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베 요시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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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워스트의 등장인물.
그후의 크로우즈에 첫등장 하였으며 통칭 부차라고 불린다.[1]
2. 작중 행적
2.1. 그 후의 크로우즈
1학년 전쟁에서는 쿠로사와 카즈미츠, 하라다 도키오와 3파전이 예상되었지만...
스즈란 아웃사이더 전설을 입증하듯 하나키 구리코의 등장으로 제튼이 패하자 충격을 받고 쿠로사와 카즈미츠가 1:1로 모든걸 마무리 지으려고 하고 부차가 자기 마음바뀌기 전에 빨리 해라 하고 지켜보려고 하지만 쿠로사와는 물론 그날 그자리에 모인 모든 1학년을 구리코가 17:1로 날려버린다.
2.2. 워스트
워스트에서 2학년으로 등장.
부차 일파를 결성하여 히데요시파, 군지파에 이은 3대 파벌중 하나로 나온다.[2]
그가 1학년 전쟁을 담당하게 되는데 레이스 도중 아마치 히사시가 오자키 켄이치와의 싸움도중 갈비를 부러뜨리고 팔도 꺾는 모습을 보며 뭐하는 짓이냐며 그를 말리려는 도중 아마치에 킥과 주먹에 쓰러지게 된다. 부차 일파가 나서려 하지만 이와시로 군지의 일갈에 다들 멈추게 된다.
그후 아랫놈들에게 쪽팔리면 안된다고 퉁퉁 부은 얼굴로 나타나서, 3학년들이 참으라느니 참지 말라느니 하는 소리에 폭발, 제튼을 포함한 여기 있는 모든 3학년들은 물론이고, 스즈란 전체를 통틀어 자기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건 하나키 구리코뿐이라며 가토 히데요시에게도 자신과 동격이라며 도발을 한다.
도깨비 숲에서의 호센 학원과의 항쟁에서 2학년 대표중 1명으로 나와서 츠키모토 미츠요시랑 승부를 하게된다. 이때 붙은 미츠요시랑은 미츠노부에 말에 따르면 그전에도 항쟁이 일어날뻔 한걸로 나온다.[3] 힘과 힘 대결에서 마지막으로 필살 화염던지기로 승리를 하게 되지만 자신도 힘을 많이 썼는지 기절을 한다. 여기서 쿠로사와랑 도키오의 말을 들어보면 돈을 이리저리 많이 빌리는 것 같다.
그후 전갈과의 항쟁에서는 직접참여를 하여 하라다일파와 누가 먼저 전갈을 잡을거냐는 신경전을 벌인다. 이때 자기 조직에 정보를 흘리며 배신자가 있다는걸 알게되는데 우리가 믿을거라고는 주먹과 의리뿐인데 이럴수 있냐며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면 거친 인상과 달리 상당히 순진한면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충격으로 자기는 하라다 일파에게 모든걸 양보하며 전갈 추격을 중지한다.
2학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3학년 5인방이 졸업하기전 제튼에게 도전을 한다. 3학년이 되면 올라올 사람은 당연히 자기뿐이며 뒷말이 나오지 않으려면 정확하게 말하면 이겨야 한다가 보다는 싸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제튼 정도의 인물에게 도전조차 안 해보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면이 안 선다는 얘기였다. 하지만 당연하다는듯이 패배를 하게 되고 제튼은 기절한 부차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 자신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가져다놓은 작을 풀장에 그를 눕혀놓았다.
3학년이 되자 부차일파를 FBI로 부르지만[4] 츠토무를 포함한 1학년들이 하나파에 붙게 되자 자기도 스즈란 제패를 꿈꾸며 여기까지 왔지만 이제 한계라며 하나와 승부를 하여 하나에게 지옥의 스즈란을 느끼게 해주고 부차일파를 해산하려 한다.
그리고 비오는날 개시를 하는데 마지막 체육관에서 하나와 1:1승부를 하게되고 패배를 하여 3학년은 은퇴를 하고 남은 FBI를 해산하고 하나파에 거둬 달라고 하지만 무토 렌지가 부차를 따르던 사람들이 자신들을 군말 없이 따르겠냐며 FBI를 해산하지 않고 FBI와 하나파를 연결해주는 파이프로서 아사이 타카히코를 데려 간다. 하나의 동맹체재로 만든것이었다.
그후 머리도 자르고 염색도 하며 취업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나태해진 하나를 걱정하며 유리카와 남고에 사쿠라다 아사오를 하나와 맞붙게 하는등 은퇴하고서도 하나를 상당히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고 자신의 꿈이 회사원이 아니라 주점을 운영하고 싶다는 말에 친구들이 그럼 주점에 취업하면 되겠네 하자 왜 그생각을 못했냐며 준비를 하러간다. 이때 자기 주점이름을 FBI로 하려 한다.
졸업전에는 구리코 세대들이 모두 모여 구리코에게 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졸업식 날 떠나기 전 스즈란 고에 고개 숙여 인사를 하는 걸 보면 학교에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3. 평가
크로우즈와 워스트의 중간다리 스토리인 그 후의 크로우즈에선 1학년 전쟁시 배당이 가장 높았던 쿠로사와가 구리코 등장 전까지 데츠쇼랑 라이벌 플롯도 세우고, 실력으로나 비중으로나 동세대에서 잠깐이나마 주인공 포지션이었다면 워스트 본편에서는 무게 중심이 부차로 이동, 실질적인 동학년 대에서 주인공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따로 노는 구리코는 일단 배제한다면 성격도 상당히 호전적이라 작중에서 싸움 장면이 많이 나오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 문제는 안습하게 터지는 때가 많은 게 함정. 그래도 본인은 자신의 실력에 상당히 자신이 있는지 아마치에게 털린 후 자신에게 훈수를 두는 3학년들에게 스즈란에서 나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건 하나키 구리코 뿐이라며 히데요시를 도발하고, 제튼에게 도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호센의 미츠요시에겐 승리를 거두었고, 전갈과의 항쟁 초반에 제법 간지 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싸움 실력은 강하다. 한 파벌의 수장 자릴 맡을 정도는 충분히 되며, 같은 학년 중에선 구리코를 제외하면 최고수 수준.
다만 상대가 워낙 먼치킨 고수거나(제튼, 구리코, 하나), 기습(아마치)[5] , 다구리(칠흑의 전갈 소탕 때) 등으로 당할 때가 많았을 뿐이다.실력도 실력이지만,고작 2학년때 스즈란내 최대 파벌을 만든걸 봐선 거칠고 무식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인망과 리더쉽도 출중한 인물이다.
[1] Butcher 를 일본식 발음으로 읽어서 부차인 것이다. 원래는 버쳐가 맞다.[2] 인원수로는 부차 일파가 스즈란의 최대 파벌이다.[3] 싸움이 커지기 전에 킹 죠가 제튼과 만나 담판을 지었다고. 미츠노부는 이 문제를 갖고 '킹 죠가 약해졌다. 스즈란을 피한다.'라는 식으로 자극해 호센과 스즈란의 전쟁이 일어난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호센의 마사 습격이었지만.[4] Fantastic Butcher Ichiban의 줄임말. 판타스틱 부차 일등이라는 뜻(...) 참고로 FBI 배지도 맞췄는데 이름의 뜻을 들은 다른 사람들이 배지를 안 받으려 한다(...)[5] 물론 기습적으로 선빵을 맞고 시작하긴 했는데, 선빵을 맞고도 이기는 캐릭터들도 있는 걸 생각할 때 제대로 시작해서 붙었어도 지긴 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게 아마치는 그 당시로 보나, 최종적으로 보나 하나 하고는 큰 차이 없을 정도로 강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