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 커닝햄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스내처에 등장하는 길리언 시드가 속한 JUNKER의 국장. 성우는 나야 고로.

2. 작중 행적


20대 때는 FOXHOUND에서 일했고[1] 근무당시의 직책은 전략교관. 법학, 과학, 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이며 무술에도 능통해서 유도로 올림픽에 출전한 경력도 있는 대단한 사람...이라는데 스내처 처리대책 관련으로 별 달리 하는 일은 없어 보인다. 그저 길리언의 브리핑을 받고 차후 수사지침을 전달하는 정도가 이 사람이 하는 일의 전부.
방에 꽃병 그림을 걸어놓고 있는데 이상하게 이것을 아껴서 건드리지도 못하게 한다.

사실은 스내처로, 진짜 벤슨 국장은 이미 살해당했다.
이는 스내처 문제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 정상 회담에 참석하는 각국 지도자들을 스내쳐로 바꿔치기하기 위해 스내쳐 일당들이 그를 먼저 스내쳐로 바꾼 것이다.
길리언 시드가 스내처들이 숨어 있는 병원으로 향하기 직전에 그의 TRICYCLE[2]을 조작해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게 하였다.
2부에서 발견된 4명의 시체 중 제일 상태가 양호한(이라고 하지만 '''눈알'''(...) 하나와 약간의 살점이 남고 구더기가 들끓는 상태의 반 백골이었던)[3] 시체가 벤슨 국장이였던 것으로 봐서는 국장으로 행세한 시간은 얼마 안 된 모양.
방에 있는 꽃병 그림[4]의 뒤에는 구 소련과 관련이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스내처가 원래 구 소련제인 탓에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 구 소련과 관계있는 미술품 등을 가져다놓고 본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스내처들의 아지트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요소.

'''ハハハ…私はここだ。逃げも隠れもせん!'''

'''ギリアン!撃てるものなら、撃ってみろ。'''

'''少しでも手元が狂うとこいつの命は保証できんぞ!'''

'''하하하...나는 여기있다.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아!'''

'''길리언! 쏠수 있다면 어디 한번 쏴봐라.'''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이 녀석의 목숨은 보장할수 없다!'''

정체를 드러낸 뒤에는 JUNKER 본부를 부수고 해리 벤슨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미카 슬레이튼을 인질로 잡아 길리언과 싸움으로써 '''ACT2의 최종보스가 된다.'''[5] 미카를 방패로 뒤에서 레이저 캐논을 쏘는 탓에 미카를 맞추면 안되는 플레이어는 공격 범위가 엄청 제한되어서 여러모로 골치아프다. 교전 중 미카가 차지하는 공간은 십자 형태의 5칸으로, 모서리의 4칸일때만 서로 공격이 가능하다. 가뜩이나 대각선 조준법이 골치아픈 편이라서[6] 은근히 고난이도의 교전.
최후에는 3류 악당같은 대사를 몇 줄 말하다가[7] 기능이 그대로 정지된다.

[1] 다만 이 부분에서 설정구멍이 생긴다. 벤슨의 출생연도를 역산해보면 1996년생인데 (2042년 당시 46세), FOXHOUND는 벤슨이 20대 때까지 갈 필요도 없이 9살 때인 2005년 섀도우 모세스 봉기로 해산한다(...) 이 부분은 그냥 서비스로 넣어둔 설정이라고 보면 된다.[2] 스내쳐에서 등장하는 이동수단. 블레이드 러너스피너와 유사하다.[3] 너무나도 끔찍한 연출이라서 심의가 엄격했던 PS 버전에서는 눈알이 없는 상태로 모자이크 처리된다. [4] 이것도 중요한 단서가 된다.[5] 고로 PC88 버전은 벤슨이 최종보스가 된다.[6] PC88 버전을 제외한 사격 조작은 조준할 방향을 누른채로 버튼을 누르는 식이다. 고로 대각선으로 쏘려면 방향키를 두개 동시에 눌러야 한다. 하지만 PS 버전의 경우, 주변기기인 마우스를 쓴다면 그럭저럭 간단히 넘어갈수 있을지도...?[7] 퀸 병원은 단순히 인공피부 관리 병원에 지나지 않으며, 진짜 본거지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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