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가디언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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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수속성 영웅.
2. 스토리
코코는 쉬버링 설산의 이누이트족 소녀이다.
저주받은 얼음 마녀의 피를 이어받아, 주변을 얼리는 마법을 쓸 수 있다. 마녀의 힘이 각성하기 시작할 때 즈음 감정이 격해지면 힘을 제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람들을 피해 홀로 살아간다. 묵묵하게 곁을 지켜주는 썰매개와 서로 의지하는 사이.
차갑고 조용해 보이지만, 본래 갖고 있던 정의로운 마음과 사람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비오는 바닷가에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한다. 얼어버린 물이 아니라, 움직이는 물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3. 보유 능력
3.1. 능력치
3.2. 스킬
스킬에는 피해를 입은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고 적혀있어 모든 평타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평타를 다 쓰고 마지막에 사용하는 회오리 공격에만 방깎이 적용된다.
3.3. 전용 무기
4. 평가
상시 방깎 능력을 활용하는 딜포터. 자체 스탯은 부족하지만 방깎 능력 및 파티 버프를 활용해 파티의 딜량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길드 레이드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다.
가람의 등장으로 인해 레이드에서 위상이 좀더 높아졌는데, 수속 파티버프를 받으면서, 미야와 함께 할 경우 장비 포함 최대 200%에 가까운 기술피해량수치를 갖게된다. 이 경우, 특수능력으로 무려 50%에 가까운 DPS 상승을 얻는 셈인데, 서포터 치고는 꽤 잠재력이 높은 특수능력이다, 앞서 말한 전제들과 함께 전무가 구비된다면, 서포터라고는 생각되지않는 준수한 딜을 뽐낸다.
4.1. 장점
- 상시 방깎능력
방어력 감소가 무려 평타에 붙어있으며 지속이 5초다. 단일대상 상대로는 사실상 무한 방깎이 가능한 셈. 다른 영웅들은 연계기에 붙어있는 방어감소 능력이 평타에, 그것도 표준 수치만큼 붙어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
- 전용무기스킬의 넓은 범위
위치하트의 블리자드는 엄청난 범위와 더불어 움직이면서 시전이 가능하기때문에 광범위하게 잡몹들을 쓸어버리는데에는 매우 최적화 되어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점점 떨어지는 개인 밸류로 인해 1p를 차지할일은 별로 없으나, 육성단계나 로우레벨 pve에서는 상당한 쾌적함을 선사한다.
4.2. 단점
- 낮은 기본 능력치
방어력, 공격력 감소 디버프의 유틸리티 능력을 감안한것인지, 기본 스탯자체가 매우 낮은 편이다. 여타 2성 원거리캐릭과 비교해도 공격력, 방어력, 체력 대부분이 뒤쳐지는것을 알 수 있다. 연계기 계수도 매우 낮은 편.
5. 운영
5.1. PVE
상시 방깎 능력을 가졌으나 이러한 능력은 육성이 될수록 효과가 좋은 편이고 캐릭터 자체 스탯은 좋지 않아 스토리를 미는데 사용하기 좋은 편은 아니다. 수급처도 8챕터로 매우 늦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가 활용하기도 쉽지 않은 편.
- 길드 레이드
주로 상시 방깎 능력을 활용한 서브딜러로 채용된다. 수속성 덱에도 활용하기 좋고 파티 스킬도 기술 피해량 증가로 범용성이 높기 때문에 잡덱에 들어가도 밥값 이상을 한다. 바구니를 바꿔줘도 큰 문제가 없는 그레모리와는 다르게 코코는 위치 하트 착용이 어느정도 강요되므로 유동적 채용이 애매하다는 평가도 있다.
5.2. PVP
콜로세움, 아레나
6. 작중 행적
6.1. 메인 스토리
월드 8 쉬버링 산맥에서 처음 조우한다.
붉은색 얼음 창으로 죽은 가스트 장군의 살해 혐의를 받고 붉은 마녀라는 누명을 쓴 이누이트 소녀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주인공과 동행한다. 주인공과 함께 이누이트 마을과 설인 마을을 조사하며 얻은 증거[1] 로 이누이트 소녀의 무죄를 증명해내고, 주인공이 피 묻은 왕가의 팬던트를 증거로 내새워 가스트 장군 살해의 진범은 쉬버링 산맥의 왕자임을 밝혀낸다. 그러나 놀랍게도 가스트 장군은 살아있었는데, 사실 붉은 마녀와 내통한 자를 찾아내기 위해 일부러 죽은척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왕자가 진범으로 연행될 차에 코코가 '''붉은색 얼음'''으로 저지한다. 사실 코코는 붉은 마녀의 혈통이였고, 왕자는 자신과 힘을 합쳐 다른 누군가가 만들어낸 붉은 얼음의 봉인을 해제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왕자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왕자가 잡혀간 곳에 도착했지만 왕자도 그 누군가에 의해서 붉은 얼음으로 봉인된 상태였다.
알고보니 진짜 진범은 가스트 장군이였다. 가스트 장군은 인베이더와 협력해 붉은 마력과 이누이트족을 결합한 전투병기를 만들었고, 그걸 토대로 이누이트 족의 인식을 떨어뜨리고 최종적으로 이누이트 족의 멸살을 꿈꾸고 있었다. 가스트 장군도 역시 붉은 마력을 통해 주인공을 압박해오지만 결국 쓰러지게 되고, 자폭으로 발악하려는 찰나에 코코가 붉은색 얼음 창을 소환하여 가스트 장군을 처치한다.
그렇게 마을의 평화를 되찾았지만, 코코가 붉은 마녀의 혈통임이 밝혀지자 설인 측은 물론 이누이트 측에서도 우리 종족 사이에 붉은 마녀의 혈통이 있다는 사실에 불편해하며 그녀를 쉬버링 산맥에서 내쫓는다. 그렇게 쉬버링 산맥에서 내쫓긴 코코였지만 붉은 얼음을 해제하는 방법을 꼭 찾아낼 거라며 주인공 측과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악몽 8월드에서도 붉은 얼음을 해제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주인공 측과 함께 얼음 마녀 루피나에게 얼음을 해제하는 법을 알기위해 찾아갔다. 이후 루피나와의 거래로 성공적으로 왕자와 마을의 얼어버린 주민들을 다시 깨우는데 성공했지만 동시에 자신이 얼어버렸다. 이후 붉은 얼음의 해독제를 개발한 왕자가 오밤중에 몰래 찾아와 풀려났고, 봉인되었던 가스트 장군을 동원하면서까지 설인 왕자를 붙잡으려는 동족들에게 크게 실망하고 분노한 모습으로 재등장. 고향 사람들에게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은 자신과 왕자를 끝끝내 핍박하기만 한 고향에 크게 실망하며, 두 사람과 함께 떠날 것을 원하는 마코와 해결사 부자까지 5명이서 쉬버링 산맥을 떠나 새로운 정착지를 찾기로 한다.
월드 10 기록되지 않은 세계에서는 다른 챔피언과는 달리 언급조차 없다.
그러다가 단편집 인베이더 잡입 취재에서 재등장하는데...
'''인베이더 측에 협력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맵 북동쪽으로 가면 '냉동 수단'이 생겼다고 말하는 인베이더가 있는데, 더 가면 갇힌 설인과 이누이트를 볼 수 있다. 그 상태에서 카메라를 이용해 찍다 보면 우리 속에 갇힌 설인을 한 인베이더가 몰래 잡아먹으려 하는데, 군율 위반이라는 말과 함께 제지하며 등장한다. 붉은 얼음으로 사람들을 얼려버리고 인베이더들의 모선으로 전송하고 있었다. 그 인베이더가 오염 생물 어쩌고를 들먹이자 "베스가 싫어할 텐데?"라고 말한다. 그러자 두 인베이더는 순순히 자리를 피한다.[2] 그리고 고향 사람을 운운하며 살려달라고 비는 한 이누이트인을 그대로 얼려버린다.
이후 11지역의 서브스테이지인 인베이더 연구소에서 다시 등장한다. 사실 코코는 설인 왕자와 마코가 인질로 잡혀 어쩔 수 없이 인베이더 측에 협력하고 있었던 것. . 해당 서브 스테이지의 마지막 방에 도착하면 코코와 싸우게 되는데, 여기서 11-4의 설인 왕자와 마코를 구했는가 구하지 않았는가에 따라 코코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왕자를 구하지 않고 갔다면 코코는 기사와 세상을 저주하면서 사망하고, 왕자를 구했다면 사실 암흑마법사가 설인 왕자와 마코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살아서 인베이더에 복수할 것을 맹세하게 된다. 그리고 코코가 살았는지 죽었는지에 따라 11챕터 최종 스테이지의 연출과 엔딩컷이 달라진다.[3]
6.2. 부유성 여관의 영상
4번 영상에서 No.3이라는 여성 탐사대원이 코코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지구에서 출발한 탐사대원이 분명한데도 동물 귀를 하고 있다. 탐사선이 무사히 도착했다고 보고한다. 참고로 챔피언 소드의 코코의 순서와 일치한다.
6번 영상에서는 테티스 행성에서 죽고싶지 않다며 탈출을 지지한다.
8번 영상에서도 대화 지문에 나온다.
7. 코스튬
8. 대사
9. 기타
- 스토리 선택지에서도 은근히 왕자와 썸이 있는 것처럼 묘사하고, 아예 악몽 스토리 에필로그에서는 설인 왕자와 함께 떠나서 그런지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설인 왕자와 엮이는 편이다.
- 일러스트를 확인해보면 이누이트족의 동물귀와 사람귀가 동시에 그려져 있다.
- 기사를 제외한 2성 영웅 중 유일하게 일러스트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하다못해 설인 왕자나 마코가 있을 법도 한데 정말 아무도 없다.
- 월드 11의 인베이더 연구소가 매우 잔인한 스토리로 악명이 높다 보니, 유저들이 코코를 비판하고 있다.[4] 그도 그럴 것이 설인 왕자와 마코를 구하겠다고, 인베이더에 협력하는 것도 모자라서 같은 테티스 주민들을 항체 캡슐로 만드는 공정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코코가 10년이나 종적을 감춘 기사에게 원망을 털어놓는 것은 이해해도 항체 캡슐만큼은 너무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5][6] 그래도 코코가 자신의 잘못을 자각하고 있는지 기사가 붉은 선택지로 화를 내도 그대로 인정한다. 그리고 함께 가자는 기사의 말에 자신에게 할 일이 남아있다면서 연구소의 인베이더들을 모두 얼려버리고 종적을 감춘다.[7] 베스가 죽고 나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찾아오는데, 죽을 때까지 속죄하며 살겠다고 다짐한다.
- 앞서 말한 월드 11의 행보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코코를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캐릭터인 캬루[8] 에 빗대면서 배신자 밈으로 쓰고 있다. 여기에 어쩔 수 없는 쉬버링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기도 한다.
[1] 가스트 장군의 멈춰진 시계, 옮겨진 눈더미, 이누이트 소녀에게 보내진 편지[2] 설정상 베스는 누군가 자신의 본명을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며 남들이 반드시 신관님이라고 부르게 한다는데, 왜인지 인베이더들은 이를 지적하지 않는다. 뭔가 이유가 있을지도.[3] 살아남았다면 죽을 때까지 속죄하며 살겠다고 다짐하고, 기사가 미래에 남은 세계관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는다.[4] 항체 캡슐로 쓰이는 주민들은 처음에 불로 소독을 여러 번 당하고, 캡슐 제조 기계에 다져져서 캡슐이 된다. 이 과정에서 해당 주민들이 마르고 거친 단말마를 내는데, 그 소리가 사실적이어서 들으면 매우 끔찍하다.[5] 레지스탕스에 피해를 준 유즈는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식을 주려고 했기 때문에 큰 비판이 없지만, 코코는 친구 두 명을 구하기 위해 나머지 주민들을 갈아버리는 일에 가담했기 때문에 죄가 더 크다.[6] 코코가 소중한 사람 두 명을 지키기 위해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는 하지만, 다른 챔피언들도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 다른 챔피언들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인베이더의 편으로 돌아서지 않고 끝까지 싸웠으며, 안락사를 주도한 유즈도 인베이더에게 붙어서 앞잡이 노릇은 하지 않았다.[7] 물론 위에서 말했듯 왕자를 안 구하고 가면 기사를 원망하고 죽는다.[8] 둘은 수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