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레이도 F

 

1. 스토리
2. 한글화

KISS사의 에로게 시리즈인 커스텀 레이도 시리즈중 네번째 작품.
정식적인 커스텀 레이도 넘버링은 아니나 커스텀 레이도 4가 병맛이 넘치는지라 다들 이쪽을 정식 후계자로 보고있다. 훨씬 전에 나왔는데도...[1]

1. 스토리


스토리는 주인공(기본 이름 나노. 이하 나노로 통칭. 뱀파이어 여성이다)과 성녀인 지아는 주인공이 큰 부상을 입었을 때 지아가 치료해 준 이후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몸을 섞으며 사랑하는 사이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그걸 알아챈 올리비아라는 성기사가 그녀를 구속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윤간시킨다. 그 이유는 금지된 동성애를, 하물며 마족과 하게 되는 성녀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
그 때문에 지아는 자살하였고 그 광경을 본 나노는 그녀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영혼을 회수하려 하나 올리비아가 선수를 쳐서 지아의 영혼을 봉인하여 숨겨버린다. 때문에 나노는 그녀의 영혼을 되찾아 그녀를 부활시키는 한편 교회에게 동성애를 인정하게 하기 위한 계책을 세운다...라는 스토리.
3를 해 본 사람은 알지만 3를 판타지로 각색해서 좀 더 쓸만하게 만든 스토리다.
좀 막장일 순 있지만 커스텀 레이도 시리즈에 맞는 적당한 스토리다. 2와 3은 거의 맥거핀급 스토리였으며, 안드로메다로 가 버린 4는 너무 스토리가 진지했다는 걸 생각하면 이 정도가 왕도.

2. 한글화


한글화 과정이 다사다난했다.
F가 발매되고서 기존 시리즈를 한글화해오던 '팀 타천사'가 한글화를 시도하였으나, 확장팩이 나오자 기존 작업과 호환이 안돼 한 번 좌초.
그 뒤로 몇 년동안 한글화 진척이 없다가 2010년 한 유저가 데이터 파일을 뜯는 방법을 공개, 이미지 한글화 방법을 제시하고 여러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 유저는 파일을 뜯고 수정하는 데는 능했지만 일어는 못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의 참여로 이미지 한글화용 파일을 공개하게 된다. 단, 이 파일은 원클릭 패치가 아니어서 별도의 배포된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데이터를 뜯어 수정해야 한다. 그리고 한글화한 단어의 선택이 썩 좋지 않다. (겨드랑이털 → 겨털, 음모 → 거시기털)
일반 배포된 파일을 적용시키면 인터페이스에 한글화 제작자(위에 그 유저)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최후의 수정이 적용되지 않았다. 한글화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만 한정적으로 로고 삭제 및 최종 수정이 된 파일이 배포되었다. 한글화 제작자는 1년이 지난 후에도 카페가 안 망하고 남아있으면 그 때 참여자에게만 나눠준 ''로고 삭제 + 최종수정판'을 공개한다고 한다.
한글패치가 적용되어도 이미지만 한글화된다. 텍스트는 아랄트랜스후커를 이용해 한글화 해야한다.
한글화를 진행하던 카페의 유저가 발견한 바로는, 이미지 한글화를 하던 방법으로 다른 파일을 뜯어보면 텍스트용 파일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를 한글화하면 커스텀 례노 F는 완벽 한글화가 되는 것.''' 물론 누가 돈 주는 것도 아니고 최신게임도 아니니 자원해서 번역할 사람이 선뜻 나오진 않는다.

3. 등장인물


항목 참고.

4. 시스템


항목 참고.

[1] 5에서 특수미션에서도 나노가 등장한다. kiss사에서도 이쪽을 정식 후계로 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