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나시 타쿠토
[image]
STAR DRIVER 빛의 타쿠토의 주인공.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 별명은 '''은하미소년'''.[1]
탑승하는 사이버디는 타우반.
"청춘을 구가하려면 남쪽 섬나라가 제격이지"라는 할아버지의 말 한 마디에 일본 본토에서 남십자섬까지 헤엄쳐 왔다가 탈진한 것을, 아게마키 와코가 구해준다. 이후 남십자학원에 편입하게 된다.
전형적인 열혈캐 같지만, 그것보다는 청춘을 달리는 바보에 가깝고, 바보라지만 이놈들 바보야! 라는 의미의 바보로 단순한 것과는 거리가 있다. 열혈이라 보기에는 1화 이후로는 그다지 텐션이 높지 않은편. 물론 여전히 활발한 성격이지만 사고치는 것보다는 남들을 말리고 다니는 측으로 사고방식이나 행동은 생각보다 점잖다. 단, 그 기괴한 기술들과 기술명은 예외로 해두자.
주인공답게 '제로시간'이라는 이공간에서 가면 없이도 움직일 수 있고, 전기관을 통하지 않고 사이바디에 직접 탈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적들에게 은하미소년이라 불린 이후, 작품 외적으로는 그냥 이 '은하미소년'이 '''정식 명칭'''처럼 되어버렸다.
게다가 이 캐릭터가 사이바디에 탑승하는 장면의 묘사가 '''변신소녀물 풍의 변신 장면'''이 되는 바람에, 이와 더불어 '''"은하미소년"'''이라는 말 자체도 사람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얻기까지에 이른다. 이제는 기라성십자단의 거수경례인 '''"기라성!"'''과 더불어 이 작품의 심벌.
"청춘을 구가한다"는 1화의 그의 대사는 작품 전체의 테마가 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애니 종영 후 발표된 공식 인기투표 결과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과연 은하미소년!
명대사라고만 하기도 뭐한 기괴한 캐치프레이즈를 많이 만들어냈다.
묘하게 이런 식의 대사는 아이돌물에는 잘 먹히는듯 싶다.
1화에도 나왔듯이,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다. 검을 두개 들고서 폭주하기 전 통상공간의 사이바디를 쓰러트릴수 있을 정도. 근데 머메이돌은 정확히 하자면 사이버디라기 보다는 제 1페이즈에서 사용 가능한 힘인것으로 보인다.
전투 스타일은 카운터를 날리는게 주 기술. 근접전 스타일은 어떤 유파도 따르지 않는, 철저한 자기 방식으로 검도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는 모양이다. 참고로 이도류.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라 어지간한 운동은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지니고 있는 문장은 타우의 문장으로 22번째 사이버디인 타우번에 탑승할 수 있다. 타우번이 워낙 사기 기체인데다가, 기본적인 신체 능력도 좋은 편이라 제로 시간내 최강의 스펙을 보이고 있음.
반면 다른 스타 드라이버와는 달리, 자신의 제 1페이즈 능력을 모르는 모양이다.[2]
스마트한 용모와 밝은 성격으로 교내의 인기인이라는 설정이 붙은만큼 잘생기긴 잘생긴 모양. 교내 여학생들이 꺄악꺄악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실속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플래그도 많이 꽂는다. 정작 본인은 자기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듯.
더불어 한번 당한 기술은 두번 다시 통하지 않는「성투사 속성」도 지니고 있다.
5화에서는 말 그대로 '''미소년'''인증을 제대로 했는데… 사실 애시당초 양호선생이 변태 기믹이 있긴 했지만 설마 싸우는 도중에 그럴줄은 몰랐을것이다. 미소년인건 어쨌든 확실. 뱀발로, 어딘가의 가면을 쓴 발전능력자처럼 기라성 십자단 간부가 인정했을 정도의 완벽한 쇄골라인을 가지고있다.
1화에서 기라성에게 납치된 와코를 구해내고, 4화에서는 '''"녀석들의 사이바디를 모두 내가 파괴하겠어"'''. 라고 결심하게 된다. 여기서 녀석들이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기라성십자단.
실제로 기라성들을 10분 이내로 해치우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사이버디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다양한 기술을 가진 타우번인데다가 16화에서 아예 또 한차례의 진화를 이룸으로서 기라성은 뭘 해도 안될거라는 생각을 시청자들에게 심어주었다. 실제 작품의 설정상 한번 지면 그걸로 마지막이라서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
참고로 지금까지 파괴한 사이버디의 수는 총 14대. 기라성 분발해라.
그리고 25화 완결 기준...
자메크를 마지막으로 타우번과 기라성이 파괴한 무녀의 사이버디를 제외한 남아있던 18대의 사이버디를 전부 파괴하는데 성공, 모든 사이버디를 파괴하겠다는 다짐을 이루었다! 그런데 타우번도 자메크와의 결전 이후 대파되었기에 결국 남아있는 사이버디는 없다.
초반에는 와코에게 플래그를 세우느라 바빴지만, 2부에 들어서는 기라성 일원을 위주로 플래그를 하나씩 꽂기 시작했다. 하나같이 실속은 없지만.
9화와 10화에 들어서서 미즈노와 마리노, 즉 자매에게 연속으로 플래그를 꽂았고, 12화에서는 원래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카나코의 호감이 더욱 깊어지는 동시에 생각지도 못했던 시몬에 대한 호감도까지 높혔다. 13화에서는 베니오에게까지 플래그가 꽂힘으로서 과연 은하미소년! 이라는 말이 나오는 업적을 달성. 단지 위에서 말했듯 하나같이 실속이 없다는게 문제다.
다들 타쿠토에 대한 호감이 높은 편이지만, 괜찮은 남자네 정도의 호감일 뿐, 각자 마음 속에 둔 인물이 따로 있다. 시몬의 경우 타쿠토와 타카시 중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타카시를 고를테고, 베니오역시 타쿠토보다는 스가타를 고를 가능성이 다분. 거기다 같은 부대이자 소꿉친구인 2명과 3각관계 구도도 있다. 카나코는 아예 유부녀인지라 논외. 미즈노와 마리노 자매는 진심으로 타쿠토를 좋아했지만 리타이어. 진히로인격인 와코는 스가타와 타쿠토 중 누구를 고를지 확실하지가 않다. 이미지상 쟈니즈(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에 가깝다는데, 확실히 교내에서도 연애 상대라기 보다는 아이돌로서 보는 경우가 많은 듯. 말그대로 플래그는 많지만 실속은 없다. 이게 풍요 속의 빈곤인가… 물론 이것만으로도 차고 넘치지만.
덤으로 둔감 스킬 보유, 라고는 하지만 여성 등에 오일 발라주면서 얼굴도 안 붉히는 녀석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심지어 부장이 타쿠토가 인기가 있다고 하자 정말로 의문스러운 듯 '저 인기 있어요?'하고 되물을 정도. 미친듯이 플래그를 꽂고 다니는 데 비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와코 일편단심이긴 한듯.
최근 들어서는 니치 케이트에게도 서서히 플래그를 꽂고 있다. 새로이 시작한 알바가 하필 케이트의 노래방이었던 듯. 손님이 계신 노래방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건 자기네 반 앞자리에 있으신 쿨한 반장님. 케이트의 의외의 면모를 봄으로서 플래그의 길이 열렸다. 20화에서 케이트와 와코와 스가타의 애기를 하면서 뭔가 교류같은게 보이기도 하고 타쿠토가 뱀에 물리자 물린 상처를 빨아 독을 뽑는 장면도 나왔다. 21화에서 니치 케이트가 타쿠토를 신경 쓰는 묘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여캐들과의 플래그를 세우는 동시에 스가타와의 호감도도 착착 쌓고 있다.
8화에 들어서서 겉보기와 달리 사이가 소원했던 스가타와 비로서 마음을 털어놓았고, 9화에서는 아예 숙박. 말을 들어보니 주말마다 자고 가는 것 같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어지간한 사이가 아니고서는 자고가는 일이 드문 편. 18화에서는 타쿠토의 방이 불타버림으로서(과연 청춘!!) 아예 식객으로 눌러살게 된다. 19화에서는 농담 따먹기도 하고 서로에게 신경을 써주는 등, 굉장히 사이가 좋아졌다.
주인공이면서도 가장 비밀이 많은 인물 중 하나. 16화에 들어서 과거가 어느 정도 풀렸지만 여전히 남겨진 떡밥들이 많다. 제 1페이즈가 무엇인가. 어째서 목숨을 걸고 바다를 헤엄쳐 왔는가. 왜 타우번은 처음부터 3페이즈고 그리도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인가. 아버지는 누구고 스가타와 생일이 같은 이유는? 은하 미소년의 포스에 밀려서 잊고 있지만 여전히 떡밥이 철철 흘러 넘치고 있음. 의외로 자기에 대해 말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더하다.
스가타의 내뱉은 말을 보먄 스가타와 마찬가지로 '자포자기'한 심정이 없잖아 있었던 것 같다. 스가타가 '타쿠토가 섬에 헤엄쳐온 진짜 이유'를 밝혀내자 부정하지 않았다. 과거에 나온 이야기를 보아 그럴 이유가 없을텐데도 부정하지 않는 것을 보아 뭔가 더 있지 않을까 추측 중.
16화에 들어서 타쿠토의 과거가 잠시 나오는데, 불치병에 걸려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살던 그의 옛 친구 나츠오가 자신이 만든 비행기로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루고 죽은 것과 이후 그의 비행기를 타고 자신도 날아보면서 나츠오의 말버릇인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일치했을 때, 세계의 목소리가 들린다' 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고, 그 때 추락해서 타우의 증표와 똑같은 X자 상처를 입게 된다.
그리고 그런 타쿠토의 말을 들은 타쿠토의 할아버지(성우는 시바타 히데카츠)가 타쿠토에게 증표를 넘겨주면서 그는 은하미소년이 된것. 남십자섬에 오게 된 것도 아버지를 찾아서 한방 먹여주기 위해서라는 것과는 별개로 꼭 와야만 할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라고.
아무튼 나츠오는 타쿠토에게 상당히 큰 의미가 된 듯해서 그의 말버릇인 'It's a ***'와 '하고 싶은 일과~' 모두 원래는 나츠오의 말버릇이라는게 밝혀졌다. ...그런데 분위기를 보면 아무래도 타쿠토와 나츠오, 또 다른 친구인 하나의 관계는 남십자섬에서의 타쿠토와 스가타, 와코의 관계와 같은 것 같다.
타쿠토
스가타 - 나츠오
와코 - 하나
오히려 성격의 대비를 보면 이 시절의 타쿠토가 스가타의 성격과 비슷하다.
실제로 하나는 나츠오를 좋아했고 타쿠토는 하나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그 사실을 알고 한발짝 떨어져 있었다는 설정.
게다가 어째 아버지와 그 주변인과도 상황이 비슷하다! 물론 아버지가 타쿠토 포지션인데, 이쪽은 친구의 약혼자를 빼앗았다.(…)
16화에서 나온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은하미소년 상태의 머리카락은 유전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밝혀진 바로는 타쿠토의 회중시계에 있는 사진은 타쿠토의 어머니. 만난 적은 없는 모양.
사실 기라성십자단 배니싱 에이지의 대표, 헤드의 아들. 헤드의 실제 이름은 츠나시 토키오로, 카타시로 료스케로부터 그와 약혼한 사이인 [3] 소라를 NTR해서 생긴 아이. 참고로 과거 회상을 보면, 일단 타쿠토의 어머니인 소라도 남십자섬의 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듯 하다. 학생 시절(…) 상대적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카타시로보다 자신을 이용할 지언정 신경써주는 토키오에게 끌려 그와 사이에서 거사를 치루고 생긴 아이인듯. [4] 문제는 카타시로는 처음부터 토키오와 소라가 이리 될 것 알고 있었던 듯 하다. 현재 어머니인 소라는 아이인 타쿠토를 낳고 할아버지에게 맡기고 행방불명인 상태. 나이를 생각 해볼 때, 죽지는 않았을 듯.
할아버지가 토키오에겐 징표를 물려주지 않았으나 [5] 손자인 타쿠토에게 물려준 것은, 제로시간에 마음을 빼았겨 폭주하고 있는 아들인 토키오를 막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 지도 모른다. 다만 토키오 쪽에서는 소라에게 아이가 있었다는 걸 알았는지는 확실치 않고, 또한 소라가 언제 섬을 나갔는지도 신경쓰지 않고 있기에… 사실상 버려진 자식.
타쿠토의 성격 자체가, 어릴 적 친구들 3명과 지낸 덕에 많이 밝은 편이기에 향후 전개는 알 수 없다. 다만 이 작품을 통해 늘 3명이 강조되는 게 특징. 타쿠토의 과거 시점에는 히나/나츠오/타쿠토의 3인방이 늘 함께 다녔고, 이 중 나츠오가 병사하며 타쿠토를 성장시켰다.[6] 타쿠토의 아버지인 토키오 시절에는 소라/토키오/카타시로의 3인방 이었고, 이때는 사이가 와해되어 이 지경에 이르렀다.
20화에서 와코/스가타/타쿠토 관계에 대한 연출이 있는데, 서로 다정하고 위해주는 사이인 스가타와 와코의 사이를 보고 뭔가 생각하는 연출이 나온다. 타쿠토의 성격을 볼 때, 둘 사이에 개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사실상 과거 아버지 시절과 대비되는 연출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21화를 보면 와코의 선택에 따라 NTR루트로 흘러갈 가능성도 높다.(…) 그런데 여기서 한방 더 먹어서 와코가 둘다 좋아한다고 말함으로서 혹시나했던 양날개 엔딩을 맞이했다. 전형적인 하렘물의 주인공인 줄 알았더니 되레 역하렘의 일원이 되어버렸다.
22화에서 엔도 사리나의 말을 통해 타쿠토의 사이버디, '타우반'이 특별한 존재임이 드러났다. 그녀의 말로 볼 때, 사이버디는 외계문명 인듯. 그 중 타우반은 지구만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버디며, 그 가능성은 자신들도 알 수 없다 했다.
연극 자체는 해석이 여러가지로 갈리고 있으며, 일단 과거에 있었던 일을 재구성했다는 설이 강하다. 또한 신화전야의 이야기를 1부로 보고 사카나의 이야기를 2부로 해석하는 사람도 많음. 물론 연극 자체가 상당히 은유적인지라 정확한 해답을 내리기는 힘들 것 같다. 누구를 대입하고 어떤 식으로 생각하냐에 따라 가지각색의 해석이 나올 듯. 사람들이 내놓은 해석은 검색하면 여러개 볼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3화에서 아버지와 재회하자마자 잽싸게 안면 펀치를 날렸다(…).[7] 평소의 활발한 타쿠토 목소리가 아니다. 24화에선 스가타의 배신을 와코와 같이 제로시간에서 확인.
25화에서 드디어 자메크+헤드+부활한 사이버디들 앞에서 무릎을 꿇는 듯 했으나 그때 제로시간에 있던 간부들의 징표가 빛나면서 사이바디에 탑승, 부활한 사이바디를 전부 처리한다. 그 후 자메크를 향해 돌진하지만 왕의 기둥을 맞고 단체로 리타이어. 결국 타쿠토가 또 헤드의 얼굴에 멋지게 죽빵을 날리면서 신파시를 파괴한다. 신파시의 강제 아프리보와제가 풀린 후, 스가타가 자신과 함께 자메크를 통째로 봉인하려 하자 스가타의 목적이 처음부터 자메크의 봉인이었음을 깨닫고, 스가타를 구하기 위해 와코의 봉인을 푼다. 결국 우주로 날아가서 전 지구의 리비도 흡수를 하려고 날뛰는 자메크를 쫒아 날아가 격파, 스가타를 구해낸다.
여담으로 자메크와 타우반의 전투씬 중 흐르는 와코의 독백에 의하면 '''타쿠토의 제1페이즈는 사람들의 미소를 지켜주는것''' 일지도 모른다고.
STAR DRIVER 빛의 타쿠토의 주인공.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 별명은 '''은하미소년'''.[1]
탑승하는 사이버디는 타우반.
1. 개요
"청춘을 구가하려면 남쪽 섬나라가 제격이지"라는 할아버지의 말 한 마디에 일본 본토에서 남십자섬까지 헤엄쳐 왔다가 탈진한 것을, 아게마키 와코가 구해준다. 이후 남십자학원에 편입하게 된다.
전형적인 열혈캐 같지만, 그것보다는 청춘을 달리는 바보에 가깝고, 바보라지만 이놈들 바보야! 라는 의미의 바보로 단순한 것과는 거리가 있다. 열혈이라 보기에는 1화 이후로는 그다지 텐션이 높지 않은편. 물론 여전히 활발한 성격이지만 사고치는 것보다는 남들을 말리고 다니는 측으로 사고방식이나 행동은 생각보다 점잖다. 단, 그 기괴한 기술들과 기술명은 예외로 해두자.
주인공답게 '제로시간'이라는 이공간에서 가면 없이도 움직일 수 있고, 전기관을 통하지 않고 사이바디에 직접 탈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적들에게 은하미소년이라 불린 이후, 작품 외적으로는 그냥 이 '은하미소년'이 '''정식 명칭'''처럼 되어버렸다.
게다가 이 캐릭터가 사이바디에 탑승하는 장면의 묘사가 '''변신소녀물 풍의 변신 장면'''이 되는 바람에, 이와 더불어 '''"은하미소년"'''이라는 말 자체도 사람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얻기까지에 이른다. 이제는 기라성십자단의 거수경례인 '''"기라성!"'''과 더불어 이 작품의 심벌.
"청춘을 구가한다"는 1화의 그의 대사는 작품 전체의 테마가 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애니 종영 후 발표된 공식 인기투표 결과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과연 은하미소년!
2. 명대사?
명대사라고만 하기도 뭐한 기괴한 캐치프레이즈를 많이 만들어냈다.
- "호쾌 등장! 은하미소년, 타우번!"
- "은하를 채워라! 타우의 빛!".
- "너의 은하는 꼭 빛날거야!"
-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일치했을 때, 세계의 목소리가 들린다!"
- 신난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It's a ***". 피~인치, 퍼~언치, 페~엔치, 쿠~울 등 매번 바뀐다.
- "은하의 빛이여! 나의 몸에 머물러라! 빛나는 유성! 타우 미사이이일!!"
- "할 수 있을 것 같을 땐 할 수 있다고"
묘하게 이런 식의 대사는 아이돌물에는 잘 먹히는듯 싶다.
3. 신체 능력&특징
1화에도 나왔듯이,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다. 검을 두개 들고서 폭주하기 전 통상공간의 사이바디를 쓰러트릴수 있을 정도. 근데 머메이돌은 정확히 하자면 사이버디라기 보다는 제 1페이즈에서 사용 가능한 힘인것으로 보인다.
전투 스타일은 카운터를 날리는게 주 기술. 근접전 스타일은 어떤 유파도 따르지 않는, 철저한 자기 방식으로 검도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는 모양이다. 참고로 이도류.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라 어지간한 운동은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지니고 있는 문장은 타우의 문장으로 22번째 사이버디인 타우번에 탑승할 수 있다. 타우번이 워낙 사기 기체인데다가, 기본적인 신체 능력도 좋은 편이라 제로 시간내 최강의 스펙을 보이고 있음.
반면 다른 스타 드라이버와는 달리, 자신의 제 1페이즈 능력을 모르는 모양이다.[2]
스마트한 용모와 밝은 성격으로 교내의 인기인이라는 설정이 붙은만큼 잘생기긴 잘생긴 모양. 교내 여학생들이 꺄악꺄악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실속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플래그도 많이 꽂는다. 정작 본인은 자기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듯.
더불어 한번 당한 기술은 두번 다시 통하지 않는「성투사 속성」도 지니고 있다.
5화에서는 말 그대로 '''미소년'''인증을 제대로 했는데… 사실 애시당초 양호선생이 변태 기믹이 있긴 했지만 설마 싸우는 도중에 그럴줄은 몰랐을것이다. 미소년인건 어쨌든 확실. 뱀발로, 어딘가의 가면을 쓴 발전능력자처럼 기라성 십자단 간부가 인정했을 정도의 완벽한 쇄골라인을 가지고있다.
4. 작중 활약
1화에서 기라성에게 납치된 와코를 구해내고, 4화에서는 '''"녀석들의 사이바디를 모두 내가 파괴하겠어"'''. 라고 결심하게 된다. 여기서 녀석들이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기라성십자단.
실제로 기라성들을 10분 이내로 해치우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사이버디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다양한 기술을 가진 타우번인데다가 16화에서 아예 또 한차례의 진화를 이룸으로서 기라성은 뭘 해도 안될거라는 생각을 시청자들에게 심어주었다. 실제 작품의 설정상 한번 지면 그걸로 마지막이라서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
참고로 지금까지 파괴한 사이버디의 수는 총 14대. 기라성 분발해라.
그리고 25화 완결 기준...
자메크를 마지막으로 타우번과 기라성이 파괴한 무녀의 사이버디를 제외한 남아있던 18대의 사이버디를 전부 파괴하는데 성공, 모든 사이버디를 파괴하겠다는 다짐을 이루었다! 그런데 타우번도 자메크와의 결전 이후 대파되었기에 결국 남아있는 사이버디는 없다.
5. 작중 플래그
초반에는 와코에게 플래그를 세우느라 바빴지만, 2부에 들어서는 기라성 일원을 위주로 플래그를 하나씩 꽂기 시작했다. 하나같이 실속은 없지만.
9화와 10화에 들어서서 미즈노와 마리노, 즉 자매에게 연속으로 플래그를 꽂았고, 12화에서는 원래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카나코의 호감이 더욱 깊어지는 동시에 생각지도 못했던 시몬에 대한 호감도까지 높혔다. 13화에서는 베니오에게까지 플래그가 꽂힘으로서 과연 은하미소년! 이라는 말이 나오는 업적을 달성. 단지 위에서 말했듯 하나같이 실속이 없다는게 문제다.
다들 타쿠토에 대한 호감이 높은 편이지만, 괜찮은 남자네 정도의 호감일 뿐, 각자 마음 속에 둔 인물이 따로 있다. 시몬의 경우 타쿠토와 타카시 중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타카시를 고를테고, 베니오역시 타쿠토보다는 스가타를 고를 가능성이 다분. 거기다 같은 부대이자 소꿉친구인 2명과 3각관계 구도도 있다. 카나코는 아예 유부녀인지라 논외. 미즈노와 마리노 자매는 진심으로 타쿠토를 좋아했지만 리타이어. 진히로인격인 와코는 스가타와 타쿠토 중 누구를 고를지 확실하지가 않다. 이미지상 쟈니즈(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에 가깝다는데, 확실히 교내에서도 연애 상대라기 보다는 아이돌로서 보는 경우가 많은 듯. 말그대로 플래그는 많지만 실속은 없다. 이게 풍요 속의 빈곤인가… 물론 이것만으로도 차고 넘치지만.
덤으로 둔감 스킬 보유, 라고는 하지만 여성 등에 오일 발라주면서 얼굴도 안 붉히는 녀석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심지어 부장이 타쿠토가 인기가 있다고 하자 정말로 의문스러운 듯 '저 인기 있어요?'하고 되물을 정도. 미친듯이 플래그를 꽂고 다니는 데 비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와코 일편단심이긴 한듯.
최근 들어서는 니치 케이트에게도 서서히 플래그를 꽂고 있다. 새로이 시작한 알바가 하필 케이트의 노래방이었던 듯. 손님이 계신 노래방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건 자기네 반 앞자리에 있으신 쿨한 반장님. 케이트의 의외의 면모를 봄으로서 플래그의 길이 열렸다. 20화에서 케이트와 와코와 스가타의 애기를 하면서 뭔가 교류같은게 보이기도 하고 타쿠토가 뱀에 물리자 물린 상처를 빨아 독을 뽑는 장면도 나왔다. 21화에서 니치 케이트가 타쿠토를 신경 쓰는 묘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여캐들과의 플래그를 세우는 동시에 스가타와의 호감도도 착착 쌓고 있다.
8화에 들어서서 겉보기와 달리 사이가 소원했던 스가타와 비로서 마음을 털어놓았고, 9화에서는 아예 숙박. 말을 들어보니 주말마다 자고 가는 것 같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어지간한 사이가 아니고서는 자고가는 일이 드문 편. 18화에서는 타쿠토의 방이 불타버림으로서(과연 청춘!!) 아예 식객으로 눌러살게 된다. 19화에서는 농담 따먹기도 하고 서로에게 신경을 써주는 등, 굉장히 사이가 좋아졌다.
6. 떡밥&과거
주인공이면서도 가장 비밀이 많은 인물 중 하나. 16화에 들어서 과거가 어느 정도 풀렸지만 여전히 남겨진 떡밥들이 많다. 제 1페이즈가 무엇인가. 어째서 목숨을 걸고 바다를 헤엄쳐 왔는가. 왜 타우번은 처음부터 3페이즈고 그리도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인가. 아버지는 누구고 스가타와 생일이 같은 이유는? 은하 미소년의 포스에 밀려서 잊고 있지만 여전히 떡밥이 철철 흘러 넘치고 있음. 의외로 자기에 대해 말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더하다.
스가타의 내뱉은 말을 보먄 스가타와 마찬가지로 '자포자기'한 심정이 없잖아 있었던 것 같다. 스가타가 '타쿠토가 섬에 헤엄쳐온 진짜 이유'를 밝혀내자 부정하지 않았다. 과거에 나온 이야기를 보아 그럴 이유가 없을텐데도 부정하지 않는 것을 보아 뭔가 더 있지 않을까 추측 중.
16화에 들어서 타쿠토의 과거가 잠시 나오는데, 불치병에 걸려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살던 그의 옛 친구 나츠오가 자신이 만든 비행기로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루고 죽은 것과 이후 그의 비행기를 타고 자신도 날아보면서 나츠오의 말버릇인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일치했을 때, 세계의 목소리가 들린다' 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고, 그 때 추락해서 타우의 증표와 똑같은 X자 상처를 입게 된다.
그리고 그런 타쿠토의 말을 들은 타쿠토의 할아버지(성우는 시바타 히데카츠)가 타쿠토에게 증표를 넘겨주면서 그는 은하미소년이 된것. 남십자섬에 오게 된 것도 아버지를 찾아서 한방 먹여주기 위해서라는 것과는 별개로 꼭 와야만 할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라고.
아무튼 나츠오는 타쿠토에게 상당히 큰 의미가 된 듯해서 그의 말버릇인 'It's a ***'와 '하고 싶은 일과~' 모두 원래는 나츠오의 말버릇이라는게 밝혀졌다. ...그런데 분위기를 보면 아무래도 타쿠토와 나츠오, 또 다른 친구인 하나의 관계는 남십자섬에서의 타쿠토와 스가타, 와코의 관계와 같은 것 같다.
타쿠토
스가타 - 나츠오
와코 - 하나
오히려 성격의 대비를 보면 이 시절의 타쿠토가 스가타의 성격과 비슷하다.
실제로 하나는 나츠오를 좋아했고 타쿠토는 하나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그 사실을 알고 한발짝 떨어져 있었다는 설정.
게다가 어째 아버지와 그 주변인과도 상황이 비슷하다! 물론 아버지가 타쿠토 포지션인데, 이쪽은 친구의 약혼자를 빼앗았다.(…)
16화에서 나온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은하미소년 상태의 머리카락은 유전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밝혀진 바로는 타쿠토의 회중시계에 있는 사진은 타쿠토의 어머니. 만난 적은 없는 모양.
7. 스포일러
사실 기라성십자단 배니싱 에이지의 대표, 헤드의 아들. 헤드의 실제 이름은 츠나시 토키오로, 카타시로 료스케로부터 그와 약혼한 사이인 [3] 소라를 NTR해서 생긴 아이. 참고로 과거 회상을 보면, 일단 타쿠토의 어머니인 소라도 남십자섬의 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듯 하다. 학생 시절(…) 상대적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카타시로보다 자신을 이용할 지언정 신경써주는 토키오에게 끌려 그와 사이에서 거사를 치루고 생긴 아이인듯. [4] 문제는 카타시로는 처음부터 토키오와 소라가 이리 될 것 알고 있었던 듯 하다. 현재 어머니인 소라는 아이인 타쿠토를 낳고 할아버지에게 맡기고 행방불명인 상태. 나이를 생각 해볼 때, 죽지는 않았을 듯.
할아버지가 토키오에겐 징표를 물려주지 않았으나 [5] 손자인 타쿠토에게 물려준 것은, 제로시간에 마음을 빼았겨 폭주하고 있는 아들인 토키오를 막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 지도 모른다. 다만 토키오 쪽에서는 소라에게 아이가 있었다는 걸 알았는지는 확실치 않고, 또한 소라가 언제 섬을 나갔는지도 신경쓰지 않고 있기에… 사실상 버려진 자식.
타쿠토의 성격 자체가, 어릴 적 친구들 3명과 지낸 덕에 많이 밝은 편이기에 향후 전개는 알 수 없다. 다만 이 작품을 통해 늘 3명이 강조되는 게 특징. 타쿠토의 과거 시점에는 히나/나츠오/타쿠토의 3인방이 늘 함께 다녔고, 이 중 나츠오가 병사하며 타쿠토를 성장시켰다.[6] 타쿠토의 아버지인 토키오 시절에는 소라/토키오/카타시로의 3인방 이었고, 이때는 사이가 와해되어 이 지경에 이르렀다.
20화에서 와코/스가타/타쿠토 관계에 대한 연출이 있는데, 서로 다정하고 위해주는 사이인 스가타와 와코의 사이를 보고 뭔가 생각하는 연출이 나온다. 타쿠토의 성격을 볼 때, 둘 사이에 개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사실상 과거 아버지 시절과 대비되는 연출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21화를 보면 와코의 선택에 따라 NTR루트로 흘러갈 가능성도 높다.(…) 그런데 여기서 한방 더 먹어서 와코가 둘다 좋아한다고 말함으로서 혹시나했던 양날개 엔딩을 맞이했다. 전형적인 하렘물의 주인공인 줄 알았더니 되레 역하렘의 일원이 되어버렸다.
7.1. 22화 이후의 행적(스포일러)
22화에서 엔도 사리나의 말을 통해 타쿠토의 사이버디, '타우반'이 특별한 존재임이 드러났다. 그녀의 말로 볼 때, 사이버디는 외계문명 인듯. 그 중 타우반은 지구만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버디며, 그 가능성은 자신들도 알 수 없다 했다.
연극 자체는 해석이 여러가지로 갈리고 있으며, 일단 과거에 있었던 일을 재구성했다는 설이 강하다. 또한 신화전야의 이야기를 1부로 보고 사카나의 이야기를 2부로 해석하는 사람도 많음. 물론 연극 자체가 상당히 은유적인지라 정확한 해답을 내리기는 힘들 것 같다. 누구를 대입하고 어떤 식으로 생각하냐에 따라 가지각색의 해석이 나올 듯. 사람들이 내놓은 해석은 검색하면 여러개 볼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3화에서 아버지와 재회하자마자 잽싸게 안면 펀치를 날렸다(…).[7] 평소의 활발한 타쿠토 목소리가 아니다. 24화에선 스가타의 배신을 와코와 같이 제로시간에서 확인.
25화에서 드디어 자메크+헤드+부활한 사이버디들 앞에서 무릎을 꿇는 듯 했으나 그때 제로시간에 있던 간부들의 징표가 빛나면서 사이바디에 탑승, 부활한 사이바디를 전부 처리한다. 그 후 자메크를 향해 돌진하지만 왕의 기둥을 맞고 단체로 리타이어. 결국 타쿠토가 또 헤드의 얼굴에 멋지게 죽빵을 날리면서 신파시를 파괴한다. 신파시의 강제 아프리보와제가 풀린 후, 스가타가 자신과 함께 자메크를 통째로 봉인하려 하자 스가타의 목적이 처음부터 자메크의 봉인이었음을 깨닫고, 스가타를 구하기 위해 와코의 봉인을 푼다. 결국 우주로 날아가서 전 지구의 리비도 흡수를 하려고 날뛰는 자메크를 쫒아 날아가 격파, 스가타를 구해낸다.
여담으로 자메크와 타우반의 전투씬 중 흐르는 와코의 독백에 의하면 '''타쿠토의 제1페이즈는 사람들의 미소를 지켜주는것''' 일지도 모른다고.
[1] 별명이라기 보다는 특정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얻는 호칭이다. 작중에 타쿠토 이외에도 은하미소년의 호칭을 가진 캐릭터들이 나오기도 하고.[2] 단독 제 3페이즈가 제 1페이즈일 가능성도 있다. 원래 사이바디만이 사용이 가능한 스타소드를 베니싱 에이지의 헤드는 제 1페이즈로 사용 가능하니까.[3] 부모님에 의한 정략 약혼이라 한다.[4] 사실 카타시로는 소라를 사랑했지만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타쿠토가 가지고 있던 소라의 사진이 들어간 시계는 카타시로가 늘 지니고 있던 것으로, 울면서 비난하는 소라에게 전해주었다.[5] 겉으로는 외아들이라서라고 하지만, 사실 토키오의 성격과 야심을 충분히 알고 있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6] 정신적으로 지금의 타쿠토는 나츠오의 캐릭터에서 온거라 봐도 무방하다.[7] 아마도 대충 아버지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제까지 몇 명이나 타락시켜왔던 악마놈의 목소리를 펀치 한 방으로 침묵시킨 터라 통쾌했을 시청자도 많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