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닝햄

 

[image]
'''Cunningham'''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 [1]
FOX의 포로심문관이며 계급은 중위이다. 스네이크가 이름을 듣고 바로 FOX 소속인 것을 안 것으로 보면 나름대로 FOX 내에서 유명한 인물인 듯. 신체적 특징으로는 오른발을 잃어서 해적식 목발을 사용한다. 작중 초반부터 '''민간인''' 네이키드 스네이크(빅 보스)를 산히에로니모 반도까지 납치해와서 미국으로 넘어오지 않은 현자의 유산의 반은 어디로 갔느냐며 불라고 스네이크를 고문한다. 스네이크를 고문할 땐 FOX 부대의 반란의 주모자를 빅 보스로 오인하고 있는 듯이 말하지만 을 따라 FOX의 반란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모로 수상한 인물.
이후 스네이크가 산히에로니모 반도에 침투하여 FOX 부대가 점거한 핵 발사 사일로에 잠입했을 때 다른 FOX 부대원들과 함께 빅 보스를 잡기 위해 움직였다. 스네이크를 체포한 후에도 재차 스네이크를 고문하며 현자의 유산의 행방을 물으며 동료들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스네이크 앞에 플라잉 플랫폼을 타고 나타나 유산의 행방에 대답하지 않을 때마다 한명씩 부하를 죽이겠다며 부하들을 하나씩 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네놈은 유산의 행방을 알고 있을 것이다. '''국방성'''에서의 정보에서는 분명히..."라고 실언을 하면서 떡밥을 투척하지만 로이 캠벨의 '''트럭 뺑소니'''에 뒤통수를 맞고 스네이크를 빼앗긴다.
마지막에 스네이크가 탄도 메탈기어를 저지하기 위해 핵 발사 사일로 지하에 침투했을 때 승강기에서 중무장한 플라잉 플랫폼을 타고 나타나서 결국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여담으로 이름인 Cunningham은 '커닝햄', '커닝엄' 어느 쪽으로도 읽을 수 있는데, 일본어판에서는 커닝검(カニンガム) 정도로 읽고 있다. 아무래도 후자를 의도한거 같은데 재미난 것은 커닝햄을 패스워드로 호출할 때 사용하는 패스워드가 JUNKER라는 것. 아마도 성이 같은 이 사람을 의미하는 듯 하다.

커닝햄은 스네이크에게 "역시 예상대로 너는 임무를 잘해주었다. 이제 너의 임무는 끝났다"고 말하며 자신은 진의 부하도, FOX를 지휘하는 CIA도 아니며 자신의 고용주는 미 국방성(펜타곤)이라고 밝힌다. CIA와 국방성은 서로 사이가 나빴고, 갈수록 미국의 군사행동에서 커져만 가는 CIA의 입지를 견제할 목적으로 국방성은 FOX의 지휘관인 진을 선동해서 탄도 메탈기어를 탈취하여 소련 측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2] 이로서 FOX의 소속기관인 CIA의 입지가 실추될 것을 의도한 것. 증거는 커닝햄이 데이비 크로켓으로 인멸할 계획이었다. 스네이크를 데려온 것은 국방성과 어떤 인물(스포일러)의 시나리오대로 단신으로 적 기지에 잠입하여 반란군마저 아군으로 삼아 진의 계획을 저지할 만한 능력이 있는 인물은 '전설의 영웅' 빅 보스 뿐이라는 계산 하에 처음부터 의도된 것. 그러나 최종적으로 진의 메탈기어는 발사되어야하기 때문에 스네이크의 임무는 여기서 끝난 것이고 준비된 헬기를 타고 "영웅"으로서 본국으로 귀환할 것을 스네이크에게 권유했다.

'''메탈기어를 발사하게 놔둘 수는 없어. 나는 나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겠다. 나는 보스와는 다른 삶을 살겠어!'''

자신을 위해 함께 해준 동료들과 적이지만 역시 귀중한 생명들인 소련병사들이 핵공격으로 죽어갈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스네이크는 이를 거절하고, 스네이크를 반역자라며 같이 제거해주겠다며 덤벼오는 커닝햄은 결국 스네이크에게 패배한다. 커닝햄은 혼자 죽지 않겠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데이비 크로켓으로 동귀어진을 시도하지만 발사하려는 순간 플라잉 플랫폼이 폭발하면서 결국 추락사한다. 커닝햄이 국방성 편을 들게 된 이유에는 자신이 부상당하자 한직인 포로심문관으로 보내고 자신들 특수부대의 어머니와 같은 더 보스마저 헌신짝처럼 저버린 CIA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듯.
플라잉 플랫폼의 왼쪽에 장착된 기관총을 난사하다가 특수무기인 레일건을 쏴대고, 후방에 부착된 로켓 발사기도 사용한다. 기본적인 공략법은 플라잉 플랫폼을 RPG-7이나 기타 화기로 신나게 공격하면 플라잉 플랫폼이 일시적으로 추력이 떨어져서 상승하지 못하고 내려가는데 그 때를 노려서 L버튼 눌러 록온해서 총질을 해주면 된다. 스태미너 킬도 이것으로 간단하게 가능. 괜히 모신 나강 같은걸 들이대면 더 어렵다.
커닝햄을 스태미너 킬 하고 게임을 1971년 1월 1일로 넘어가기 이전에 게임을 클리어하면 다음 회차에 커닝햄이 유니크 캐릭터로 들어온다. 체력은 140으로 유니크 캐릭터 중에서 가장 높지만 스태미너가 그다지 높지 않다. 스킬은 중화기가 S인걸 빼면 그냥 그런 편이고 커리어도 쓰잘데기 없는 구기선수와 전투원에겐 쓸모없는데다 써먹자니 기술이 C라 잉여가 되는 총기기사. 특히 이 게임에서 CQC 레벨이 B라는 것은 조금 발목을 잡는 요소다. 파이선처럼 스카우트가 붙어있어 슬금슬금 따라가서 뒤치기를 하기 좋은 것도 아니고 센스도 30으로 구린 편이라 잠입 플레이 쪽으로는 영 안맞는 편. 그러나 한쪽 다리가 의족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다니고 롤링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리고 전용 특수 무기로 레이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게 은근히 물건. 스나이퍼 라이플이나 RPG-7처럼 주관시점에서만 쏠 수 있고 조준 중에 이동이 불가능하지만 '''레이저 포인트'''와 '''소음''' 효과가 있다. 방향전환이 힘든 것만 빼고는 쓸만한 무기. 저격용 무기가 영 쓰기 좋지 못한 본작에서 소음효과가 있는데다 굉장히 먼 거리에서도 뿅 하고 맞기 때문에 중거리 저격에 매우 적합하다. 실력만 되면 원거리 저격도 가능할 수준이라 적당히 저격하기 좋은 장소에 올라가서 뿅뿅 쏴대면 순식간에 맵의 적병들이 전멸한다. 잔탄도 300발로 어마어마하게 많고 리로드 시간도 없고 연타하면 연발로 나가는데 위력도 좋아서 아무데나 대충 3~4발 쏘면 죽으므로 때문에 헤드샷을 노릴 필요도 없지만 레이저포인트 덕에 헤드샷도 쉽다. 대부분의 전용무기는 인벤토리만 차지하는 잉여인데 노킬 플레이가 아닐 때만이라는 전제가 있긴 하지만 이것만 특이할 정도로 쓸모 있다.
'''이름'''
'''라이프'''
'''스태미너'''
'''센스'''
'''기본장비'''
'''커리어'''
커닝햄 (Cunningham)
140
220
30
레이저
총기기사, 구기선수
'''스킬레벨'''
권총
SMG
소총
샷건
저격
중화기
CQC
투척
트랩
기술
의료
B
B
A
A
C
S
B
A
A
C
C

[1]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잭슨 해병대 사령관 이후 두번째 배역.[2] 그랬다간 전면 핵전쟁이 나지 않겠느냐는 스네이크의 '''상식적인''' 반문에 산히에로니모도 소련의 기지고 메탈기어도 소련제 기술, 핵미사일도 소련제이기 때문에 미국은 소련측의 비난이나 공격을 받지 않을 명분이 있다는 계산속을 얘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