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시로 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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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DRIVER 빛의 타쿠토의 등장인물이며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이다.
남십자학원의 이사장 대행이자, 기라성십자단의 의장직을 맡고 있는 남자.
총회때 멤버들의 소개나 진행을 담당한다. 특이하게 본명만 나오고 기라성 내에서의 가명이 나오지 않은 1인.[1]
소속은 없지만 헤드와의 개인적인 친분 때문인지 배니싱 에이지의 비밀회의에 참가하고 있으며 가끔씩 헤드와도 맨얼굴로 대화하는 모습이 나온다. 옷의 깃부분도 베니싱 에이지의 심볼이다.
지금까지 등장한 기라성십자단 남성 캐릭터 복장중에서는 가장 괴악한 복장이다.(…) 여성들 쪽에서도 야한 복장들이 많지만 그 쪽은 서비스신으로 친다고 해도, 근육질 몸 위에 진회색의 타이즈와 또 그 위에 팬티라니
일단은 평상시 모습으로 나온 적은 얼마 없다. 기껏해야 헤드랑 대화 할 때 뿐.
맨 얼굴로 헤드와 대화를 하고 그와 친분이 있다는 점에선 어느정도 비밀이 있는 사람이란건 확실하다. 무엇보다 서쪽의 무녀 편에서 그가 R이란 이니셜의 (타쿠토가 자기의 아버지가 그렸다고 하는)그림을 무척 아껴[2]하는 장면이 나와서 조심스레 이사람이 설마 타쿠토의 아버지 아니냐 하는 마이너 가설도 있었다. 카타시로 료(R)스케.

타쿠토의 친아버지는 아니지만양아버지비슷한 위치. 19화에서 그의 과거가 헤드와 같이 밝혀졌다.
남십자섬에 머물던 거주인으로써 소라라는 아가씨와 정략결혼을 하기로 되어 약혼자 사이였다.[3]
알고보면 상냥한 데다 간지가 철철 넘치던 날카로운 미남 이었지만, 말을 하는거랑 마음을 전달하는 것에 서툴다 보니 소라에게 항상 애정 표현을 잘 하지 못했다. 소라는 이것 때문에 스스로 애정표현을 하려 했지만 그가 워낙 차갑게(라기보단 표현을 안하니) 대해서 점점 서먹해져 가던 차….
화가 츠나시 토키오가 나타나고, '''소라를 NTR 당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소라는 자신에게 제대로 애정을 표현해 주지 못하는 카타시로를 보다 보니 실망하며 멀어져 갔고, 차라리 이용할 지언정 애정을 주던 토키오에게 빠져버렸다. 그는 이 사실을 깨달았지만 본질적으로 자기 잘못(애정 표현을 제대로 못 전달했으니까)인걸 알았기에 소라를 잡지 못했고 스스로 괴로워 했다.
결국 토키오의 아이를 임신한 뒤에 토키오에게 내팽겨져 친 소라에게 원망의 소리를 듣는다. 최후에 그가 말을 하지 못하고 항상 소중히 가지고 다니던 시계를 전해주는데, 바로 소라의 사진이 담겨 있던 회중시계였다. '''이 시계가 바로 타쿠토가 가지고 있는 그의 어머니의, 그리고 그녀의 사진이 담긴 시계.''' 자신이 언제나 소라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겨우 전했지만 때는 너무 늦어, 소라는 충격받고 섬을 나갔다.
카타시로 료스케도 증표를 가지고 있던 자였다. 심볼은 현재 헤드가 가지고 있는 증표. 제 1페이즈의 능력은 '미래 혹은 과거, 아니면 비밀 예지'. 이 능력 때문에 소라랑 헤드가 노는 장면을 보기 괴로워서 억제하려다가 무리해버려 피눈물을 흘릴 정도로 한쪽 눈이 손상되었다.
회상에서 동갑대로 보이던 헤드에 비해 나이를 적당히 먹었지만 친구(?)인 헤드는 전혀 아니고, 잠든 마키바 신고를 보는 헤드를 보며 '''역시 자네는 제로 시간에 마음이 뺏겨있어''' 라는 대사를 읊은 걸 보면, 헤드에 관한 비밀을 더 알고 있는 듯 하다.
간지폭풍 미남에다 대인배, 미래도 창창했었고 예쁜 약혼녀까지 있었지만 말하는 게 서툴렀던데다 친구 잘못 만나서 인생을 망쳐버린 슬픈 남자.
타쿠토가 소라의 아이인지는 (아마도)아는 듯 하다. 그가 어떻게 느끼는 지는 모름.[4]

[1] 코드네임이 적혀있을 곳에 '의장'이라 적혀있다.[2] "소중한 그림이니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3] 정략결혼이 나온걸로 봐선 소라와 료스케, 둘 다 상당히 권위 있는 집안인 듯 하다.[4] 1화에서 헤드가 '아버지를 찾으러 온 건가?(타쿠토에 대해)'란 대사 하자 씁쓸하단 듯 담배를 피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