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2

 


'''ペルソナ 2'''
일본게임. 아틀라스에서 개발한 페르소나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사실상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완전히 빠져나와 개별적인 시리즈가 된 페르소나의 실질적인 첫번째 작품이라고 봐도 된다.[1]
플레이스테이션으로 1999년 6월에 『죄』가, 2000년 6월에 『벌』이, 두 편으로 나뉘어져 출시되었다. 일종의 上下편 구조.
서브 타이틀의 유래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죄와 벌》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Innocent sin'''
'''페르소나 2 죄 / ペルソナ 2 罪'''
'''제작'''

'''유통'''
'''PS'''
일본: ATLUS
'''PSP'''
일본, 북미, 유럽: ATLUS
'''발매일'''
'''PS'''
일본: 1999년 6월 24일
'''PSP'''
일본: 2011년 4월 14일
북미: 2011년 9월 20일
유럽: 2011년 11월 4일
'''장르'''
JRPG
'''플랫폼'''
/

'''Eternal Punishment'''
'''페르소나 2 벌 / ペルソナ 2 罰'''
'''제작'''

'''유통'''
'''PS'''
일본, 북미, 유럽: ATLUS
'''PSP'''
일본: ATLUS
'''발매일'''
'''PS'''
일본: 2000년 6월 29일
북미: 2000년 12월 22일
'''PSP'''
일본: 2012년 5월 17일
'''장르'''
JRPG
'''플랫폼'''
/

'''噂は現実となり、人は『罪』を知る。'''
'''소문은 현실이 되고, 사람은 『죄』를 안다.'''
- 페르소나 2 죄의 캐치프라이즈
'''滅びの夢の先、待ち受ける大いなる 『罰』。'''
'''멸망의 꿈의 앞에, 기다리고 있는 거대한 『벌』.'''
- 페르소나 2 벌의 캐치프라이즈
1. 개요
2. PSP판
3. 평가
4. 게임의 특징
4.1. 소문
4.1.1. 소문의 종류
4.2. 운세
4.3. 음식
4.4. 폐공장(죄)
4.5. 방공호(벌)
5. 페르소나 시스템
5.1. 컨택트
5.2. 페르소나 토크
5.3. 페르소나 극장(PSP판)
5.4. 페르소나 합체 마법
6. 등장인물
7. 페르소나 2 죄
8. 페르소나 2 벌
8.1. 세이브 데이터의 계승
8.2. 시스템의 변화
9. 페르소나 2의 스포일러
9.1. 소문 시스템에 대한 진상
10. 그 외
11. 관련 문서
12. 바깥고리


1. 개요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에서 3년 후의 스마루시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본적으로 여신전생 특유의 어려운 난이도가 남아 있던 작품 분위기를 탈피하고[2],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상대적인 난이도가 조정된 게 특징이다.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의 주연/조연 캐릭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며(비록 대부분은 엑스트라지만...), 벌에 가면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일부 전작 캐릭터는 아군으로도 써먹을 수 있게 된다.
상성과 레벨만 맞으면 어떤 페르소나를 장비하고 전투 중에 교체해도 상관이 없는 시스템을 지니고 있었지만, 난이도를 너무 내린다고 판단했는지, 이후의 시리즈에는 주인공 한정의 Wild능력으로 축소되었다.[3]
스토리 시스템의 경우, 멀티가 있다 못해 유저들의 골머리를 썩게 만들었던 여신이문록을 축소해서 외길 스토리로 변경, 그외 동시에 파티에 넣을 수 있는 멤버도 한정되었다. 단, 전작의 캐릭터들이나 엑스트라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미니스토리가 대폭으로 증가했으나, 메인 스토리의 부실함 등의 단점은 '벌'에서 어느 정도 수정된 후, 페르소나 3에서 그 완성형이 나오게 된다.
전투 시스템은 모든 커맨드를 일일히 지정하거나, 전투 성향을 설정한 후 오토 전투를 시키는 것으로 그냥 구경할 수도 있다. 페르소나의 사용 순서와 스킬에 따라 합체기(또는 합체 마법)가 나오는 게 특징. 한번 사용하면 그 후 등록된다.[4]
재밌는 건 필드맵에서의 보스전. 보스에게 가까이 갈수록 배경 BGM이 작아지면서 페르소나들이 울기 시작한다. 보스의 강한 힘이나, 페르소나에 반응해서 공명하는 건데, 이것 덕분에 보스전을 파악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2. PSP판


전작과 마찬가지로 PSP로 이식되었다. '죄'는 '''2011년 4월 14일(목)'''에 발매되었으며, '벌'은 '''2012년 5월 17일'''에 발매되었다.
어레인지된 BGM이 추가되었으나, 전작이 BGM 어레인지로 큰 혹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는 원작 BGM과 어레인지 BGM 두 종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PSP판은 PS1판이 북미에 발매가 불발된 것을 의식해서인지[5] 라스트 바탈리온에 대한 설정 및 관련 인물의 캐릭터 디자인도 변경했다. 예를 들어 아돌프 히틀러의 경우에는 퓨러로 이름을 바꾸고 선글라스를 씌웠다.
죄는 신규 컨텐츠로, 극장에서 돈을 주고 미니 이벤트로 구성된 퀘스트를 할 수 있는 페르소나 극장이 추가되었다. 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단 참고.
벌은 신규 컨텐츠로, 스오우 타츠야를 주인공으로 죄와 벌 사이의 시간대를 다룬 신규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다. 원작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직접 집필한 추가 시나리오라 본편과 아무런 위화감이 없고 두 작품 사이의 내용을 보완해주는 훌륭한 퀄리티의 시나리오라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이 추가 시나리오의 난이도가 높아서 죄 PSP판의 세이브 데이터를 인계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매우 힘들다.
전작의 PSP판과 마찬가지로 난이도를 고를 수 있게 되었는데, 죄의 경우는 난이도 설정이 아군의 공격력에만 영향을 주고 적들의 강함 수준은 이지 모드 기준으로 강함이 책정되었는지 모든 난이도에서 똑같이 약하기 때문에 전투 시간만 차이가 나지, 실질 게임 난이도는 전부 이지 모드 수준이라 너무 쉽다는 비판을 들었다. 그래서 나중에 발매된 벌은 난이도 설정이 제대로 되어서, 하드 모드를 플레이할 경우 정말 끔찍한 난이도를 자랑하게 되어 플레이어 실력에 걸맞게 난이도를 고를 수 있게 되었다.
죄의 경우는 전투 시스템이 약간 수정되었다. 특히 합체 마법 시스템이 PS판의 경우 죄에서는 편의성 면에서 좀 불편한 점이 있어서 벌에서 시스템이 개선되었는데, PSP판에서 다시 한 번 개선되어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 외의 수정 요소는 편의성이 오히려 PS판보다 나빠져서 개악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래서 벌은 합체 마법 시스템이 개선된 것 말고는 기본적으로 PS판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나왔다.
종합적으로 죄의 경우는 전투 시스템의 일부 개악으로 편의성이 하락하고 난이도가 너무 쉬워졌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신규 컨텐츠가 추가되었다는 장점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이식작. 벌의 경우는 모든 면에서 원작의 상위호환인 괜찮은 이식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3. 평가


일본에서는 처음 출시되었을 때 의외로 평가가 '''매우''' 나빴다. 여신전생 시리즈 중 최악의 작품으로 취급되기도.
평가가 안 좋았던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슈퍼로봇대전 F처럼 하나의 스토리를 다루는 게임이 2개로 쪼개어서 분할 판매되었다는 것.[6] 두번째로는 기존 여신전생 시리즈하고는 너무 이질적인 분위기의 작품이었다는 것이다. 전작 페르소나 1은 기존 여신전생 시리즈의 틀을 별로 벗어나지 않은 게임이었는데, 페르소나 2는 게임 제목에서 '여신'이 아예 빠져버린 것에서부터 알 수 있듯 기존 여신전생이나 전작 페르소나 1과 차별된 게임으로 나와 기존 여신전생 팬덤에게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게임이었던 것. 페르소나 시리즈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불리는 페르소나 3과 페르소나 시리즈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은 페르소나 4에 비해 페르소나 2는 기존 여신전생 팬덤의 불만을 잠재울 만큼 파격적으로 훌륭한 작품도 아니었기에 더더욱. 괜히 이상한 방향성의 게임 만들지 말고 그냥 진 여신전생 시리즈나 계속 만들라는 반응이 일반적이었다. 이는 페르소나 시리즈를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보느냐,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신작 시리즈로 봐야 하느냐의 관점에 따른 논란이라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아틀라스는 페르소나 2 때문에 회사가 망할 뻔 했는데 페르소나 3 덕분에 살아났다는 소리까지 있다.[7]
그러나 기존 여신전생과 이질적이기는 하지만 게임 자체에 딱히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고 여전히 고퀄리티의 RPG 게임인 것은 변함이 없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페르소나 시리즈를 세기말의 분위기에 맞춰 출시된 2로 처음 접한 사람들이 많은 덕분에 일본과는 달리 추억의 게임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8]
그리고 이후 페르소나 3의 성공을 시작으로 페르소나 시리즈가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그늘에서 완전히 독립하고 진 여신전생 시리즈는 진 여신전생 시리즈대로 새로 신작이 발매되기 시작해 진 여신전생 시리즈와 페르소나 시리즈가 서로 방향성이 다른 완전히 별개의 시리즈물이 됨으로써 팬층 역시 분리되어 현재는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과도기에 나온 탓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불운의 명작이라는 평. 그러나 페르소나 2는 후속작들만큼의 파격적인 완성도는 아니고, 기존 여신전생 시리즈와 분위기가 다르다지만 그렇다고 후속작들과 같은 것은 또 아니라서 애매한 포지션을 여전히 벗어나지는 못해 훌륭한 RPG 게임이기는 하지만 페르소나 시리즈 중 최악의 작품이라는 것에는 여전히 별다른 이견이 없다.

4. 게임의 특징



4.1. 소문


대부분 서브 이벤트는 소문을 통해서 진행 되니 이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마다 소환방식이나 작성방식이 달라지는 '''페르소나 시스템'''을 완성시킨 작품이며, 작품 독단의 '''소문 시스템'''이 등장한다. 이 소문 시스템은 나중에 후편의 작품에서 스토리의 한축인 소문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단 후편의 작품과는 다르게 이 작품의 소문은 플레이어가 개입하여 조작하는게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사실 XXXX는 남자가 아니고, 여자다. 그것도 초가 붙어도 시원찮을 정도의 미소녀. 하지만 그 정체를 숨기고 있다"라고 소문 내면 난데없이 멀쩡한 남자가 남장여자가 되는 식이다. (…)
이걸 잘 이용하면 적에게서 좋은 아이템을 얻거나, 진행을 힘들게 하는 적들을 약체화 시킬 수도 있다. 또한 무기나 방어구점의 가격이나 성능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현실 조작. 단 잘못 쓰면 이쪽이 낭패를 보게 되기도 한다. 게임내 최강무기는 대부분이 이 소문을 이용해야 한다. 다만 페르소나를 지니고 있는 사람에 한해서는 그 영향력이 일반인보다 약하다. 보스들은 대부분이 정보도 없거니와, 거의 다 페르소나를 지니고 있어서 이 소문을 써먹을 수가 없다.
그리고 이 시스템을 이용한 스토리 전개도 존재하는데 그중에는 "히틀러는 인류를 멸망의 위기에 몰아넣어 진화를 촉진시키고, 그 자신은 마야의 주술사에게 마법을 배운 불사신 마법사로 아직도 살아있으며, 그 수하의 정예부대 라스트 바탈리온은 아직도 남미나 남극에서 설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실제로 이놈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4.1.1. 소문의 종류


  • 전설의 무기
    • 주인공들의 최강 무기를 획득 하기 위한 소문
  • 악마의 소문
    • 특정 악마의 추가 마법이나, 폐공장의 은폐 장소 개방, 전설의 무기의 소문을 할 수 있다. 다음은 그 방법이다.
      • 악마와 컨택트를 시도해서 기쁨을 올려 계약을 한다.
      • 계약한 악마와 다시 기쁨 컨택트를 해서 정보를 받는다(情報をもらう)
      • 또 다시 계약 악마와 기쁨 컨택트를 시도해서 새로운 생긴 커맨드(마법, 무기, 던전 등등)를 사용해서 소문을 퍼트리면 된다.
  • 루머 악마
    • 특정 NPC와 대화로 소문을 얻을 수 있으며 퍼트리면 해당 장소에 루머 악마가 출현하게 된다. 이기면 보상을 얻고 이 보상을 소문 제공자에게 전달하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 무기/방어구점
    • 평범한 가게가 소문으로 인해 각종 흉기를 팔게 된다. 라면집이나...옷가게에서 총과 칼과 투구 따위를 팔게 된다. 같은 소문이라도 각각의 소문쟁이 마다 소문의 효과가 달라진다. 장비의 성능이 강화 되거나 약해지거나 아이템이 추가, 값이 비싸지거나 싸지는 소문들이 있다.
  • 사람찾기
    • 벌에서 추가된 소문의 한 종류, 일반적인 거리의 소문들과 연계된 것도 존재한다.

4.2. 운세


게임 내에서 운세를 볼 수 있는 NPC가 있다. 랜덤하게 하나의 효과를 걸어주며 효과는 경험치 획득량 上/下, 금전 획득량 上/下, 컨택트 확률 上/下, 운기 上/下 등등이 있다. 이 효과는 세이브/로드를 해주면 시간이 초기화 된다. 즉 적절한 타이밍에 로드해주면 계속 효과가 지속 되며 다시 걸러 갈 필요가 없다. PSP판에서는 수정돼서 세이브/로드 신공이 통하지 않는다.

4.3. 음식


게임 내에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서 일종의 버프를 걸어서 스테이터스를 증가 시킨다. 운세 효과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동일하게 세이브/로드 방법이 통한다. 운세 보기와 마찬가지로 PSP판에서는 수정되었다.

4.4. 폐공장(죄)


죄에서는 초중반부터 이용 가능한 던전으로 스토리 진행에 따라 방이 개방되며 소문으로 숨겨진 방도 열 수 있다. 이 안에는 그 동안 만나봤던 대부분 악마를 다시 만날 수 있으며 방 번호별로 악마의 강함이 다르다. 주로 레벨업과 타로카드 획득을 하기 위해 오는 장소이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방이 늘어난다.

4.5. 방공호(벌)


벌에서 폐공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던전이다. 악마의 소문과도 많이 연계가 된다.

5. 페르소나 시스템


악마와 회화를 통해 해당 아르카나의 타로 카드를 얻을 수 있으며, 카드의 일정 매수를 소모해서 악마를 소환하는 방식이다. 이번 작에서도 벨벳 룸에서 이 작업들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전작과 다르게 월령이 사라졌다.
  • 페르소나 카드 : 페르소나 소환에 필요한 카드. 페르소나 카드를 강마(降魔) 시켜서 사용이 가능하다.
  • 타로 카드 : 페르소나 카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카드. 악마와의 컨택트로 입수할 수 있다. 특정 아르카나의 카드를 일정 매수 이상 모으면 새로운 페르소나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아르카나 FOOL은 악마가 4번 연속으로 질문을 했을 때 1/32 확률로 나오는 전용 질문에 답해야만 얻을 수 있고, 한 번이라도 얻으면 다음부터는 특수 질문이 나올 확률이 1/16으로 늘어난다.
  • 프리 타로 : 백지 상태의 카드이며 원하는 타로 카드로 벨벳룸의 악마화가(悪魔絵歌)를 통해 아르카나로 변환이 가능하다. 프리 타로는 계약한 악마로부터만 얻을 수 있다. 악마 대화로 얻을 수 없는 아르카나는 프리 타로 카드로만 만들 수 있지만 FOOL은 만들 수 없다.
  • 소재 카드
    • 매직 카드 : 페르소나 카드를 만들 때 소재가 되는 카드, 카드 작성시 추가하는 것으로 마법을 추가 할 수 있다.
    • 인센스 카드 : 페르소나 카드를 만들 때 소재가 되는 카드, 추가하여 페르소나의 스테이터스를 올린다.
    • 마테리얼 카드 : 페르소나 카드를 만들 때 소재가 되는 카드, 평상시에 얻을 수 없는 페르소나를 소환할 수 있다.

5.1. 컨택트


기본적으로 전작과 같은 방식이다. 다른 점은 다른 캐릭터(2인~3인)와 조합으로도 동시에 컨택트 가능하다. 전투 중 '컨택트' 커맨드로 악마에게 말을 걸어 4가지 감정(기쁨, 흥미, 분노, 공포)에 대응하는 색을 3단계(이 수치는 운세에 의해서도 변경 가능하다)까지 올리면 대응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 기쁨(喜び) → 녹색, 플레이어와의 계약.
  • 흥미(興味) → 황색, 타로 카드를 입수.
  • 분노(怒り) → 적색, 교섭 결렬. 그 악마 그룹과 컨택트 할 수 없게 된다. 악마로부터의 선제 공격을 받는다.
  • 공포(恐怖) → 청색, 교섭 결렬. 악마는 도망간다. 전설 무기의 나쁜 소문을 퍼트린다. 흥미와 동시에 최대치가 되면 유혹 상태가 된다.

5.2. 페르소나 토크


특정의 페르소나를 강마 하고 있으면, 대응하는 악마가 출현했을 때에「ペルソナトーク」를 한다.
  • 악마로부터의 컨택트와 페르소나 토크의 발생 조건이 동시에 성립했을 경우, 전자가 우선된다.
  • 복수의 페르소나 토크 발생 조건이 동시에 갖추어졌을 경우는, 랜덤으로 선택되는 것 같다.
  • 회화가 파탄나면 캐릭터, 악마 모두「폭주(暴走)」스테이터스가 되지만, 다른 한쪽, 양자 모두 스테이터스가 변하지 않을 때도 있다.
  • 「양자 폭주(両者暴走)」라고 쓰여져 있는 토크 내용일때라도, '양자가 폭주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의미로 표기되어 있다.
  • 강마하고 있는 캐릭터의 HP가 낮은 만큼, 페르소나 토크 발생률은 상승한다. 특히 HP1 때에는, 거의 8~9할의 확률로 페르소나 토크가 발생한다.
  • 편성에 따라서 계약을 하기도 하고 '아이템', '카드'를 획득하거나 폭주하는 경우가 있다.

5.3. 페르소나 극장(PSP판)


PSP판에서 추가된 시스템으로, 극장에서 돈을 주고 미니 이벤트로 구성된 퀘스트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만들어진 것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데빌 서머너 시리즈에 나왔던 페르세포네 등 특수 악마도 출연한다. 1회차 클리어 후부터는 직접 퀘스트도 만들 수 있다. 퀘스트 전용 NPC가 추가되어 있으며 퀘스트를 많이 하면 할수록 극장 관리인 아가씨와 친밀도가 높아져서 다양한 반응을 볼 수도 있다.

5.4. 페르소나 합체 마법


페르소나 시스템의 경우, 전작에 악마에게서 소환과 합체에 필요한 걸 받았던 시스템이 타로 카드를 받는 걸로 바뀌었기 때문에 합체 시스템이 사라져서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그후 합체 시스템은 후속작에서 부활한다.
대신 '''합체 마법'''이 생겨났다. 대응하는 마법 속성 또는 특정 페르소나 등등 다양한 조합법으로 2~5인 합체 마법이 가능해진다. 특히 강력한 합체 마법은 특정 페르소나를 강마하고 있어야지 발동하는 것도 있다.
그 중 유명한 합체 마법은 하르마게돈(ハルマゲドン)으로 속성은 다 무시하고 적 전체에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합체 마법이다. 너무 강한 나머지 즉사 효과로 오인하는 마법이다. 즉사계 마법이 아니다!!!!
사용 가능한 합체 마법을 알려면 카지노에서 액세서리「솔빙 오브(ソルヴィングオーブ)」(코인 3000매)을 입수해 두면(또는 랭크8 エロス를 벨벳룸에서 귀환시켜도 취득 가능), 현재의 강마된 페르소나로 사용할 수 있는 합체 마법의 힌트를 볼 수 있다.
합체 마법의 강력한 공격력뿐 아니라 합체 마법 최대의 메리트는, 전투에 승리했을 때에 페르소나가「돌연변이(突然変異)」라고 하는 특전을 얻을 수 있을 가능성이 발생하는데 있다. 돌연변이 효과는 4가지다.
  • 페르소나의 능력치(파라미터)가 상승한다
  • 페르소나의 랭크가 2 랭크 올라간다. 랭크 6까지
  • 페르소나가 기본 소지 이외의 마법을 습득한다
  • 페르소나가 다른 페르소나로 변이한다. 랭크 7, 8때.
이 중 네번째 변이는 정해져 있는 변이 페르소나로 바뀌게 되는 것으로 페르소나마다 다르다. 통상으로 소환 불가능한 페르소나는 변이로 습득 할 수 있는 것이다.
합체 마법의 단점은 행동 순서가 밀리거나, 대기 도중 합체 마법에 참가한 캐릭터가 상태 이상/사망 하게 되면 작전을 다시 세워야 된다. 따라서 안전하다고 생각 될 때 사용해야 된다. 또한 행동 순서를 정해주지 않으면 발동을 안하는 경우가 있으니 항상 체크하면서 전투를 해야 된다.

6. 등장인물



7. 페르소나 2 죄


"세베크 스캔들"이라 불리게 된 미카게 마을의 사건이후 3년이 지났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스마루시에는 어느 소문이 나돌고 있었다.

주인공 스오우 타츠야가 다니고 있는 '"칠자매학원" 통칭 세븐스의 학교 문장을 몸에 지니고 있으며, 얼굴이 무너진다.', '자신의 휴대전화로 자신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면, 꿈을 이뤄주는 괴인 '조커님'이 등뒤에 나타난다'등.

이대로 소문이면 상관없을 상황이었으나, 마을은 지금 근본도 모를 소문이 현실화 되어 가고 있었다.

'조커님'을 부르는 의식을 한걸 계기로, 조커와 원한 관계가 있다는걸 알게 된 주인공들은, 그를 둘러 싸고 있는 원인이 된 과거를 다시 떠올리기 위해 조커가 보낸 악마들과 싸우기 시작한다.


8. 페르소나 2 벌


스마루 시내에는 마을에 흘러 다니는 근본도 모를 소문이 현실화되고 있는 믿기지 못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키스멧 출판사가 내고 있는 청소년 지향의 정보지 "크레스트"의 총편집자 "아마노 마야"는 칠자매학원을 취재중에 살인사건과 조우,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건 사람이 원망하는 인물을 대신 죽여준다고 하는 괴인 조커가 자신의 목숨을 노린다는걸 알게 된다.

우연히 그 장소를 지나다 사건에 휘말려 버린 친구 "세리자와 우라라"와 형사 "스오우 카츠야", 조커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하는 도청버스터 "파오후"와 함께 조커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8.1. 세이브 데이터의 계승


전작 '죄'의 세이브 데이터를 '벌'에서 로드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 카르마 링을 처음부터 소지한 상태로 시작한다.
  • 합체 마법 리스트가 계승된다.
  • 복 고양이와 포피군에게 넣은 돈의 카운트가 계승된다.
  • 프리 타로의 개수가 계승된다.
  • 스오우 타츠야(데자뷰의 소년)의 이름과 패러미터 등이 계승된다.
  • 벌의 회상 이벤트가 죄의 선택 사항(주로 컨택트 관련)으로 내용에 변화가 있다.

8.2. 시스템의 변화


여러모로 편의성이 좋아졌다. 다음은 대략적인 차이점 목록이다.
  • 소문의 종류와 폭이 넓어졌다. (사람 찾기 같은 소문이 추가, 새로운 소문쟁이 등등)
  • 게임의 전반적인 속도가 전작보다 훨씬 빨라졌다.
  • 여러 가게가 추가되었고 일부 가게의 위치가 변경됨.(예: 탐정 사무소)
  • SP회복 아이템 추가와 장비품의 성능이 약간 변경됨.
  • 합체 마법이 대폭 변경, 소문으로 사용가능한 합체 마법과 일부 마법의 성능이 변경, 추가/삭제된 합체 마법도 있다.
  • 전투시 페르소나 소환 연출을 OFF시킬 수 있다.
  • 죄에서는 컨텍트가 1인 4커맨드였지만 벌에서는 1인 1커맨드로 단순화됐다.
  • 장비 개발(전설의 무기 등등), 아로마테라피, 에스테틱를 이용 가능한 특수 시설 이 추가됨.
  • 매직, 인센스 카드를 복제할 수 있다. (시간성에서 소문으로 가능해짐)
  • 지도 콜렉터 NPC가 있다. 특정 맵을 전부 채우고 돌아가면 카드 세트를 얻을 수 있다.
  • 에리 & 난조 루트를 모두 클리어한 세이브 데이터가 있으면 EX던전에 갈 수 있다.

9. 페르소나 2의 스포일러


'죄'에서 조커의 정체는 쿠로스 쥰. "스오우 타츠야가 누나를 죽였다"고 하는 잘못된 기억 속에서 헤메다가 그와 누나를 지켜주지 않았던 리사와 에이키치에게 원수를 갚기 위해 조커가 된다. 하지만 그들이 말한 누나 "아마노 마야"는 살아 있었고, 쿠로스 쥰이 기억하고 있던 건 날조된 것이었다. 사건의 전조는 이렇다.

어느날 신사 축제에서 만난 타츠야, 리사, 에이키치, 쥰은 가면을 쓰고 "가면당"이라는 집단을 만들어서 놀게 되고, 거기에 당시 학생이였던 아마노 마야가 끼어들면서 5명이 사이좋게 어울리게 된다. (단 서로 원래 얼굴을 알던 사이는 쥰과 타츠야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마야는 집안의 사정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에이키치와 리사, 쥰은 신사에 하루만 누나를 가둬두면 이사를 못가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그녀를 신사에 가두게 된다. 그때 마침 그 신사는 연쇄방화범에 의해 불타게 되고, 누나를 구하기 위해 왔던 타츠야는 누나를 위협하는 방화범을 쓰러트리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페르소나를 사용한다.

참고로 타츠야가 페르소나를 사용할 수 있었던것, 마야가 요즘 유행한다면서 '''페르소나님 놀이'''를 모두와 같이 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페르소나님 놀이는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에서 사건의 발단이 됨과 동시에 주인공일행이 페르소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마야는 그후 병원에 갔고 바로 이사를 가서, 사건 직후에는 모두를 다시 만나지는 못했다

다들 이때 정신이 없던 상태라서, 신사에 가뒀다, 타츠야가 페르소나를 썼다. 누나가 없어졌다(=죽었다로 오인)고 생각한 것이며, 이후 가면당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가면을 신사뒤 동굴에 있는 비밀기지에 숨겨두고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모두의 기억에서 누나와 가면당은 잊혀졌다.

이에 에이키치와 리사는 그때의 일을 잊었지만, 그때의 만남을 계기로 지금과 같은 성격이 될 수 있었다. 또한 리사가 타츠야를 좋아했던건 그때부터였다. 하지만 타츠야는 모든걸 기억하고 있었고, 그 사건 이후로 다시금 친구들이 상처입는걸 보고 싶지 않았기에, 고독한 한마리의 늑대로 지내게 된다.

쥰 역시 타츠야와 "함께 누나를 지키자"고 약속을 했을 정도로 친했고 가면당과 누나에 애정이 있었기에 잊지 않았지만, 그의 기억은 중간에 날조되어 자신을 그림자라면 자신의 빛으로까지 생각했던 단짝이였던 타츠야를 증오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타츠야는 그와의 우정을 잊지 않았었다. (타츠야가 늘 가지고 다니던 지포라이터는 사실 쥰과 교환한 물건이다.)

그러나 결국 최후의 순간에 마야가 예상밖의 인물의 손에 의해 살해당하면서, 소문을 기초로 만들어진 예언이 성사되어 세계가 파멸하게 되고, 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해서 '필레몬'은 최후의 힘으로 그들이 만났던 신사 축제에서의 인과를 제거하여, 파멸의 예언이 없는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

인과를 잊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다시 살아가게 된 주인공들.

그러나 주인공 스오우 타츠야만은 모두와 헤어지는게 싫었고, 억지로 기억을 보존하게 되는데, 결국 그의 존재는 이전 세계의 존재와 새로운 세계의 존재로 갈라지게 된다. 하지만 이전 세계의 그가 새로운 세계의 그와 하나가 되면서, 새로운 세계에도 다시금 이전 세계처럼 소문이 현실이 되는 흉흉한 상황이 계속되게 되었다.

이는 이전 세계의 스오우 타츠야의 존재가 특이점이 되어, 이미 파멸하고 일부만 남은 이전 세계의 인과율을 끌어 오고 있었던 것이다. 끝내 이전의 타츠야는 현재의 자신에게 몸을 돌려주면서, 일부만 남아 버린 이전 세계를 멋지게 만들겠다면서 모두와 작별하고 혼자 돌아가게 된다.

…어찌보면 박복한 주인공의 시작을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해봤자 진여신전생1, 진여신전생IF, 데빌서머너에 비하면 나름대로 '자신이 선택한 길'에 의해서 가는 경향이 강하다. 일종의 자업자득. 위에 나열한 저 3개 작품은 결국 거대한 의지에 떠밀리는 경향이 있는 작품들.
참고로 '벌'에서 조커는 죄에서 가면당의 간부 "레오"였던 방화범 스오우 타츠야(주인공과 한자가 틀리고 발음이 같은 이름). 그는 이전의 세계에서 온 '전파'를 수신해 버리고, 현재의 세계에 가면당과 조커가 없다는 것에 스스로가 조커가 되어 현재의 세계를 이전의 세계처럼 진행시킬려고 했던 것이다. 즉 벌에서 죄로 기억이 이어진 얼마 안되는 캐릭터.
페르소나 2와 3의 연관성은 페르소나 3의 TV를 보다 보면 나오게 되는데 다음과 같다.
  • 전직 아이돌 그룹 (MUSES)의 일원이었던 20대의 금발여성과의 인터뷰가 나온다. 이것은 '죄'편의 히로인이었던 리사 실버만.
  • 11월16일날에 TV에서 스시집을 운영하고 있는 파란머리의 남성에 대한 인터뷰가 나온다. 이것은 '죄'편의 동료였던 에이키치.
  • 형을 따라 경찰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중인 20대의 잘생긴 청년과의 인터뷰는 주인공 타츠야.
그 외 인물은 이 글을 참조.

9.1. 소문 시스템에 대한 진상


니알랏토텝이 '''전부 다 창조하고 조작한'''것이다. 단 '''죽은 사람은 못살린다'''. 난죠가 1의 악역인 칸도리가 죄에서 살아돌아왔다고 했지만 그건 그의 이복동생인 키도 레이지였고, 시계탑에서 죽었다는 준의 아버지는 사실 니알랏토텝에게 납치되어 죄의 최종보스전 직전에 등장하게된다. 히틀러가 살아있었다고한건 니알랏토텝이 변신했던 것. 한마디로 '''거의''' 신이나 다름없었다. 주인공들이 인과율을 바꿔서 시나리오가 벌로 이어질만했다. 단 벌에서는 진짜가 아니라는데.....

10. 그 외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와 마찬가지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카네코 카즈마를 썼기 때문에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와 마찬가지로 밝은 스토리에 비해 인물의 일러스트가 너무 무섭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사실 스토리가 후반에 가면 말세적 분위기라서 아주 밝은것도 아니었다. 덤으로 이골의 벨벳룸의 멤버 중 악마화가는 카네코 카즈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이라고 한다. 또한 페르소나 2 벌은 여신전생 및 페르소나 시리즈 중 데빌 서머너에 이어서 주인공 파티의 평균 연령이 20대 중반으로 가장 높다.
3권 완결로 코믹스화 되기도 했는데 원작 게임과 '''배경만 같은 뿐, 전혀 이어지지 않는 독자적인 스토리로 진행.''' 게임과 똑같이 죄편과 벌편으로 나누어진 소설판도 존재하고 있다.(전격 게임문고 라벨)
벌편 디스크 2에 팬서비스로 들어있는 애니메이션화 트레일러.

11. 관련 문서



12. 바깥고리



[1] 다만 게임 시스템 내적으로는 전작과 유사한 점이 많은 발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2] 최종 보스가 있는 던전은 '''세이브 자체가 불가능'''이었다.[3] 혹자는 이를 '''필레몬이 없어서 그렇다'''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실제로 필레몬은 페르소나 2 벌에서 힘을 거의 다 써서인지 3부터는 소식이 없다.[4] 여담으로 발매될 때가 세기말적 분위기였기 때문인지 죄에서 주인공들 전용 페르소나들의 합체기는 '''그랜드 크로스''', 벌에서 페르소나 합체기는 '''드래곤 크로스'''였다. 둘 다 5인 합체기.[5] 여신전생 시리즈의 인기가 인기다보니 팬들이 번역한 비공식 영문판은 존재했다.[6] 후속작인 페르소나 3부터는 게임을 쪼개지는 않게 되었지만 신규 컨텐츠가 추가된 완전판을 발매한다는 새로운 전통이 생겨났다. 다만 페르소나 2는 죄와 벌이 완전히 다른 컨텐츠였는데 완전판은 원본판의 컨텐츠를 대부분 그대로 재활용했다는 점에서 상술은 오히려 더 심해졌다고 할 수도 있다.(...)[7] 실제로는 페르소나 2 실패로 아틀라스가 망한 것은 아니며, 당시 아틀라스 경영진의 삽질로 핵심 개발자들이 대거 퇴사하면서 위기에 처한 것. 오히려 페르소나 2는 평가가 박하고 전작 페르소나 1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대부분의 진 여신전생 시리즈나 페르소나 3 오리지널판(FES와 포터블을 제외한 판매량)보다 더 많이 팔렸을 정도로 판매량 자체는 나름 괜찮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각 작품의 판매량이 페르소나 1 39만, 페르소나 2 죄 27만, 페르소나 2 벌 20만, 페르소나 3 22만, 페르소나 4 50만이다.[8] 페르소나 1편은 당시 게임잡지에 공략이 소개되었으나 진 여신전쟁 시리즈를 강하게 이어받은 3D 던전과 타 RPG들에 비해 높은 난이도 덕분에 여신전생 팬층이 아니면 손을 대기 어려운 점도 있어서 비교적 마이너한 축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