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시프)
시프 시리즈의 등장인물. 1편 시프 : 다크 프로젝트에서 등장했다.
도시에 홀연히 나타난 귀족으로 게렛은 빅토리아(시프)의 의뢰를 받고 콘스탄틴이 가진 검을 털러 가게 된다. 문제는 그의 저택은 아주 기괴한 곳이라는 것. 곳곳에 배치된 비밀문과 함정, 삐뚤어지게 배치된 창문, 물이 흘러내리지 않고 고여 있는 천장, 벽에 세워진 가구, 심지어는 마치 거인이나 사용할 것 같은 방이나 소인에게나 맞을 법한 집 같은 것이 배치되어 있다. 게임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서에 의하면 건축가에게 어마어마한 양의 금을 줘서 이런 구조를 완성시켰다고 한다. 이런 데에 질렸는지 게렛은 검을 훔치고 후딱 나가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알고 보니 콘스탄틴과 빅토리아는 한통속으로, 검을 훔치라는 의뢰는 게렛의 실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곤 게렛에게 구도시의 해머단 성당에서 '디 아이(The Eye)'라는 보석을 훔쳐 올 것을 의뢰하며 게렛이 훔친 자신의 검을 그대로 그에게 준다. 한데 컷신에서 보면 바닥에서 웬 식물 줄기가 올라오거나, 콘스탄틴이 흘린 와인 방울에서 식물이 돋아나는 등 뭔가 수상 쩍인 인물이란 뉘앙스를 팍팍 풍긴다.
이후 '디 아이'를 훔쳐 온 게렛에게 자신이 고대의 악신인 트릭스터라는 것을 드러내고 게렛의 눈 하나를 가져간다. 트릭스터는 자연의 혼돈스러운 면을 대표하는 존재로서, 빌더와 그 추종자들의 노력으로 인간의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튼튼한 벽돌집을 만들고 밤에도 가로등으로 불을 밝히는 등 인간이 자연을 극복하고 도리어 정복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그런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것. 따라서 인간이 과거의 자연을 두려워하는 상태로 퇴보하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거주하는 혼돈계와 현실계를 직접적으로 잇는 포탈을 열려 했고[1] , 그를 위해서 '디 아이'가 필요해 게렛을 속여 이를 가져오게 만든 것이다. 게렛의 눈이 결합된 '디 아이'는 숨겨진 힘을 개방하고 트릭스터는 이 힘을 이용해 실험적으로 포탈을 열고 도시의 주민들과 해머단 교회를 공격한다.
한편 졸지에 애꾸눈이 된 게렛은 키퍼들의 도움으로 탈출한 뒤 해머단과 합심해 트릭스터가 본격적으로 포탈을 여는 의식을 행하기 전에 막기로 한다. 이를 위해 혼돈의 문을 여는데 필요한 '디 아이'의 짝퉁을 해머단이 만들고, 게렛은 트릭스터의 의식 장소로 침투해 가짜와 진짜를 몰래 바꿔치기한다.[2] 트릭스터는 의식을 마치자마자 가짜 '디 아이' 때문에 일어난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다만 주신인 트릭스터가 사망했음에도 그가 다시 돌아올 것을 믿으며 페이건들은 신앙을 유지한다.[3]
콘스탄틴의 검을 훔친 이후부터는 게렛이 갖고 있던 검이 콘스탄틴의 검으로 대체되는데, 설명상으로는 날이 검은색이라 어두운 곳에서 들고 있어도 들키지 않는다고 한다. 유령에게 물리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콘스탄틴 검을 소지한 덕분인 듯하다.[4]
여담으로 '디 아이'를 가져다주면 약속했던 보수는 십만[5] . 게렛은 이 액수를 듣고 나서 콘스탄틴의 의뢰를 바로 받아들였으며, 폼 나게 은퇴할 때가 됐다며 몹시 좋아했다. 그 정도 금액이면 '디 아이'를 얻기 위해 좀비가 우글거리는 대성당이나 해머단의 교회, 마법사들이 우글거리는 탑, 키퍼들이 함정을 설치해놨다는 동굴[6][7] 그리고 고대 도시까지 돌아다니며 고생한 것도 이해가 간다. 물론 보수는 거짓말이었지만.
한편 콘스탄틴의 저택을 지키는 병사들의 생김새는 좀 이상하다. 아마도 트릭스터가 정체를 밝힌 후에 나타나는 적 중에 원숭이 인간들을 인간으로 위장하기 위해 잠깐 인간의 모습으로 바꿔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나 복장 부분에서 유사점이 많고 얼굴도 다른 맵의 보통 경비병과 다르게 음영이 많이 져있다.
도시에 홀연히 나타난 귀족으로 게렛은 빅토리아(시프)의 의뢰를 받고 콘스탄틴이 가진 검을 털러 가게 된다. 문제는 그의 저택은 아주 기괴한 곳이라는 것. 곳곳에 배치된 비밀문과 함정, 삐뚤어지게 배치된 창문, 물이 흘러내리지 않고 고여 있는 천장, 벽에 세워진 가구, 심지어는 마치 거인이나 사용할 것 같은 방이나 소인에게나 맞을 법한 집 같은 것이 배치되어 있다. 게임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서에 의하면 건축가에게 어마어마한 양의 금을 줘서 이런 구조를 완성시켰다고 한다. 이런 데에 질렸는지 게렛은 검을 훔치고 후딱 나가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알고 보니 콘스탄틴과 빅토리아는 한통속으로, 검을 훔치라는 의뢰는 게렛의 실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곤 게렛에게 구도시의 해머단 성당에서 '디 아이(The Eye)'라는 보석을 훔쳐 올 것을 의뢰하며 게렛이 훔친 자신의 검을 그대로 그에게 준다. 한데 컷신에서 보면 바닥에서 웬 식물 줄기가 올라오거나, 콘스탄틴이 흘린 와인 방울에서 식물이 돋아나는 등 뭔가 수상 쩍인 인물이란 뉘앙스를 팍팍 풍긴다.
이후 '디 아이'를 훔쳐 온 게렛에게 자신이 고대의 악신인 트릭스터라는 것을 드러내고 게렛의 눈 하나를 가져간다. 트릭스터는 자연의 혼돈스러운 면을 대표하는 존재로서, 빌더와 그 추종자들의 노력으로 인간의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튼튼한 벽돌집을 만들고 밤에도 가로등으로 불을 밝히는 등 인간이 자연을 극복하고 도리어 정복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그런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것. 따라서 인간이 과거의 자연을 두려워하는 상태로 퇴보하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거주하는 혼돈계와 현실계를 직접적으로 잇는 포탈을 열려 했고[1] , 그를 위해서 '디 아이'가 필요해 게렛을 속여 이를 가져오게 만든 것이다. 게렛의 눈이 결합된 '디 아이'는 숨겨진 힘을 개방하고 트릭스터는 이 힘을 이용해 실험적으로 포탈을 열고 도시의 주민들과 해머단 교회를 공격한다.
한편 졸지에 애꾸눈이 된 게렛은 키퍼들의 도움으로 탈출한 뒤 해머단과 합심해 트릭스터가 본격적으로 포탈을 여는 의식을 행하기 전에 막기로 한다. 이를 위해 혼돈의 문을 여는데 필요한 '디 아이'의 짝퉁을 해머단이 만들고, 게렛은 트릭스터의 의식 장소로 침투해 가짜와 진짜를 몰래 바꿔치기한다.[2] 트릭스터는 의식을 마치자마자 가짜 '디 아이' 때문에 일어난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다만 주신인 트릭스터가 사망했음에도 그가 다시 돌아올 것을 믿으며 페이건들은 신앙을 유지한다.[3]
콘스탄틴의 검을 훔친 이후부터는 게렛이 갖고 있던 검이 콘스탄틴의 검으로 대체되는데, 설명상으로는 날이 검은색이라 어두운 곳에서 들고 있어도 들키지 않는다고 한다. 유령에게 물리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콘스탄틴 검을 소지한 덕분인 듯하다.[4]
여담으로 '디 아이'를 가져다주면 약속했던 보수는 십만[5] . 게렛은 이 액수를 듣고 나서 콘스탄틴의 의뢰를 바로 받아들였으며, 폼 나게 은퇴할 때가 됐다며 몹시 좋아했다. 그 정도 금액이면 '디 아이'를 얻기 위해 좀비가 우글거리는 대성당이나 해머단의 교회, 마법사들이 우글거리는 탑, 키퍼들이 함정을 설치해놨다는 동굴[6][7] 그리고 고대 도시까지 돌아다니며 고생한 것도 이해가 간다. 물론 보수는 거짓말이었지만.
한편 콘스탄틴의 저택을 지키는 병사들의 생김새는 좀 이상하다. 아마도 트릭스터가 정체를 밝힌 후에 나타나는 적 중에 원숭이 인간들을 인간으로 위장하기 위해 잠깐 인간의 모습으로 바꿔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나 복장 부분에서 유사점이 많고 얼굴도 다른 맵의 보통 경비병과 다르게 음영이 많이 져있다.
[1] 이것이 그의 계획이자 게임의 부제이기도 한 '다크 프로젝트'이다.[2] 의식 도중에 가짜 '디 아이'를 바꿔치려다 들켰을 경우, 나가는 곳은 대미지를 입히는 수정으로 막혀버리고 실시간으로 에너지가 깎여나가 게임오버된다. 그러니 트릭스터가 플레이어의 반대쪽으로 걸어가서 의식을 행할 때 바꿔치자.[3] 애초에 신이라는 존재가 그렇게 간단히 죽을 수 있는가가 의문이긴 하다.[4] 스토리 진행상 콘스탄틴의 검을 얻기 전에는 유령이 나오지 않는다.[5] 부잣집 터는데 천이 조금 넘고 무덤이나 오페라 극장 같은 곳을 터는데 많아도 2천 대를 넘지 않는 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다.[6] 이었지만 오페라 극장으로 옮겨져 극장을 털게 된다[7] 단 마법사의 탑이나 동굴의 경우 골드 버전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