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카와 미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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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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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때 모습.
小早川みちる
프린세스 메이커 5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구레 에마.
1. 프로필
2. 상세
초등학교 때부터 만날 수 있는 친구. 육상부 소속이며 켄이치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털털하고 선머슴 같지만, 알고보면 예민한 성격이다.
문제는 대화를 할 때마다 기품도 깎아먹고 섬세함도 깎아먹는다. '''유일하게 회화 보너스로 올려주는 게 없는''' 친구. 게다가 친밀도도 빨리 떨어지는 편에 속한다. 하지만 아사쿠라 켄이치를 공략한다면 미치루와도 친해져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눈물을 흘리며 기품과 섬세함을 바쳐야 하는 캐릭터. 마음의 선물은 그.나.마 쓸만하다. 운동능력은 상대적으로 잘 안 올라가는 편이고 딱히 올려주는 친구도 없기 때문에 헬스, 검도를 할 수밖에 없는데 미치루의 선물이 운동능력을 50 올려주기 때문. 하지만 게임 후반에 가면 부메랑 대신 전통검이나 천계의 지팡이를 장비하게 되므로 효용성은 초반 빼면 없다.
매일 켄이치를 '켄꼬맹이'라고 부르며 놀리지만 사실 켄이치를 좋아하고 있었던 듯 하다. 중학생이 되어 딸이 켄이치와 연인관계가 된다면 친밀도가 빠르게 떨어지며, 절교할 때도 둘의 사이를 언급한다. 사실 절교하는게 서로 편하다. 괜히 절교 풀었다가 다시 절교할때마다 스트레스가 확 오르기도 하고 절교 푼다고 만나는 동안 기품은 계속 떨어지고...
회화 패널티도 패널티지만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가장 처음부터 버려지는 캐릭터. 미치루보단 에미리의 호감도를 올리는 것이 여러모로 훨씬 이득이다. 게다가 캐릭터 외견이나 성격상 매력적인 부분이 전혀 없어서 딸이 중학교 이상 진급하면 십중팔구 도외시된다. 대부분 켄이치 공략을 위해 미치루와 켄이치를 동시 공략하다가, 켄이치와 미치루 공통 이벤트인 마음의 친구까지만 진행한 다음, 켄이치만 빼먹고 미치루는 방치한다. 그나마 히로코는 악평을 들어도 어떻게든 써먹을 부분이라도 있지만 미치루는 그것마저도 없기 때문에... 근데 이것도 켄이치를 공략할 게 아니라면 신경 안 써도 된다.
섬세함 스테이터스가 너무 높으면 딸의 성격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그 방면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겠지만, 하필 같이 깎아먹는 스테이터스가 올리기 어려운 기품이란 점에서 똥망. 그리고 여러모로 상위호환격에 해당하는 쿠로다 아야의 존재 때문에 점점 잊혀져 간다.
3. 마음 이벤트
켄이치와 미치루의 마음 이벤트를 보기 위해서는 두 명과 동시에 친해야 한다, 여기서 골치 아픈 점은 켄이치와 미치루의 친밀도가 비슷하다면 마음 이벤트의 우선권은 무조건 미치루에게 있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긴 게임을 몇 번이고 다시 로드하는 비극을 겪고 싶지 않다면, 미치루의 친밀도는 항상 켄이치보다 낮게 유지하자.
빠르고 안전하게 켄이치의 마음 이벤트를 보고 싶을 때는 켄이치와의 호감도를 먼저 높게 올리고 미치루의 호감도를 올리기 시작하면 미치루 이벤트가 차례대로 나오면서 미치루의 친밀도가 평소보다 낮아도 셋이서 고양이를 발견하는 이벤트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