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하라 마사키
'''華原 雅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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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적 연애혁명 러브레보의 공략 캐릭터. CV. 미야케 준이치
1. 프로필
2. 상세
학원 인기 NO.2로 맨션의 302호에 살고 있다. 개를 한 마리 기르고 있으며 이름은 슈타인이다.
시원시원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카하라보다 먼저 날린 이치노세 렌의 독설에도 시원스럽게 웃으며 주인공에게 개성있다고 말해준다. 주인공과는 같은 반이며 반 아이들 모두에게 잘 대해준다. 모두에게 잘 대해주는 성격이라 카하라 루트를 타고 함께 여행을 가자고 하면 수락하며 반 친구 전부를 여행에 초대하는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축구를 좋아하며, 운동회에서는 다른 학교의 축구부와 함께 운동장에서 축구 시합을 하기도 했다.
꿈 이벤트에서는 동물을 해치지 않는 사냥꾼으로 나온다.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여동생 한 명. 아버지가 유명한 보석 세공 브랜드의 지점을 운영한다.
3. 공략
이치노세 렌만큼은 아니지만 꽤 높은 수치를 요구한다.
좋아하는 선물은 게임 소프트/RPG와 향수/블루 스카이로, 게임 소프트는 평일에, 향수는 주말에 살 수 있다.
4. 엔딩
누구에게나 잘 대해주던 것은 사실 전부 연기로, 인간불신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주인공을 비롯하여 그 누구와도 친한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았고, 그저 모두에게 잘해주며 모두랑 친하게 지내면 자신이 쓰고 있는 가면을 벗지 않아도 되므로 그렇게 행동한 것 뿐이었다. 여행을 같이 가자고 권유했을 때 반 친구들을 전부 초대한 것도 사실은 계획된 일이였다.
인간불신에 걸린 이유는 친구였던 유우키와의 일 때문이다. 미국에 살던 시절 카하라와 유우키는 둘도 없는 친구였는데, 유우키와 함께 들어간 가게에 강도가 들자 카하라는 유우키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나섰으나 유우키는 카하라를 두고 도망쳐버렸다.[1] 유우키는 뒤늦게 카하라를 찾아와서 사죄하지만, 이미 틀어진 두 사람의 관계는 돌이킬 수가 없었다. 총구 앞에서 죽음을 직감하던 때 자신을 구해준 것은 그 누구도 아닌 기르던 개 슈타인으로, 그 때부터 인간을 믿지 않게 되었다. 수의사가 장래 희망인 것도 슈타인을 위해서라고 한다.
Good 루트에서는 마지막까지 누구에게나 잘 대해주던 모습을 연기하다 엔딩에서 모조 보석이 달린 액세서리 를 선물하며 주인공에게만 속내를 밝히고, 앞으로는 평소의 자신처럼 대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 후 떠난다. Happy 루트에서는 분기점에서 본 모습을 드러내며, 엔딩에서는 아버지의 가게에서 파는 진짜 보석이 박힌 액세서리를 선물하며 고백한다. 다만 해피엔딩에서도 카하라의 인간불신은 히토미만을 믿고 따르는 형태로 변질되었을 뿐, 근본적으로는 전혀 교정되지 않았으므로 다른 캐릭터들의 해피엔딩에 비해서는 매우 찝찝한 뒷맛이 남는다. 프로포즈 링을 받을 때 히토미가 하는 독백도 기쁨보다는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어조라서 더더욱….
[1] 카하라는 자신을 미끼 삼아 유우키 본인만 안전한 곳으로 도망쳤다고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