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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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콜로라도 주 포트 콜린스에 위치한 4년제 공립 대학교. 랜드그랜트 대학교 [1]로서 모릴법의 혜택을 받아 1870년에 설립되었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시스템의 플래그쉽 대학교이다.
3387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2200명의 교수가 재직 중인 콜로라도 내에서는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 다음으로 큰 공립 대학교다.
2. 역사
1870년 모릴법의 혜택을 받아 설립되었으며 학교의 최초 명칭은 콜로라도 농업 대학교 (Colorado Agricultural College)였다. 1878년 첫번째 본관인 Old Main이 문을 열었으며, 엘리야 에드워즈가 총장으로 임명되었다.
1985년 이 대학을 필두로 한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시스템이 설립되었으며, 2002년부로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시스템은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와 남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두 학교로 재편되었다.
3. 연구 성과
전염병, 대기 과학, 청정 에너지 기술, 환경 과학 및 생물 의학 기술 분야가 유명하며 매년 3억 달러 이상의 연구비가 투자되고 있다. 수의학, 작업 요법, 저널리즘, 농업 및 건설 관리 분야의 전문 프로그램 등 대형 공립대학교 답게 마이너한 분야에서의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편. 또한 콜로라도 주내 기술자의 30%는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있으며, 주내에서 23만명 이상의 주민이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4. 학부
6000명 이상의 학생이 공공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내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랜드그랜트 대학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실 연구 뿐만 아니라 현장과 연구실 내 연구 등 다양한 연구 및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U.S. News & World Report 대학 랭킹에서는 전미 140위를 차지했으며, Washington Monthly 순위는 65위이다. ARWU 글로벌 랭킹은 151-200위에 올랐다. 프로그램 별로 살펴보자면 수의학, 작업치료가 전미에서 손꼽히게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통계학, 공공보건학 등도 30위권에 들고 있다.
5. 입학
인구가 적은 콜로라도 주 답게 합격률은 77%로 높은 편이다. 110여개 국 출신 국제학생들이 많이 재학 중이며, 패스웨이 프로그램으로 비교적 쉽게 입학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국제학생 입학을 위한 프로그램인데 1학년 코스를 사실상 대학 예비 과정 수업 위주로 듣고 이 과정을 패스하면 2학년부터 학부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것. 국내 기준 5등급 이내의 내신 성적과 토플 60점 이상의 영어 성적만 되면 패스웨이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하다. 학비는 학기당 16000달러 수준이다. 패스웨이 프로그램으로 입학한 학생에 한해 1년간의 기숙사 생활이 의무적으로 부여된다.
6. 출신 인물
- 웨인 앨러드 - 前 콜로라도 주 상원의장, 수의사 (수의학 학/석사)
- 이브라힘 알-아사프 - 前 사우디 아라비아 재무장관, 現 사우디 아라비아 국무성 장관 (경제학 박사)
- 존 아모스 - 배우 (사회학 학사)
- 월터 스콧 주니어 - 前 키윗 코퍼레이션 CEO, 토목 기술자 (토목공학 학사)
- 매리 클리브 - 우주인 (생물학 학사)
- 마틴 페트맨 - 우주인 (물리학 석사)
- 유세프 코무냐카 - 퓰리처상 수상자, 시인 (문예창작 석사)
- 로이 로머 - 前 콜로라도 주 주지사 (농업경제학 학사)
- 빌 리터 - 前 콜로라도 주 주지사 (경제학 학사)
- 브라이언 슈바이처 - 前 몬태나 주 주지사 (국제농경제학 학사)
- 강수란 -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 교수 (수학 관련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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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포츠
NCAA Division I 소속.