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도리 타카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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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보유 페르소나


1. 개요


神取 鷹久(かんどり たかひさ)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페르소나 2의 등장인물. 페르소나1 드라마CD, 페르소나2 벌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미카게 시에 진출한 하이테크 기업 '세베크'의 젊은 사장. 업무능력이 매우 뛰어난 수재이지만 '세베크'의 급성장과 이를 주도하는 칸도리 주변에서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작중의 흑막이자 키도 레이지의 이복형. 하지만 설정상 주인공인 귀걸이의 소년보다 약하다.
자칭 신 캐릭터 중 하나인데 찌질한건지 대범한건지 영 구분이 안 간다. 만날때마다 키도 레이지를 '첩의 자식'이라고 무시하면서 타카히사 가문을 들먹거리지만 나중에 보면 정작 자신은 그 타카히사 가문의 사람이라는 것에 엄청난 열등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작중 행적



정확히는 자신이 '그 아버지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수치로 여기고 있으며 단지 그 사실을 없는 일로 해버리고 싶다는 이유로 소노무라 마키의 숨겨진 힘을 이용해서 세상을 통째로 멸망시키려고 했다[1]. 주인공 일행에게는 세계의 정화라느니 인류의 구제라느니 하면서 대단한 목적을 가진것처럼 일장 연설을 늘어놓았지만 난죠 케이에게 자신의 본심을 추궁당하자 화를 내면서 덤비다가 결국 폭주한 자신의 페르소나 니얄랏토텝에게 먹혀버린다.
이후 폭주한 니얄랏토텝과 함께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 뒤 열등감으로 가득찾던 자신을 인정하고 마키를 찾아서 자신처럼 되는 걸 막아달라는 유언을 마지막으로 죽는다. 세상을 원망하고 부모를 원망하여 자신의 악행을 정당화시키려 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최후까지 도구로 이용했을지언정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마키에게 동질감을 느꼈던 듯 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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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2 벌에서는 소문에 의해 부활했지만, 니얄랏토텝이 지배하는 세계의 구조를 알아버렸기 때문에 조직에 적당히 협력하다가 미래를 주인공들에게 맡기고 무너지는 해저신전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참고로 2 벌에서 처음 난조와 재회했을때 난조가 자신의 인생을 찾으라고 설득을 했지만 '''세상에는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사는 방법을 바꿀 수 없는 사람도 있다'''고 하면서 거절했다.

3. 보유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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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한 페르소나는 니알라토텝.

[1] 난죠의 비유에 따르면 '''전 세계와 동반자살'''.[2] 칸도리를 따르던 마키의 분신 역시 이런 점 때문에 칸도리를 '아빠'라고 부르며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