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성 프라이토리움
1. 소개
신생 에오르제아의 대미를 장식하는 던전으로, 일명 영화관 2.고출력 마도 필드를 제거하여 카스트룸 메리디아눔의 아성,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
라우반 국장이 이끄는 에오르제아 동맹군 본대가 포위망을 좁히지만, 제국군은 끝까지 저항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이대로 가면 알테마 웨폰이 작동하고 말 것이다. 시드의 비공정 '엔터프라이즈'를 타고 상공에서 강행 돌입하여, 지하공방에 잠든 알테마 웨폰을 파괴하라!
- 던전 내에서의 영상이 매우 길고, 공략을 종료한 후에 나오는 스토리 영상도 매우 길다. 따라서 초행인 경우 최소 한 시간 이상의 여유를 두고 플레이를 권장.
- 난이도는 카스트룸 메리디아눔과 마찬가지로 크게 어렵지 않으며, 4.2 기준으로 탱커 없이 막 달려서 쫄을 몰아잡아도 진행 가능한 수준.
- 이 던전의 함정은 영상으로, 4.2 패치 이후로 이 던전에서는 영상을 스킵할 수 없다. 그 때문에 총 러닝타임은 40~45분 정도 걸린다. 이 때문에 스토리 진행 필수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매칭이 힘들다. 과거에는 스토리 스킵하고 쭉 달리면 그렇게 오래 걸리는 던전이 아니었고 무작위 매칭시 받는 시학 석판과 경험치가 상당하기 때문에 매칭이 활발히 됐으나 단순 사냥도 아니고 아무것도 못한채로 영상만 몇십분을 봐야하기 때문에... 홍련때는 매칭이 불가능한 수준이었으나 유저수가 많이 늘어난 칠흑에서는 30분 정도 기다리면 갈 수 있다. 그래도 어렵다면 초보자 채널에서 도움을 구하거나, 림사 로민사에서 외치기로 매칭 도움을 해 보자.
2. 관련 퀘스트
- Lv. 50 궁극의 환상 알테마 웨폰
3. 공략
3.1. 1네임드 전 구간
시작하면 다수의 제국 병사들이 보이고 쭉 진행하면 마도 단말이 보인다. 마도 단말을 통해 이동하는 방식으로, 빠른 진행을 위해 메인탱커가 제국 병사들의 어그로를 끄는 동안 나머지 파티원은 전부 마도 단말로 이동, 이후 메인탱커가 따라가는 식으로 진행하는 게 보통. 힐러는 탱커를 힐해주다가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게 좋지만, 자칫하면 힐러까지 어그로에 휘말릴 수 있으므로 창천 기준으로는 거의 탱커만 남아있는다.
이후의 제국 병사들을 잡으면 제국군 인증 열쇠를 떨군다. 이를 단말에 사용하면 격벽이 열린다. 그 뒤로 한참 진행하다 보면 마도 전송기를 통해 넘어가는 구간이 한 번 더 나온다. 다만, 첫 번째 전송기 구간에 비해 끌고 다니는 몹 수가 꽤 많아 탱커가 바로 들어오기가 조금 어렵다. 귀찮다면 그냥 한번 죽고 빠른 이동을 하면 바로 파티원들 옆으로 갈 수 있다.
3.2. 1네임드 : 마도 콜로서스 II
별다른 기믹은 없으니 장판에 주의하면서 처리하면 된다.
3.3. 2네임드 전 구간
마도 아머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인증기를 반드시 우클릭해서 인증한다. 한 명만 하는 걸로는 안 되고 각자가 해야 한다는 점에 주의.
마도 아머에 탑승하면 보조 단축바가 생기고 1번으로 원형 지정포격을, 2번으로 직선포격을 사용할 수 있다. 이걸로 제국 병사와 마도 아머, 격벽, 그리고 프로토 알테마의 팔을 제거하며 진행한다.
3.4. 2네임드 : 네로 톨 스카이와
네로 톨 스카이와는 필드 바깥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구역이 생기면서 마도 죽음손아귀라는 쫄이 나타나 랜덤 대상자와 연결된다. 이를 방치하면 죽음손아귀가 연결된 대상자를 구역 외곽으로 밀쳐내 감전 디버프를 주므로 빠르게 손을 제거해주자. 그 외에 넉백 기술만 주의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네로전을 시작하면 리미트 게이지가 모두 사라지므로, 아깝다면 네로전 시작 직전에 원딜/캐스터 리밋으로 이니시를 넣어보는 것도 좋다. 다만 오버렙 8명이 와글와글 몰려가는 던전 특성상 리밋을 쓰든 안쓰든 클리어타임에 크게 차이는 없다. 4.2 이후로는 전투 시간보다 영상이 훨씬 길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3.5. 3네임드 : 가이우스 반 바일사르
승강기를 타고 가면 금방 만나게 된다. 가이우스는 도중에 자신의 주위에 파란 장판을 까는데 '고통'이라는 디버프와 함께 지속 데미지를 입으나 큰 데미지가 아니고, 큰 피해를 입기 전에 보통 가이우스가 클리어되므로 무시해도 상관없다.
3.6. 보스 : 알테마 웨폰
신생 2.0 스토리의 최종 보스. 가이우스가 탑승하여 모험가들을 상대한다. 전투는 2번에 걸쳐서 치뤄진다.
- 처음 진입시 알테마 웨폰에게는 데미지가 한 자리로 들어가므로 공격할 필요는 없다. 알테마 웨폰이 초록색으로 직선 장판을 까므로 맞지 않도록 한다. 좀 기다리면 하이델린의 대사가 나오면서 알테마 웨폰에게 데미지가 정상적으로 들어가게 되니 그 때부터 딜을 넣으면 된다.
- 피가 어느 정도 내려가면 이프리트의 광휘의 불기둥과 폭발, 타이탄의 대지의 무게 및 유폭이라는 장판을 사용하니 잘 피해준다. 유폭은 다른 장판 이팩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희미한만큼 주의깊게 살펴보자. 원래는 해당 패턴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하이델린이 야만신을 퇴거시키지만, 장비가 좋아진 창천 이후 시점에선 야만신 패턴이 나오기도 전에 바로 퇴거당하는 수준이라 패턴을 볼 일이 없다.
- 2차전에서는 '마도 비트'라는, 카른의 무너진 사원의 막대처럼 직선 장판을 까는 설치물이 등장하므로 빠르게 제거해 준다. 다만 창천 이후론 무빙으로 피하던가 아니면 한두마리만 잡는 경우가 대다수.
- 체력이 거의 남지 않았을 때 오딘의 참철검처럼 '알테마'라는 매우 시전 시간이 긴 캐스팅을 시작한다. 30초간 진행되며 캐스팅이 끝나기 전까지 제거하지 못하면 전멸하게 되니 주의.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캐스팅 시작 이후 5초 이내로 삭제된다. 심지어는 너무나도 딜링이 강한 나머지 캐스팅도 못 한채 죽는 경우도 발생한다. 알테마의 대미지가 약 23000라서, 조율을 풀 경우 맞아도 그냥 버틸 수 있다.
3.7. 히든 보스 : 아씨엔 라하브레아
가이우스가 리타이어하고 알테마 웨폰이 파괴되자, 라하브레아가 다시 나타나 모험가들을 더는 두고볼 수 없다며 직접 싸우게 된다.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의 마지막 보스전은 이것이지만, 스토리상 비중은 엑스트라 보스에 가까운 배치.
- 넉백 공격과 검은색 장판 공격, 그리고 광역 공격을 사용한다. 그 외의 특별한 기믹은 없어 매우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한가지 웃긴건 체력을 0으로 만들어도 아씨엔의 대사와 하이델린의 대사가 끝나야 던전이 종료되기에 체력이 0인데도 열심히 떠들며 어그로를 끄는 아씨엔과 뒷북을 치는 하이델린의 만담(...)을 볼 수 있다.
4. 기타
여기서 벌어진 알테마 웨폰과의 결전을 한 음유시인이 각색한 것이 바로 알테마 웨폰 파괴작전으로, 좀 더 최종 보스다운 난이도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
5. 둘러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