 기절기를 넣어주면 보스에게 무적이 걸리지 않는다. 멘탱이 나이트라면 방패 후려치기를 통해 적절하게 기절을 넣어주자.
- 막넴 리위아에서는 리미트 브레이크 게이지가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남은 리미트 브레이크를 콜로서스 피해 김소가 풀렸을 때 냅다 갈겨버리는 방법도 있다. 다만 빠른 공략을 위해 보통 이 뒤 사잇길에서 사용한다.
3.7. 보스 전 구간
- 1네임드와 싸웠던 구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데존을 쓰는 게 빠르다. 마도 콜로서스를 잡고 안으로 들어가면 사열을 받고 있는 콜로서스들이 보이는데, 다행히 싸울 필요는 없고 왼쪽으로 몰래 올라가 경비 단말 2개를 꺼주면 철수한다.
- 내려오면 대공포를 이용해서 마도구축함을 잡아야 한다. 남아있는 콜로서스와 구축함의 사격에 주의하면서 열심히 쏘다보면 격추 컷씬 이후 보스방 입장이 가능하게 된다.
- 리위아 전을 시작하면 리미트 브레이크 게이지가 모조리 소멸하기 때문에, 콜로서스 전에서 리미트를 쓰지 않았다면 보통 진행을 빠르게 하기 위해 마법/원거리 공격 역할의 리미트를 몰아놓은 쫄 사이에 예쁘게 꽂아 준다.
3.8. 보스 : 리위아 사스 유니우스
- 리위아는 마도 리퍼에 탑승한 상태에서, 그리고 맨몸으로 2번에 걸쳐 싸우게 된다.
- 1차전의 마도 리퍼는 통상 공격으로 잡을 수 없다.[1] 4개의 박격포를 이용해 잡아야 하는데, 이번에는 발사하기 위해 장전을 해야한다. 박격포탄을 조작하면 마도로더가 장전을 해준다. 만약 리위아의 공격에 마도로더가 파괴되어도 잠시 후에 리스폰된다.
- 포격을 하면 리위아가 그 사람에게 달려들고 제국 병사들을 소환한다. 포격의 데미지가 몇천 단위이기 때문에 포를 쏜 유저가 어그로를 얻게 된다. 리위아가 자신을 본다면 다른 유저에게 대포를 맡기고 맵의 중간으로 이동해 대기하도록 하자. 사이사이 쫄이 소환되고, 이 둘은 박격포와 마도로더에게 공격을 가하니 재빨리 어그로를 끌어 잡아주자. 정석은 탱커와 근처에 있던 공격수가 붙잡아오는 거지만, 변칙적인 공략으로 소환 시점에 맞게 힐러가 자힐을 하면 네 명 모두 예쁘게 힐러 쪽으로 모이니 그 뒤 광 쳐서 잡거나 하나씩 척살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리위아의 마도 리퍼를 파괴하면 컷씬 이후 2차전이 시작된다.
- 리퍼에서 내린 리위아는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별 기믹없는 쫄 소환자로 전락해버린다(...) 광역기는 대충 피하면 그만이고, 마비를 거는 기술만 특별히 조심하면 된다. 5연속 공격기도 힐러가 정줄놓은 상태가 아니라면 문제 없다.
- 불러오는 병사들은 어그로를 빼앗는게 불가능하니 대상이 된 사람이 보스와 붙고 아군이 광역으로 잡아주면 된다.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마도 콜로서스까지 불러내지만 부탱이 맡는동안 리위아를 폭딜로 잡으면 끝난다.
4. 둘러보기
[1] 리미트기도 대미지를 거의 주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