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다 리코
1. 개요
만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여주인공.
어렸을 때부터 기타치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던 천재 보컬리스트. 프로듀서 타카기에게 스카우트되어 소꿉친구인 유우, 소우타와 함께 MUSH&Co.(이하 머쉬앤코)라는 밴드로 데뷔하게 된다. 헤어스타일이 버섯과 닮았기에 예명은 머쉬. 현재 고등학교 2학년으로 학업과 연예계 생활을 병행 중이다.
부모님의 청과점 일을 도와 야채를 배달하는 도중에 지나가는 한 남자의 허밍소리에 홀려버리는데, 하필 그 때 그 남자가 가던 길을 멈추고 "첫눈에 반하는 걸 믿어요?"라고 헌팅을 하는 바람에 운명적으로 그에게 끌려버리고 만다. 그렇게 이 만화의 남주인공인 아키와 사귀게 되면서 리코의 첫사랑이 시작된다.
2. 능력
노래만으로 사람들을 홀려 자신을 좋아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노래로 뱃사람을 미혹해 배를 좌초시킨다는 전설의 세이렌이 생각날 정도로 아주아주 뛰어난 천재 가수다.
3. 성격
4. 인간관계
4.1. 아키와의 관계
첫사랑, 연인, 동경하는 뮤지션.
4.2. 유우와의 관계
4.3. 소우타와의 관계
누구보다도 편안한 소꿉친구.
4.4. 신야와의 관계
4.5. 시바켄과의 관계
'''일단은 가요계의 선배.'''
5. 기타
- 16세→17세.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인 만큼 다른 성인여성들보다 확연히 미성숙한 느낌이 드는 소녀. 키가 작고 보이쉬한 체형을 가지고 있는데, 본인은 그 점이 상당히 컴플렉스인 모양으로, 글래머스한 몸으로 유명한 마리와 자신의 몸을 비교해가면서 울적해하는 모습을 보인다.[1] 하지만 아직 어리기에 앞으로 얼마든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
- 작품 내에서 여러차례 못생겼다고 언급되는데, 정확히는 '못생긴 편이지만 애교있는 느낌이라 귀엽다' 정도? 헤어스타일이 헤어스타일인 만큼 확실히 미묘해보일 때가 있지만, 헤어를 떼놓고 얼굴만 봤을 땐 그냥 미인이다. 예쁜 아이를 그려놓고, 못생겼다 우기는 일종의 만화적 허용으로 봐야할 듯.
- 기본적으로 귀여운 걸 굉장히 좋아한다. 아기자기한 소품,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복슬복슬한 동물들, 실로폰과 오르골처럼 반짝거리는 음악 등등. 이건 연애문제에도 해당되는 취향인데, 아키가 나이에 맞지 않게 귀여운 모습을 은근히 보여서 그에게 더 빠졌을 가능성도 있다. 자신보다 훨씬 나이많은 성인인데도 왜 이렇게 귀여운 거냐면서 혼자 독백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 항상 메고 다니는 기타의 끈이 아키를 상징하는 나비무늬로 되어있다는 게 인상적이다.
[1] 물론 이건 전적으로 아키의 탓이다. '나올 데 나온 여자가 좋고, 침대에서 즐거운 여자가 좋다'면서 있는대로 폭언을 퍼부은 아키때문에 높았던 리코의 자존감이 어느새 내려가버린 것. 아키 본인은 자신의 솔직함을 어필하기 위해서 그랬다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겨우 16세 소녀에게 성인남성이 할만한 소리는 절대로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