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부 요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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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의 날개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가미 시즈카.
현 쿠즈류 고등학교 3학년. 여자 농구부 주장이다. 포지션은 포인트가드.
3학년들이 은퇴하고 나서 2학년 말에 주장 자리를 맡게 되었으며 부주장인 마도카와는 서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한 친구다. 남자농구부가 소라토비등의 신 멤버들이 들어오면서 서서히 강해지는 걸 느끼며, 역시 계속 1회전에서 탈락하는 여자농구부에 대한 초조함과 그런 초조함이 없는 다른 여자농구부원들의 태도에 대해 고민하는 듯 하다. 그때문에 때때로 독설을 날리기도 한다. 팀원들에게 요코가 쓴소리를 하면 마도카가 풀어주는 패턴이 자주 보인다. 일단 주장답게 실력은 여자농구부 내에서 제일이며, 전술적응도 역시 의외로 괜찮은 듯 한데..
분명 여자농구부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급인 마도카와 비교했을 때 작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 심지어 개별 에피소드는 니이미 레이에게조차도 좀 밀리는 듯한 인상이다.(...) 그래도 주장이니만큼 여자농구부에서는 꾸준히 얼굴을 내미는 편.
작중 해수욕장부터 정월의 신사까지 토비랑 자주 엮인다. 토비의 코멘트로는 '의외로 미인'이래나. 또한무언가 먹고 있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단팥죽을 아주 좋아하는 듯(...).단팥죽을 8그릇이나 먹고 탈이 나서 토비와 나란히 정월 신사에서 리타이어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은 모모하루와 마도카의 데이트.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