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인 폴라첵
1. 개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2017년 까지 활동했던 신스 팝 밴드 체어리프트의 보컬로 잘 알려져있다.
2. 경력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유아기를 일본 도쿄에서 보낸 뒤[1] 미국 코네티컷으로 이주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이후 피아노 등을 배우면서 음악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콜로라도 대학교에 재학하면서 만난 친구들과 신스 팝 그룹 체어리프트를 결성하게 된다. 처음에는 아론 페닝(Aaron Pfenning)과 패트릭 윔벌리(Patrick Wimberly), 그리고 캐롤라인 폴라첵 세명으로 이루어진 3인조 그룹이었으나, 아론 페닝이 그룹에서 탈퇴하면서 그룹 해체 전 까지 캐롤라인과 패트릭의 2인조 밴드로 진행되었다. 체어리프트 시절 3개의 정규 음반을 내었고, 마지막 정규 음반 Moth (2016)을 발매한 뒤 2017년 봄 투어를 마치고 그룹은 해체되었다. 자세한 이유는 이야기 하지 않았으나 서로 개인적인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 해체된 것이라고 팬들은 추측 중. 이와는 별개로 해체 이후에도 패트릭 윔벌리와의 관계는 현재까지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캐롤라인 폴라첵은 체어리프트 활동 시절에도 라모나 리사(Ramona Lisa)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2014년 정규 앨범 Arcadia를 낸 바 있다. 또한 2017년 CEP라는 이름으로 Drawing the Target Around the Arrow라는 앨범 역시 낸 바 있으나 둘 다 그닥 주목받지는 못했다.
체어리프트 해체 된 이후, 캐롤라인 폴라첵은 2019년 정규 앨범 Pang을 통해 솔로 커리어로 다시 돌아왔다. 대니 L 할(Danny L Harle)의 프로듀싱 아래 만들어진 이 앨범은 메타크리틱 81점을 받는 등 상당한 주목을 받았으며, Dazed지에서 2019 올해의 앨범 1위에 랭크시킬 만큼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이전에도 대니와 곡을 작업하는 등 꾸준히 PC 뮤직과의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로도 PC 뮤직의 수장 A.G.COOK을 비롯해 Charli XCX 등의 PC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음악적 성향을 전향했다.
3. 디스코그래피
- Arcadia (as Ramona Lisa) (2014)
- Drawing the Target Around the Arrow (as CEP) (2017)
- Pang (as Caroline Polachek) (2019)
[1] 이 때문인지 약간의 일본어 구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