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마타니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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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cm의 위엄
'''소라의 날개의 주인공.''' 성우는 카지 유우키/후지와라 나츠미(少) [1][2]
28권 기준으로는 154cm지만, 초반의 키는 149.22cm로 , 중학생들에게 '''어디 초등학교 다니는 놈이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5]
작은 키는 부모인 쿠루마타니 부부가 농구선수로는 작아도 현대일본인으로 절대로 작지는 않는데 돌연변이로 취급될 정도로 작아서 본인도 그에 대해 굉장한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중반부까지는 항상 칼슘과자를 먹고 다녔다. 초반에는 좀 진지해진다 싶으면 입에 물고 있는 칼슘과자를 부러뜨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6]
할머니와 같이 산다. 아버지인 쿠루마타니 토모히사가 여자농구부의 감독을 맡은 이후는 셋이서 같이 살고 있다.
원래 카나가와현 출신이 아니지만 어머니 쿠루마타니 유카가 입원한 병원이 카나가와현에 있어 어머니와 가까운 곳에서 지내려고 몰래 쿠즈류 고교로 전학왔다. 전학 온 사실을 숨기고 등하교때 마다 어머니가 입원한 병실 창문을 바라본다. 그러나 사실 소라의 어머니도 소라가 전학온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일부러 모른척 하고 있다.
쿠즈류 농구부 가입이 걸린 1:5에 대결에서 마도카와 모모하루를 제외한 3명에게 구타 당하면서도 결국 승리한 뒤, 농구부에 가입하는데 성공한다. 막장상태였던 쿠즈류 농구부를 바꿔나가는 데 가장 크게 공헌한 일등공신이다. 밝고 의욕적인 마인드[7] 에 그늘이 없고 긍정적인 성격이나 가끔씩 사춘기 소년다운 고민거리에 힘들어하기도 하고, 슈터로 시작해 포인트가드까지 소화하게 된 자신에 대해 되새기기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은근히 인기가 좋아 플래그가 선 여자들이 둘이나 있다. 동급생이자 남자농구부 매니저인 나나오 나오와 역시 동급생이자 여자농구부원인 니이미 레이도 소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8] 둘 모두 키가 작은 농구 플레이어로서의 한계를 극복한 소라의 모습에 동경 비슷한 감정으로 가지고 있었으며 그 마음이 점점 발전한 케이스. 그러나 정작 소라는 선배인 야부우치 마도카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얼떨결에 고백도 했었다! 하지만 그녀는 모모하루에게 마음이 있는 듯하며, 지금은 그냥 친한 선후배 관계 정도다. 연재 초반 엮이는 씬부터 시작해서 소라와의 가장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게 마도카였지만 이쪽 루트는 사실상 폐기.
처음에는 그다지 인지하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 나오를 보고 귀엽다고 느끼는 등 이성으로 의식하고 있다. 몬스터배쉬에서 나오에게 한눈에 반한 니노미야 아키히토가 나오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자 괜시리 질투를 느끼고 니노에게 다시 데이트 취소를 걸고 승부를 청한다. 니이미 레이와는 3점슛 가르쳐주면 가까워졌으며, 36권에서는 경기를 앞두고 레이의 어깨에 '괜찮아.'라는 주문을 써줄만큼 친밀한 사이가 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또다른 상대가 나타났다. 바로 남자농구부의 매니저이자 신입부원 코미나미 하루오의 쌍둥이 동생인 코미나미 마코토. 이쪽의 경우 다른 남자농구부 매니저들은 대충 눈치챈 듯 하다. 나오와 요시유키 아이가 은근슬쩍 마코토가 소라에게 감정이 있다는 걸 기정사실화 하자 강하게 부정한다.
39권에서 모모하루의 뒤를 이은 쿠즈류 농구부의 주장이 된것으로 나온다. 이가라시 코타가 임시주장이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아직 입지가 확실하진 않은 듯. 야스가 말하길 주장의 관록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현대회 1회전에서는 상대팀 에이스[9] 를 상대로 56점을 쏟아부었다.
원래는 전형적인 슈터형 선수였으나 선수가 씨가 마른(...) 쿠즈류 고교의 특성상 1,2번을 오가며, 한동안은 1번 포지션에서 리딩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하나조노 치아키가 플레이 메이킹을 맡고 이가라시 코타가 입학함에 따라 다시금 득점에 주력하고 있다.
1일 1000개씩의 3점슛을 던지기 때문에[10] , 쿠즈류 고교 입학 시점에서 슛만은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수준이었다.[11]
약점이라면 왼쪽에서 쏘는 슛의 성공률이 낮다는 점과,[12] 150cm라는 신체적인 한계로 블락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었다. 특히 후자는 본인에게도, 소라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는 쿠즈류 고교에게도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결국 블락슛을 피하기 위해 스톱&점프 슛을 연마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카바치 타로의 것을 모방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사카타씨의 슛폼 교정, 그리고 슛 100개를 노터치로 성공시키는 특훈을 지속적으로 한 결과 완벽하게 자신의 무기로 만들어냈다.
키 때문에 겪는 패널티는 권수가 진행되면서 많이 줄인 상태이다. 27권의 기타스미전에서 카바치 타로를 상대로 '''3점슛 11개 포함, 40득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을 시작으로[13] 매번 적제적소에 상대팀에 비수를 꽃고 있다. 상대 입장에서는 붙으면 돌파로 뚫고, 떨어지면 3점을 쏴버리니 환장할 노릇. 덕분에 토비와 함께 경기마다 수비수의 집중견제를 받는 중.
성격 자체가 둥글둥글해서 가는 곳마다 친구를 만드는 스타일이다. 적어도 등장인물 중 반목하고 지내는 사이는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성격이 좋다.
요코하마 타이에이의 카미키 요우잔과는 필생의 라이벌 구도. 특히 요우잔이 어머니인 쿠루마타니 유카에게 농구를 배웠다는 사실에 다소 분해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요코하마 타이에이와의 경기가 시작할 때 요우잔에게 진 사람이 까까머리 하기 내기를 걸었다. 왜냐하면 소라는 어릴적 창피하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농구를 배우는 것을 거부했고, 뒤늦게 가르침을 받기 시작할 무렵 발생한 어머니의 병 때문에 제대로 어머니에게 농구를 배우지 못했다. 반면 요우잔은 초등학교 시절 농구교실에서부터 어머니 쿠루마타니 유카에게 농구의 기초부터 기술적인 면까지 지도받았기에 아들인 자신이 아닌 타인인 요우잔이 어머니의 농구를 계승했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것.[14]
* '''vs. 신마루코 고교'''
: 첫 공식전. 소라와 모모하루를 빼면 농구 룰조차 모르는 초보들이었고, 모모하루는 슛이 그 모양이다보니(...) 득점 루트는 오로지 소라 한 명 뿐인 경기였다.
초반 하프라인 3점 하나를 포함해 14득점을 올리며 활약하지만, '왼쪽에서의 슛이 약하다'는 약점을 토키와에게 파악당해 완벽하게 봉쇄. 이후 투핸드 슛 두개를 추가해 최종 득점은 20점.
하지만 최종 스코어가 146대 22였으니 신마루코 입장에서는 거의 놀아주는 수준의 경기였다.
* '''vs. 기타스미 고교'''
: 토비와 치아키가 합류했고, 합숙을 통해 팀의 레벨은 신마루코 전보다는 올라와 있었다.
소라 역시 카바치 타로를 상대로 스틸 1개 포함, 10점을 올리며 선전하지만 그를 막기 위해 30분 가까이 올 코트 프레스를 펼친 탓에 체력이 방전되고 만다.
4쿼터에 3점과 어시스트 두개씩을 더하면서 2점차까지 추격하나, 결국 본인이 마지막 3점을 놓치면서 2점차로 패배.
76-74. 주전 세 명이 빠진 기타스미 고교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지만 선전했다.[15]
* '''vs. 신죠 토와 고교'''
: 예선 1차전. 쿠즈류 베스트 5[16] 가 모이고 첫 경기가 인터하이 예선.(...)
치아키의 전반 4파울로 포지션을 변환, 1번에서 리딩을 전담했다.
팀원들의 대폭발 및 본인의 3점 지원으로[17] 4쿼터 시작시점에서 16점차로 앞서가나 흐름을 내준 상태로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 연장에서 104-90으로 패배한다.
더불어 쿠즈류를 힘들게 꺾은 신죠는 2회전에서 우승후보 사이죠를 만나 84-51로 광탈했으며, 어머니의 장례식 문제로 소라는 잠시 농구부를 떠나 있게 된다. 이 사이 농구부 방화 사건이 벌어져 농구부는 폐쇄, 이후 농구부 부활을 위한 긴 여정이 이어지게 된다.
* '''vs. 요코하마 타이에이 고교'''
: 농구부 폐지 이후 첫 연습경기.
문제는 상대가 '현 2위로 인터하이에 진출한 명문고'라는 사실이었다.[18]
한 마디로 '''역대 상대 중 최강'''. 소라는 1쿼터에만 14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으나, 팀의 수준이 너무나 달랐다.
3쿼터에 많이 따라간 게 19점차였고, 4쿼터는 매치업 상대인 요우잔에게 사정없이 밀리며[19] 벤치로 밀려나게 된다.
결과는 119-74로 대패. 그래도 농구 동아리 성립은 허가받게 되어, 계속해서 농구를 할 수는 있게 된다.
* <'''몬스터 배시'''>
vs. 1회전 쇼애이회
: 훗날 쿠즈류의 감독이 되는 사카타 씨가 속해 있는 농구팀. 멤버들이 중년 이상의 아저씨들만 모인 팀이다보니 별도의 경기 묘사 없이 한페이지만에 순삭했다. 여담으로 이게 쿠즈류 고교가 작품 내에서 거둔 최초의 승리(...)
vs. 2회전 고릴라즈
: 다카하시 카츠미, 코지마 유키나리, 치바 신이치,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가라시 코타의 연합팀.
치바 신이치의 무시무시한 포스트 장악능력이 돋보였지만 급조한 팀이기에 조직력은 약했다.
소라는 초반 이가라시에게 몇 차례 공격을 허용하나, 이후엔 완벽하게 압도하며 위닝샷까지 성공시킨다.
33-31로 3회전 진출. 이 경기는 이가라시가 쿠즈류 고교로 진학을 결정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vs. 3회전 키쿠가와 고교
: 매치업 상대가 무려 '''중학교 전국 MVP'''였던 니노미야 아키히토였다.
1:1 매치업에서 사정없이 밀리는 가운데,[20] 토비의 부상까지 겹쳐져 키쿠가와에게 주도권을 내준다.
그럼에도 막판 니노미야를 상대로 슈팅파울 하나, 3점슛 하나를 얻어내며 역전해내지만 팀원인 야스의 미스로 34-35.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다.
* '''vs. 사토미니시 고교'''
: 여름 연습경기 중 한 경기.
사토미니시 고교는 여자는 강팀이지만 남자의 수준이 낮았고, 3쿼터에 잠시 고전하지만 결과적으로는 86-70으로 압승을 거둔다.[스포일러]
* '''vs. 츠루가네 공업 고교'''
: 연습경기 중 하나. 츠루가네는 상남2인조에나 나올법한 문제학교로, 쿠즈류 농구부가 또다시 사고를 일으키지 않을까 평가하는 목적의 시합이었다.
마구미 요시타케와 농구 경험자인 신고를 제외하면 전원 초보자. 신마루코와의 1차전 양상처럼 진행된 끝에[21] 106-58로 압승.
이 경기 이후로 연습경기 17승을 달성하고, 마침내 염원하던 농구부 재승격을 이뤄낸다.
<'''부 승격 이후'''>
* '''vs. 기타스미 고교 2'''
: 봄철 교류전에서 붙게 되었다.어찌 보면 이 경기를 계기로 쿠즈류가 강팀으로 알려졌다고 평할 수도 있는 경기.
기타스미와 대등히 싸우면서도 막판까지 끌려갔으나, 막판 33초 동안 7점을 따라붙으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다.
최종점수 94-93. 소라는 3점슛 11개 포함, 40점을 올리면서 대활약했으며, 나베의 위닝샷까지 어시스트해낸다.
* '''vs. 타마가와 학원'''
: 간토대회 1회전. 타마가와 학원은 과거 연습경기에서 두 번 모두 패했었고, 그만큼 쿠즈류를 잘 알고 있는 팀이었기에 69-55로 완패한다. 소라는 니노미야의 탈락에 영향을 받아 이날 매우 부진했다.
* '''vs. 타마가와 고교'''
: 인터하이 예선 1차전. 위의 타마가와 학원과는 이름만 같은, 다른 학교이다.
마도카의 전 남자친구인 츠카사가 속한 고등학교였지만, 워낙 약체인 탓에 91-35로 완승했다.
시합 자체도 소라보다는 모모하루에게 더 초점이 맞춰진 편. 그 와중에도 3점 4/5를 기록했다.
* '''vs. 카스미카와사키 고교'''
: 인터하이 예선 2차전. 수비 스페셜리스트인 마키노에게 막혀 2쿼터 중반까지 3점슛을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고전하나, 후반부터는 3점슛 연속 7개를 성공시키며 압도했다. 경기도 90-39로 압승.
* '''vs. 신마루코 고교 2차전'''
: 현 대회가 걸린 예선 3차전. 상대가 전년도 카나가와 4강인 만큼 막판까지 엄청난 명승부가 이어졌다.
* '''vs. 호쿠신 고교'''
: 현 대회 1차전. 전년 중학 8강 팀의 에이스를 상대로 무려 56점을 집어넣으며 압도.
* '''vs. 후지사와 쇼부 고교'''
: 현 대회 2차전. 전 경기 대활약 덕분에 집중견제를 당해 전반 3점에 머물렀다.[22]
후반 들어 나카타 쇼타의 스크린으로 포문을 연 뒤 막판 2분 동안 '''위닝샷 포함''', 결정적인 3점 세 개를 성공시키며 대역전극의 주역이 된다.
81-80. 모모하루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8강팀을 격침시키고 3회전에 진출한다.
* '''vs. 묘인 고교'''
: 현 대회 3차전. 상대팀의 식스맨&슈팅가드인 레오와 매치업해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1점차 승, 슈터로의 우위를 확인하며 준준결승에서 대망의 요코하마 타이에이와의 결전을 맞는다.
* '''vs. 요코하마 타이에이 고교'''
: 1쿼터에만 25-4로 압도당한 악몽을 떨쳐내고, 연속 3점슛으로 2쿼터 시작 첫 득점을 시작한다.
이정환이 현실에서 르브론 제임스에 비유되듯, 미친듯이 3점을 몰아치는 모습 때문에 스테판 커리가 생각난다고 이야기하는 의견이 꽤 있다. [23] 농구 스타일은 다르지만 작은 신장은 현 일본 농구대표팀의 주전가드 토가시 유키(167cm)가 연상되기도.
여담이지만 외모가 모 인기 라노벨의 늘 불행하지만 신비한 오른손을 가진 레벨 0 무능력자 주인공이랑 판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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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cm의 위엄
'''소라의 날개의 주인공.''' 성우는 카지 유우키/후지와라 나츠미(少) [1][2]
1. 작중행적
28권 기준으로는 154cm지만, 초반의 키는 149.22cm로 , 중학생들에게 '''어디 초등학교 다니는 놈이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5]
작은 키는 부모인 쿠루마타니 부부가 농구선수로는 작아도 현대일본인으로 절대로 작지는 않는데 돌연변이로 취급될 정도로 작아서 본인도 그에 대해 굉장한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중반부까지는 항상 칼슘과자를 먹고 다녔다. 초반에는 좀 진지해진다 싶으면 입에 물고 있는 칼슘과자를 부러뜨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6]
할머니와 같이 산다. 아버지인 쿠루마타니 토모히사가 여자농구부의 감독을 맡은 이후는 셋이서 같이 살고 있다.
원래 카나가와현 출신이 아니지만 어머니 쿠루마타니 유카가 입원한 병원이 카나가와현에 있어 어머니와 가까운 곳에서 지내려고 몰래 쿠즈류 고교로 전학왔다. 전학 온 사실을 숨기고 등하교때 마다 어머니가 입원한 병실 창문을 바라본다. 그러나 사실 소라의 어머니도 소라가 전학온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일부러 모른척 하고 있다.
쿠즈류 농구부 가입이 걸린 1:5에 대결에서 마도카와 모모하루를 제외한 3명에게 구타 당하면서도 결국 승리한 뒤, 농구부에 가입하는데 성공한다. 막장상태였던 쿠즈류 농구부를 바꿔나가는 데 가장 크게 공헌한 일등공신이다. 밝고 의욕적인 마인드[7] 에 그늘이 없고 긍정적인 성격이나 가끔씩 사춘기 소년다운 고민거리에 힘들어하기도 하고, 슈터로 시작해 포인트가드까지 소화하게 된 자신에 대해 되새기기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은근히 인기가 좋아 플래그가 선 여자들이 둘이나 있다. 동급생이자 남자농구부 매니저인 나나오 나오와 역시 동급생이자 여자농구부원인 니이미 레이도 소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8] 둘 모두 키가 작은 농구 플레이어로서의 한계를 극복한 소라의 모습에 동경 비슷한 감정으로 가지고 있었으며 그 마음이 점점 발전한 케이스. 그러나 정작 소라는 선배인 야부우치 마도카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얼떨결에 고백도 했었다! 하지만 그녀는 모모하루에게 마음이 있는 듯하며, 지금은 그냥 친한 선후배 관계 정도다. 연재 초반 엮이는 씬부터 시작해서 소라와의 가장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게 마도카였지만 이쪽 루트는 사실상 폐기.
처음에는 그다지 인지하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 나오를 보고 귀엽다고 느끼는 등 이성으로 의식하고 있다. 몬스터배쉬에서 나오에게 한눈에 반한 니노미야 아키히토가 나오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자 괜시리 질투를 느끼고 니노에게 다시 데이트 취소를 걸고 승부를 청한다. 니이미 레이와는 3점슛 가르쳐주면 가까워졌으며, 36권에서는 경기를 앞두고 레이의 어깨에 '괜찮아.'라는 주문을 써줄만큼 친밀한 사이가 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또다른 상대가 나타났다. 바로 남자농구부의 매니저이자 신입부원 코미나미 하루오의 쌍둥이 동생인 코미나미 마코토. 이쪽의 경우 다른 남자농구부 매니저들은 대충 눈치챈 듯 하다. 나오와 요시유키 아이가 은근슬쩍 마코토가 소라에게 감정이 있다는 걸 기정사실화 하자 강하게 부정한다.
39권에서 모모하루의 뒤를 이은 쿠즈류 농구부의 주장이 된것으로 나온다. 이가라시 코타가 임시주장이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아직 입지가 확실하진 않은 듯. 야스가 말하길 주장의 관록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현대회 1회전에서는 상대팀 에이스[9] 를 상대로 56점을 쏟아부었다.
2. 플레이 스타일
팀에서의 주 포지션은 슈팅 가드로, 캐치 앤 슛을 전문으로 하는 퓨어슈터보다는 본인이 만들어 쏘는 유형이다.무슨 수를 써서라도 녀석에게 3점슛을 쏘게 해. '''그게 쿠즈류의 법칙이다.'''
- 42권, 하나조노 치아키
원래는 전형적인 슈터형 선수였으나 선수가 씨가 마른(...) 쿠즈류 고교의 특성상 1,2번을 오가며, 한동안은 1번 포지션에서 리딩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하나조노 치아키가 플레이 메이킹을 맡고 이가라시 코타가 입학함에 따라 다시금 득점에 주력하고 있다.
1일 1000개씩의 3점슛을 던지기 때문에[10] , 쿠즈류 고교 입학 시점에서 슛만은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수준이었다.[11]
약점이라면 왼쪽에서 쏘는 슛의 성공률이 낮다는 점과,[12] 150cm라는 신체적인 한계로 블락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었다. 특히 후자는 본인에게도, 소라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는 쿠즈류 고교에게도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결국 블락슛을 피하기 위해 스톱&점프 슛을 연마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카바치 타로의 것을 모방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사카타씨의 슛폼 교정, 그리고 슛 100개를 노터치로 성공시키는 특훈을 지속적으로 한 결과 완벽하게 자신의 무기로 만들어냈다.
키 때문에 겪는 패널티는 권수가 진행되면서 많이 줄인 상태이다. 27권의 기타스미전에서 카바치 타로를 상대로 '''3점슛 11개 포함, 40득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을 시작으로[13] 매번 적제적소에 상대팀에 비수를 꽃고 있다. 상대 입장에서는 붙으면 돌파로 뚫고, 떨어지면 3점을 쏴버리니 환장할 노릇. 덕분에 토비와 함께 경기마다 수비수의 집중견제를 받는 중.
3. 인간관계
성격 자체가 둥글둥글해서 가는 곳마다 친구를 만드는 스타일이다. 적어도 등장인물 중 반목하고 지내는 사이는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성격이 좋다.
요코하마 타이에이의 카미키 요우잔과는 필생의 라이벌 구도. 특히 요우잔이 어머니인 쿠루마타니 유카에게 농구를 배웠다는 사실에 다소 분해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요코하마 타이에이와의 경기가 시작할 때 요우잔에게 진 사람이 까까머리 하기 내기를 걸었다. 왜냐하면 소라는 어릴적 창피하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농구를 배우는 것을 거부했고, 뒤늦게 가르침을 받기 시작할 무렵 발생한 어머니의 병 때문에 제대로 어머니에게 농구를 배우지 못했다. 반면 요우잔은 초등학교 시절 농구교실에서부터 어머니 쿠루마타니 유카에게 농구의 기초부터 기술적인 면까지 지도받았기에 아들인 자신이 아닌 타인인 요우잔이 어머니의 농구를 계승했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것.[14]
4. 전적
4.1. 결성, 쿠즈류 고교 농구부
* '''vs. 신마루코 고교'''
: 첫 공식전. 소라와 모모하루를 빼면 농구 룰조차 모르는 초보들이었고, 모모하루는 슛이 그 모양이다보니(...) 득점 루트는 오로지 소라 한 명 뿐인 경기였다.
초반 하프라인 3점 하나를 포함해 14득점을 올리며 활약하지만, '왼쪽에서의 슛이 약하다'는 약점을 토키와에게 파악당해 완벽하게 봉쇄. 이후 투핸드 슛 두개를 추가해 최종 득점은 20점.
하지만 최종 스코어가 146대 22였으니 신마루코 입장에서는 거의 놀아주는 수준의 경기였다.
* '''vs. 기타스미 고교'''
: 토비와 치아키가 합류했고, 합숙을 통해 팀의 레벨은 신마루코 전보다는 올라와 있었다.
소라 역시 카바치 타로를 상대로 스틸 1개 포함, 10점을 올리며 선전하지만 그를 막기 위해 30분 가까이 올 코트 프레스를 펼친 탓에 체력이 방전되고 만다.
4쿼터에 3점과 어시스트 두개씩을 더하면서 2점차까지 추격하나, 결국 본인이 마지막 3점을 놓치면서 2점차로 패배.
76-74. 주전 세 명이 빠진 기타스미 고교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지만 선전했다.[15]
4.2. '''첫 번째 인터하이'''
* '''vs. 신죠 토와 고교'''
: 예선 1차전. 쿠즈류 베스트 5[16] 가 모이고 첫 경기가 인터하이 예선.(...)
치아키의 전반 4파울로 포지션을 변환, 1번에서 리딩을 전담했다.
팀원들의 대폭발 및 본인의 3점 지원으로[17] 4쿼터 시작시점에서 16점차로 앞서가나 흐름을 내준 상태로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 연장에서 104-90으로 패배한다.
더불어 쿠즈류를 힘들게 꺾은 신죠는 2회전에서 우승후보 사이죠를 만나 84-51로 광탈했으며, 어머니의 장례식 문제로 소라는 잠시 농구부를 떠나 있게 된다. 이 사이 농구부 방화 사건이 벌어져 농구부는 폐쇄, 이후 농구부 부활을 위한 긴 여정이 이어지게 된다.
4.3. '''농구부 부활을 위해'''
* '''vs. 요코하마 타이에이 고교'''
: 농구부 폐지 이후 첫 연습경기.
문제는 상대가 '현 2위로 인터하이에 진출한 명문고'라는 사실이었다.[18]
한 마디로 '''역대 상대 중 최강'''. 소라는 1쿼터에만 14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으나, 팀의 수준이 너무나 달랐다.
3쿼터에 많이 따라간 게 19점차였고, 4쿼터는 매치업 상대인 요우잔에게 사정없이 밀리며[19] 벤치로 밀려나게 된다.
결과는 119-74로 대패. 그래도 농구 동아리 성립은 허가받게 되어, 계속해서 농구를 할 수는 있게 된다.
* <'''몬스터 배시'''>
vs. 1회전 쇼애이회
: 훗날 쿠즈류의 감독이 되는 사카타 씨가 속해 있는 농구팀. 멤버들이 중년 이상의 아저씨들만 모인 팀이다보니 별도의 경기 묘사 없이 한페이지만에 순삭했다. 여담으로 이게 쿠즈류 고교가 작품 내에서 거둔 최초의 승리(...)
vs. 2회전 고릴라즈
: 다카하시 카츠미, 코지마 유키나리, 치바 신이치,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가라시 코타의 연합팀.
치바 신이치의 무시무시한 포스트 장악능력이 돋보였지만 급조한 팀이기에 조직력은 약했다.
소라는 초반 이가라시에게 몇 차례 공격을 허용하나, 이후엔 완벽하게 압도하며 위닝샷까지 성공시킨다.
33-31로 3회전 진출. 이 경기는 이가라시가 쿠즈류 고교로 진학을 결정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vs. 3회전 키쿠가와 고교
: 매치업 상대가 무려 '''중학교 전국 MVP'''였던 니노미야 아키히토였다.
1:1 매치업에서 사정없이 밀리는 가운데,[20] 토비의 부상까지 겹쳐져 키쿠가와에게 주도권을 내준다.
그럼에도 막판 니노미야를 상대로 슈팅파울 하나, 3점슛 하나를 얻어내며 역전해내지만 팀원인 야스의 미스로 34-35.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다.
* '''vs. 사토미니시 고교'''
: 여름 연습경기 중 한 경기.
사토미니시 고교는 여자는 강팀이지만 남자의 수준이 낮았고, 3쿼터에 잠시 고전하지만 결과적으로는 86-70으로 압승을 거둔다.[스포일러]
* '''vs. 츠루가네 공업 고교'''
: 연습경기 중 하나. 츠루가네는 상남2인조에나 나올법한 문제학교로, 쿠즈류 농구부가 또다시 사고를 일으키지 않을까 평가하는 목적의 시합이었다.
마구미 요시타케와 농구 경험자인 신고를 제외하면 전원 초보자. 신마루코와의 1차전 양상처럼 진행된 끝에[21] 106-58로 압승.
이 경기 이후로 연습경기 17승을 달성하고, 마침내 염원하던 농구부 재승격을 이뤄낸다.
<'''부 승격 이후'''>
* '''vs. 기타스미 고교 2'''
: 봄철 교류전에서 붙게 되었다.어찌 보면 이 경기를 계기로 쿠즈류가 강팀으로 알려졌다고 평할 수도 있는 경기.
기타스미와 대등히 싸우면서도 막판까지 끌려갔으나, 막판 33초 동안 7점을 따라붙으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다.
최종점수 94-93. 소라는 3점슛 11개 포함, 40점을 올리면서 대활약했으며, 나베의 위닝샷까지 어시스트해낸다.
* '''vs. 타마가와 학원'''
: 간토대회 1회전. 타마가와 학원은 과거 연습경기에서 두 번 모두 패했었고, 그만큼 쿠즈류를 잘 알고 있는 팀이었기에 69-55로 완패한다. 소라는 니노미야의 탈락에 영향을 받아 이날 매우 부진했다.
4.4. '''두 번째 인터하이'''
* '''vs. 타마가와 고교'''
: 인터하이 예선 1차전. 위의 타마가와 학원과는 이름만 같은, 다른 학교이다.
마도카의 전 남자친구인 츠카사가 속한 고등학교였지만, 워낙 약체인 탓에 91-35로 완승했다.
시합 자체도 소라보다는 모모하루에게 더 초점이 맞춰진 편. 그 와중에도 3점 4/5를 기록했다.
* '''vs. 카스미카와사키 고교'''
: 인터하이 예선 2차전. 수비 스페셜리스트인 마키노에게 막혀 2쿼터 중반까지 3점슛을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고전하나, 후반부터는 3점슛 연속 7개를 성공시키며 압도했다. 경기도 90-39로 압승.
* '''vs. 신마루코 고교 2차전'''
: 현 대회가 걸린 예선 3차전. 상대가 전년도 카나가와 4강인 만큼 막판까지 엄청난 명승부가 이어졌다.
* '''vs. 호쿠신 고교'''
: 현 대회 1차전. 전년 중학 8강 팀의 에이스를 상대로 무려 56점을 집어넣으며 압도.
* '''vs. 후지사와 쇼부 고교'''
: 현 대회 2차전. 전 경기 대활약 덕분에 집중견제를 당해 전반 3점에 머물렀다.[22]
후반 들어 나카타 쇼타의 스크린으로 포문을 연 뒤 막판 2분 동안 '''위닝샷 포함''', 결정적인 3점 세 개를 성공시키며 대역전극의 주역이 된다.
81-80. 모모하루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8강팀을 격침시키고 3회전에 진출한다.
* '''vs. 묘인 고교'''
: 현 대회 3차전. 상대팀의 식스맨&슈팅가드인 레오와 매치업해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1점차 승, 슈터로의 우위를 확인하며 준준결승에서 대망의 요코하마 타이에이와의 결전을 맞는다.
* '''vs. 요코하마 타이에이 고교'''
: 1쿼터에만 25-4로 압도당한 악몽을 떨쳐내고, 연속 3점슛으로 2쿼터 시작 첫 득점을 시작한다.
5. 기타
이정환이 현실에서 르브론 제임스에 비유되듯, 미친듯이 3점을 몰아치는 모습 때문에 스테판 커리가 생각난다고 이야기하는 의견이 꽤 있다. [23] 농구 스타일은 다르지만 작은 신장은 현 일본 농구대표팀의 주전가드 토가시 유키(167cm)가 연상되기도.
여담이지만 외모가 모 인기 라노벨의 늘 불행하지만 신비한 오른손을 가진 레벨 0 무능력자 주인공이랑 판박이다.
[1] 카지와 후지와라는 전 시간대에서 호무라 타케루, 스기사키 미유역을 맡았다. [2] 둘다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에서 아케치 토우마를 담당했다.[3] 28권 기준. 1권 때 키는 149. 22cm였다.[4] 34권 기준[5] 참고로 소라의 이 작은 키는 소라의 날개를 까는 사람들의 단골 소재다. 체격조건이 어느 스포츠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구에서, 이렇게 작은 키로 한경기에 3점슛 6~7개 정도를 고정적으로 넣는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 것. 작가가 소라의 키를 점점 키우고 있는 것도 이런 비현실성을 탈피하기 위함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소라의 키가 제일 문제가 되는건 공격은 진짜 어찌어찌 한다쳐도, 수비에서 그냥 구멍이 될 수 밖에 없다. 상대팀이 소라 루트로 맘먹고 공격을 시작하면 그냥 폭격이 가능하다. 스크린 같은 거 쓸 필요도 없고, 미스매치를 유도할 필요도 없이 154cm, 40kg대 소라를 뚫어내는건 농구 훈련도 크게 필요 없고 그냥 농구 좀 즐겨하는 사람이면 가능하다.[6] 칼슘과자 섭취는 나오에게 ''''칼슘 너무 많이 먹으면 키 안커^^''''라는 말을 듣고부터 그만둔다. 이 때 '그럼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건 다 뭐야? ㅜㅜㅜ 하면서 고열로 앓아 누웠다. 어지간히 충격이었던듯.[7] 농구부실 화재사건으로 농구부가 폐지되자, "그래도 활동정지가 아니라 다행이야."라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무한긍정.[8] 더불어 레이가 23권 시점에서 소라에게 3점슛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는데, 모모하루가 부탁했을 때는 '저는 그냥 슛이 들어가게 던질 뿐이에요'라는 개드립(...)을 던지더니, 레이가 부탁하니 매우 상세하게 가르쳐준다.(...) [9] 1학년이긴 했지만 전년도 중학 8강 팀의 에이스였다.[10] 키가 워낙 작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조언으로 어린 시절부터 드리블과 3점슛을 갈고 닦았다.[11] 첫 공식전인 신마루코 전부터 대뜸 '''하프코트 3점슛'''을 던졌을 정도니 말 다했다.[12] 이는 신마루코와의 경기가 첫 공식전이었기에 본인조차 인지하지 못한 부분이었으며, 상당히 빠른 시간 내에 극복해낸다.[13] 물론 팀의 승리에는 몇 가지 변수가 있긴 했지만, 중요한 것은 키 차이가 10cm도 넘게 나는 데다가 전국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타로를 상대로 대등 이상의 승부를 펼쳤다는 사실[14] 요우잔의 양손 3점슛을 보고 어머니의 슛을 떠올리며 '아아, 역시 그게 완성형인가...'라고 생각한다.[15] 물론 기타스미는 5명 모두 40분에, 타임 아웃도 한번밖에 사용하지 않았다. 실질적으로는 점수 차 이상의 완패였으나, 초보자가 코트에 둘이나 뛰고 있던 상황에서 충분히 선전이라 할 만 하다.[16] 소라-켄지-치아키-모모하루-모키치[17] 3쿼터에는 숨통을 끊는 버져비터 3점을 성공시키기도.[18] 나베가 멋대로 연습경기를 잡은 것이 하필이면 얘네였다.(...)[19] 불과 6분 동안 10점, 4어시스트를 내줬다.[20]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대놓고 스틸까지 다했으니 말 다했다.[스포일러] 여담으로 사토미니시 남자농구부는 이 패배를 기점으로 성장해나가며, 현대회 2회전 진출이라는 최고 성적을 거둔다. 무려 신죠나 츠루가네 공업, 타마가와 학원 같은 강팀도 이뤄내지 못한 대성과다.[21] 물론 이번엔 쿠즈류가 신마루코, 츠루가네가 당시 쿠즈류의 포지션.[22] 매치업 상대에게 블락도 6개나 당했다.[23] 여담이지만 슬램덩크 훨씬 이후 르브론 제임스라는 플레이어가 세간에 등장했고, 소라의 날개 이후 비슷한 스타일인 스테판 커리가 등장했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포인트가드처럼 달릴 수 있고 빅맨의 높이와 파워를 가진 선수, 장거리에서도 거리낌없이 슛을 성공시키며 캐치앤샷 슈터가 아닌 직접 만들어 쏘고 경기당 3점 5~6개를 우습게 성공시키는 슈터형 포인트가드... 둘 다 농구역사에서도 흔치 않은 스타일을 지닌 플레이어들인데 마치 그들의 출현을 예고하기라도 하듯...좋아하는 음식도 커리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