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カノジョは嘘を愛しすぎてる

'''장르'''
음악, 순정
'''작가'''
아오키 코토미
'''출판사'''
[image] 쇼가쿠칸
[image] 대원씨아이
'''연재처'''
Cheese!
'''레이블'''
[image] Cheese! 플라워 코믹스
[image] 이슈 코믹스
'''연재 기간'''
2009년 5호 ~ 2017년 4호
'''단행본 권수'''
[image] 22권 (2017. 04. 26. 完)
[image] 22권 (2020. 10. 23. 完)
'''관련 사이트'''
공식 웹사이트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6. 작중 음악
7. 미디어 믹스
8. 기타

[clearfix]

1. 개요


아오키 코토미의 음악순정만화.
인기절정의 밴드 CRUDE PLAY(이하 크루플레)의 작곡가 아키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여고생 리코를 헌팅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보통의 순정만화와 달리 연애보다는 캐릭터의 성장과 음악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게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 총 22권 완결로 작가인생에 다시 없을 장편만화라고.
제59회 쇼가쿠칸 만화상(소녀부문)을 수상했으며 12권 발매 시점에 450만부를 넘겼다.
2013년에 일본에서 영화와 드라마[1]로 제작, 2017년에 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이로서 이 만화는 내가 사랑하는 여동생,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에 이어 아오키 코토미의 세번째 미디어화 작품이 되었다.

2. 줄거리


있잖아.

처음 만났을 무렵의 나는

내가 마치 음악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도 된 기분이었어.

주위 사람 모두가 내가 만들어내는

음악만을 원하는 것 같아서

정작 나 자신은 아무도 봐주지 않는 것 같아서

음악까지 싫어지려 하고 있었어.

그래서 그때 니트족이라고 거짓말한 나를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다고 거짓말한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준 게

얼마나 큰 위로였는지 네가 알까?

얼마나 나를 구원해줬는지 네가 알까?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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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09년 09월 25일
[image] 2010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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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09년 09월 25일
[image] 201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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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0년 02월 26일
[image] 2010년 12월 15일
'''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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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0년 07월 26일
[image] 2011년 02월 15일
'''
'''[image] 2010년 12월 24일
[image] 2011년 05월 15일
'''
'''[image] 2011년 06월 15일
[image] 2011년 11월 15일
'''

'''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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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1년 11월 25일
[image] 2012년 05월 04일
'''
'''[image] 2012년 02월 24일
[image] 2013년 03월 22일
'''
'''[image] 2012년 07월 26일
[image] 2013년 06월 14일
'''

'''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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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2012년 12월 26일
[image] 2013년 11월 20일
'''
'''[image] 2013년 03월 26일
[image] 2014년 03월 20일
'''
'''[image] 2013년 08월 26일
[image] 2017년 04월 17일
'''

'''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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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3년 11월 26일
[image] 2017년 06월 08일
'''
'''[image] 2014년 05월 26일
[image] 2017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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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4년 10월 24일
[image] 2018년 02월 22일
'''

'''16권'''
'''17권'''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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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5년 03월 26일
[image] 2018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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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5년 07월 24일
[image] 2018년 11월 10일
'''
'''[image] 2015년 12월 25일
[image] 2019년 08월 27일
'''

'''19권'''
'''20권'''
'''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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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6년 04월 26일
[image] 2020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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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6년 08월 26일
[image] 2020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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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6년 12월 26일
[image] 2020년 07월 14일
'''

'''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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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7년 04월 26일
[image] 2020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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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쿠칸의 'Cheese! 플라워 코믹스' 레이블로 서적화되었으며, 1, 2권이 동시 발매되었다. 전 22권 완결.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의 '이슈 코믹스' 레이블로 정발되었는데, 판매량이 신통치 않았는지 11권 발매 이후 한동안 출간이 중지되었다. 출간재개가 이루어진 건 2017년 국내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지고 나서, 즉 11권 발매 이후 3년이 지나서다. 드라마화가 되지 않았다면 그대로 발매중단 됐을 듯. 여하간 출간재개 이후로는 큰 공백 없이 수개월마다 꾸준히 발매되었으며 2020년 10월 완결권인 22권까지 모두 발매되었다.

4. 특징


  • 느린 전개
단행본 권수는 22권이나 되지만 작중시간은 1년도 채 안된다. 1권 배경이 4월이었다면 22권 배경은 12월로, 완결까지 고작 9개월이 흘렀을 뿐. 이것 역시 한번에 몇개월을 점프한 완결권을 포함해서 측정한 기간이고, 실질적인 작중시간은 봄-여름 이렇게 단 반년간이다. 얼마나 느리게 스토리가 전개됐는지 작중 흐르는 시간만으로도 알 수 있는 것. 단행본으로 봤을 경우엔 타격이 덜하지만 한달에 한두번씩 연재분을 봤던 독자라면 꽤나 속이 탔었을 듯 싶다.
  • 순정만화보다는 성장만화
연애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보통의 순정만화와는 달리 이 만화는 주조연 캐릭터의 성장만화라고 보는 편이 더 옳을지도 모른다. 특히 여주인공 리코보다는 남주인공 아키의 성장물에 더 가깝다고 보여지는데, 리코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있게 완성된 캐릭터인 반면에 아키는 몹시도 불안정한 모습으로 첫 등장,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여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는 게 눈에 띄게 보이기 때문이다. 스토리 역시 후반으로 갈수록 아키와 리코의 연애는 뒷전이 되고, 아키와 그가 속한 크루플레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때로는 로맨스는 덤이고 아키의 성장스토리가 메인으로 보일 때가 있다. 이 점은 완결권의 단행본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여느 순정만화라면 마지막 표지 정도는 당연히 남주여주가 나란히 붙어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그려졌을텐데, 이 만화는 크루플레 멤버들로 마지막 표지가 장식되어 있다. 1권의 표지는 아키, 그리고 완결권의 표지는 크루플레. 순정만화라기보다는 아키의 성장만화라고 하는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 남녀주인공의 엄청난 나이차
아키와 리코의 나이차는 무려 9살. 이는 작품의 호불호를 결정짓는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다. 성인남자가 미성년여자와 사귄 후 단기간에 진도를 뺀다는 설정만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무수히 많은 것. 남녀주인공의 나이차가 많은 대표적인 순정만화인 유리가면의 경우, 적어도 두 주인공이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데다 미성년자였던 여주가 성인이 되고 나서야 아주 조금씩 진도를 빼기에 거부감이 덜하다. 그런 반면 이 만화 주인공들은 헌팅으로 시작해 첫 만남에 바로 사귀고, 두번째 만남에 키스를 하고, 반년도 안돼서 잠자리까지 가진다. 안그래도 여주가 미성년자라 아슬아슬한데 진도까지 빠르기에 눈살찌푸리는 사람이 나올 만도 하다.[2]
  • 깔끔한 그림체와 뛰어난 연출
그림체가 굉장히 개성적이면서도 깔끔하기에 보고 있자면 눈이 즐거워진다. 아름답고 정돈된 느낌의 소품과 배경, 귀여운 그림과 진지한 그림의 교차적 표현은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요소. 연출실력 또한 뛰어나 감탄을 불러일으키는데 특히나 흐르는 음악을 묘사하는 장면은 압도적인 것. 귀로 들리는 음악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건 대단히 힘든 일인데, 그 어려운 일을 작가는 아주 손쉽게 해낸다. 그림과 활자로만 되어있는 만화인데도 보고 있으면 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묘사는 가히 최고.
  • 리얼한 현실 묘사
아키가 다녀간 카페, 아키가 먹은 음식, 아키가 리코에게 준 선물 등등, 이 모두가 실제로 현존한다는 게 무서운 점. 이건 전부 그림을 그리기 전에 캐릭터가 움직이는 동선이란 동선은 전부 다 밀접하게 취재하는 작가 덕이다. 실재하는 아티스트의 이름과 음악, 이름만 살짝 바꾼 현실 tv프로그램 같은 것도 꾸준하게 작품내에 등장하는데, 덕분에 우리가 사는 현실속에 이들 캐릭터가 존재할 것 같다는 리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일본 독자들이라면 더 그렇게 느꼈을 듯.
  • 반어법이 사용된 제목
만화를 끝까지 본 독자라면 누구나 다 알겠지만 리코는 거짓말을 싫어한다. 나중에 아키에게 거짓말하는 거 싫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그렇기에 리코가 거짓말을 사랑한다는 제목은 반어가 될 수밖에 없다. 제목의 뜻을 정확히 해석해보면 '그녀는 거짓말을 (싫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쟁이인 그를) 너무 사랑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여하간 제목만으로도 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걸 보면 성공적인 제목선정이라 여겨진다.
  • 시적인 소제목
매 화마다 소제목이 적혀있는데 대부분 비유와 은유로 이루어진 시적인 문구라는 게 인상적인 점. "나비도 꽃의 꿀만을 빨며 살지 않는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미래의 하늘을 움직이기도 한다", "번데기가 될 장소를 잘못 택하면 나비가 되기 전에 쪼아먹힌다" 등등. 참고로 여기에 나오는 나비는 아키를 가리키는 상징이고, 리코를 상징하는 단어는 버섯이다.[3] 리코의 경우 "버섯의 포자는 하늘까지 닿는다"와 같은 식으로 표현된다. 스토리를 읽기 전에는 뭔 말인가 싶지만, 다 읽고 난 후에는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잘 쓰여진 문구.
  • 심벌
[image]
버섯 위에 앉아있는 나비 모양의 심벌이 단행본 여기저기에 표시되어 있다. 아키와 리코가 붙어있는 그림이지만, 나비가 버섯 위에서 쉬고 있다는 묘사를 통해 리코가 아키의 쉼터이자 안식처가 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그림이기도 하다.
  • 해피엔딩
작가의 전작을 본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이 만화도 오픈엔딩으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있었을 것이다. 정말 다행히도 이 작품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게 된다. 남녀주인공이 서로 완벽하게 이루어진데다가 두 주인공이 안고 있던 갈등도 대부분이 풀려서, 소소한 갈등같은 건 앞으로도 물론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풀어가면서 잘 살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 아오키 코토미의 작품으로서는 무척이나 이례적인 일.
  • 독특한 방식의 표지배열
표지의 경우 홀수권은 배경이 없는 빨간 바탕 그림으로, 짝수권은 배경이 있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홀수권은 홀수권끼리, 짝수권은 짝수권끼리 스토리가 이어져 있는데,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기운 빠진 작가가 15권 이후로 스토리 연결을 포기했다고 한다. 13권을 제외하면[4] 15권까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표지가 엮여있다.
  • 홀수권-아키의 하루[5]
1권) 아키가 연습실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쉬고 있다.
3권) 연습실에 온 슌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아키.
5권) 신야가 왔는데, 그 사이 아키는 어디론가 사라져[6] 헤드폰과 베이스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다.
7권) 슌이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는데, 아직도 아키는 돌아오지 않아 여전히 헤드폰과 베이스만 남아있다.
9권) 연습실에 마리가 찾아와 아키의 베이스를 어루만지고 간다.
11권) 어느새 돌아온 아키가 슌의 노래에 맞춰 베이스를 연주한다.[7]
15권) 연습이 끝난 후, 아키가 신야에게 눈치없이 먹다 남은 우유를 건네줘서 신야가 인상을 쓴다.[8]
  • 짝수권-리코의 하루
2권) 방과 후 리코 혼자 빈 교실에서 신나게 기타치며 노래부른다.
4권) 소우타가 와서 잠시 간식타임을 가진다.
6권) 리코와 소우타가 다시금 신나게 연주하는데 늦게 온 유우가 시끄럽다고 소리친다.
8권) 연습을 끝낸 아이들이 집으로 가려는데 리코가 아키의 데이트 신청 문자를 받고 기뻐해, 배알꼴린 유우가 빨리 아키와 헤어지라고 잔소리.
10권) 시끄러운 친구들을 피해 계단가로 몰래 간 리코가 데이트를 위해 예쁘게 단장한다.
12권) 데이트 장소에 먼저 도착한 리코가 아키가 오는 사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
14권) 아키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9]

5. 등장인물




6. 작중 음악




'''5권) 신야의 연주에 맞춰 리코가 부른 노래 1'''
'''5권) 신야의 연주에 맞춰 리코가 부른 노래 2'''


'''12권) 해안고속도로를 달릴 때 리코가 부른 노래'''
'''16권) 아키를 달래기 위해 리코가 부른 노래'''

7. 미디어 믹스



7.1. 영화




7.2. 드라마




8. 기타


  • 뛰어난 전개를 보이는 만화지만 중대한 작중오류가 한 가지 있다. 크루플레의 프로듀서는 분명히 타카기 소이치로였는데[10] 어느 순간부터 아키로 바뀌어 버린 것. 그것도 야후 토픽에 당당히 "크루플레의 프로듀서 아키가 출연합니다."라고 쓰여있을 정도로 전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이 되어버렸다는 것. 최대한으로 짜맞춰보면 타카기의 명의 아래 숨겨진 그림자 프로듀서였던 아키가 7년만에 정식 프로듀서로 승격된 걸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 과정이 생략돼 버렸기에 엄연히 작중오류로 느껴지는 부분이다. 크루플레의 프로듀서는 타카기라 알고 있던 독자들은 갑작스레 생겨난 오류에 꽤나 당황했을 듯.
  • 번역을 통해 수정된 부분이 꽤 있다. 주로 캐릭터의 말투나 호칭 같은 부분인데, 콘서트장에서 크루플레 멤버들이 사용하는 반말과 아키가 타카기에게 하는 반말 등을 모두 높임말로 바꿔놓거나, 반대로 신야의 높임말은 반말로 바꿔놓거나 하는 것. 호칭의 경우 리코가 아키를 부르는 호칭은 '오가사와라 씨'지만 번역판에서는 '오가사와라 오빠'로 수정되었고, '시바켄 씨'는 '시바켄 오빠', '마리 씨'는 '마리 언니', '타카기 씨'는 '타카기 프로듀서님'으로 수정. 국내정서를 생각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보여지지만 호칭의 변화라면 모를까 캐릭터의 말투를 함부로 바꿔놓은 건 캐릭터의 고유성이 훼손되는 느낌이 들기에 조금 안타까운 부분.

[1] 옴니버스식 드라마로 총 10부작이다. 아키와 리코가 만나기 전 이야기로, 만화의 조연들을 주역으로 해서 만들어진 편당 10분짜리 짧은 드라마. 배우와 스태프는 영화와 동일하다.[2] 한국에서 방영한 드라마에서는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리코의 나이는 올리고, 아키의 나이는 내려서 두 사람의 나이를 5살차로 좁혔다.[3] 아키의 라이벌인 신야는 나비와 똑같이 꿀을 탐한다는 의미에서 꿀벌, 마리는 가시로 몸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장미, 전형적인 악역인 테라다는 파리로 표현된다.[4] 13권의 경우 영화화 기념으로 특별히 다른 방식으로 그렸다고 한다.[5] 스토리가 이어져있기에 당연하게도 아키, 슌, 신야의 옷차림은 계속해서 똑같다.[6] 정황상 리코에게 데이트 신청 문자를 보내러 갔을 확률이 높다.[7] 처음과 달리 기분이 썩 좋아보이지 않는데, 돌아오는 중간에 마리를 만났을 확률도 있다.[8] 순차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원래는 이게 13권에 들어갔어야 할 표지인 듯. 그래야 14권까지 스토리가 딱 맞게 끝난다.[9] 14권의 아키와 홀수권의 아키는 옷이 똑같다. 홀수권에서 슌과 신야와 같이 있던 아키가 연습이 끝난 후 리코와 데이트하러 나온 것. 작가의 표현에 따르면 드디어 아키가 빨간 세계에서 튀어나와 리코와 함께 있게 됐다고. 14권이 돼서야 남주여주가 처음으로 같은 표지에 나란히 있게 됐다는 점에서 참으로 독특한 순정만화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만화에서 아키와 리코가 붙어있는 표지는 14권과 21권 단 두 개 밖에 없다.[10] 크루플레가 나온 간판에 프로듀서 타카기 소이치로라고 적혀있었다는 점, 슌이 아키에게 "어차피 크루플레나 마리나 타카기 소이치로의 프로듀스."라고 언급했다는 점, 리코가 타카기에게 스카우트 됐을 당시 타카기가 아키에게 "네 이름으로 밴드를 프로듀스 하게 해주겠다. 크루플레의 아키 첫 프로듀스."라고 말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